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견, 스테로이드 주사

... 조회수 : 2,284
작성일 : 2025-05-05 19:46:13

오십견이 와서 병원 갔더니 스테로이드 주사 권하길래 주사 맞고 약도 일주일치 받아 먹고 있는데 크게 나아진 느낌이 없네요.

누구는 오십견에 스테로이드 주사 한번 맞고 나았다는데  전 주사전 통증이 100이라면 첫날은 60정도 였다가 둘쨋날이 되니 95정도 되는거 같아요.

주사 맞고 통증 없어지면 운동해서 가동범위 넓히려 했는데 운동은 꿈도 못꾸겠네요.

주사 일주일에 몇번 정도 맞아야 하나요? 주사 말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오십견이 생각보다 많이 아프고 사람 힘들게 하네요.

IP : 125.178.xxx.1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직
    '25.5.5 7:58 PM (106.101.xxx.249)

    스트레칭뿐입니다
    수건으로 하루종일 당기고 늘리세요

  • 2. ...
    '25.5.5 8:01 PM (125.178.xxx.10)

    염증이 있어 아픈데 참고 스트레칭 하는건가요?

  • 3. ㅡㅡ
    '25.5.5 8:02 PM (118.235.xxx.189) - 삭제된댓글

    통증에 주사만한것이 없더라구요ㅜ 자주맞으면 안되지만요 그래도 맞으면 통증히 서서히 좋아지던데 효과가 없는경우도 있나보네요 용량이 적어서 일까요? 저는 약처방은 따로 없었어요

  • 4. kk 11
    '25.5.5 8:02 PM (114.204.xxx.203)

    심항땐 쉬고 좀 나으면 운동하세요

  • 5.
    '25.5.5 8:03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스트레칭이라뇨 정말 기절한만큼 아픈데 무슨 스트레칭이요?

  • 6. 푸른하늘
    '25.5.5 8:04 PM (121.180.xxx.158)

    저도 한번 맞고 좋아졌어요 그런데 그게 일시적였지만요 의사샘이 주사맞고 통증 없앤뒤 운동해야지 낫는다해서 다시 아프다싶으면 스트레칭 열심히하면 또 좋아지곤합니다

  • 7. 저도
    '25.5.5 8:06 PM (1.235.xxx.154)

    한번맞고 통증 70프로 감소
    그리고 도수치료
    팔을 거의 꺾어버리던데요
    사람마다 다르던데요

  • 8. 초음파보면서
    '25.5.5 8:08 PM (14.6.xxx.135)

    주사 맞았나요? 그렇게 맞지않았다면 주사가 잘못 들어간듯보통 80%정도 통증이 줄어 운동할만해야해요 한달정도 가고요.그래서 다시 한번 맞고 운동 열심히하고 나았어요
    양쪽 어깨 몇년에 걸쳐 오십견와서 주사 맞은 경험입니다.

    낫는 기전은 염증으로 어깨 관절낭 두개(위 /아래)가 유착이 되어 움질일때마다 유착된 관절낭이 그때 떨어져서 아픈거래요. 그래서 주사맞고 안아플때 열심히 운동해서 낫는동안 유착된 관절낭을 떨어뜨려 놓는겁니다. 심하면 수술을 통해 이 두개의 관절낭을 떨어뜨려놓기도한다고..

  • 9. 양쪽
    '25.5.5 8:09 PM (211.250.xxx.132)

    동시에 왔는데요
    스트레칭 첨부터 하면 악 소리 나게 아프니
    우선 가동범위만큼 팔을 풍차 돌리듯 슬슬 돌리세요
    점점 돌리는 범위가 늘어나요
    그리고 살살 위로 등쪽으로 뻗어 스트레칭 하세요

  • 10. 경험자
    '25.5.5 8:16 PM (121.140.xxx.240)

    뭐 약을 먹고 버틸 정도의 어깨 통증 이긴 했지만 철봉운동이 좋다는 소리 듣고 매달리기 10초~20초 틈만나면 하는걸로 많이 좋아 졌어요
    지금 손목도 좀 아플때도 철봉 매달리기 하니 도움이 되네요

  • 11. ...
    '25.5.5 8:17 PM (125.178.xxx.10)

    초음파 보면서 세군데 주사 놓았고요.
    제가 스테로이드 주사 안맞고자 해서 약하게 놓았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은 주사 맞기 이전과 비슷하고요.처방받은 약도 스테로이드 성분이 있어 약 먹고나면 몇시간은 덜 아프긴한데 주사 맞음 안아플줄 알았는데 아프니 힘드네요.
    가급적 스테로이드 안쓰고 싶었는데 이렇게 별 차이 없을줄 알았음 맞지나 말걸 그랬나봐요.

  • 12. 둥둥
    '25.5.5 8:25 PM (220.118.xxx.188)

    주사 두번 맞았는데 한번은 맞고 거의 95프로 통증 사라졌고
    두번째는 80프로 통증 사라지고 차츰 거의 회복되었어요
    스테로이드맞고 효과없기 쉽지 않은데...

  • 13. ..
    '25.5.5 8:26 PM (203.251.xxx.215)

    스테로이드 주사 맞지 마세요.
    철봉 매달리면 진짜 좋다고 해요. 전 그냥 참고 살았는데 어느순간 통증 사라졌어요.
    근데 지금은 경추성 두통이.. 통증없는 몸이 되고 싶네요..

  • 14. ...
    '25.5.5 8:36 PM (125.178.xxx.10)

    남들은 주사 한두번 맞고 좋아졌다는데 전 왜 이럴까요.
    연휴 지나고 병원 다시 가봐야겠어요.
    안 그래도 스테로이드 주사 맞기 싫었는데 이제 더 못 맞을것 같고 마지막 보루였는데 막막하네요.

  • 15. 제가
    '25.5.5 8:44 PM (182.222.xxx.138)

    오십견은 모르지만 그래도 저라면 스테로이드는 안맞을래요.
    몇년전 테니스엘보를 지독하게 겪었는데 발병 초기에 스테로이드인지도 모르고 주사 맞았어요..(의사가 얘기 안해줌)
    맞고 기적처럼 완치된듯 멀쩡해져서 거기 명의인갑다 했는데
    알고보니 스테로이드는 맞을땐 진짜 효과 좋은데 그게 근처 근육을 녹이는거라 한달쯤 뒤부터는 맞기전보다 확~ 더 나빠지더라구요..
    그후로 완치까지 1년도 넘게 고생했구요...사소한 일상생활이 모두 스톱이라...
    그때 주변 근육이 녹지 않았더라면 좀 더 원만한 일상을 살았겠다 싶네요.

  • 16. ….
    '25.5.5 9:09 PM (121.140.xxx.240)

    윗분 말씀이 맞아요 .. 전 절대 스테로이드 주사나 시술 같은거 하지 않아요
    일상생활을 전혀 하지 못하는경우가 아니라면
    소염 진통제 먹고 운동해야해요.. 아프면 천천히 하세요 .. 어느 순간 좋아져요

  • 17. 그게
    '25.5.5 9:23 PM (211.234.xxx.208)

    염증으로 아픈거라
    진통제 먹으면서 팔 돌리기 하라고 해요
    염증은 시간이 지나면 낫거든요
    푹 쉬면서 시간이 가야 해요
    가만히 있으면 천천히 낫고
    팔돌리면 빨리 낫습니다

  • 18.
    '25.5.5 11:18 PM (110.12.xxx.42)

    주사 맞고 덜 아프면 그날부터 스트레칭해야 합니다
    죽을만큼 아파도 스트레칭운동 하라고 했어요

  • 19. 꿀잠
    '25.5.6 12:21 AM (116.46.xxx.210)

    브리즈망이나 수압팽창술하세요(경험자) 시술직후 말끔히 해결됨.

    저 너무 어파서 울면서 잤어요

  • 20. 저도
    '25.5.6 7:36 AM (182.226.xxx.161)

    스테로이드 맞고 반짝 효과 있었는데 생리를 안하고 돈백 썼는데 효과 없었어요 결국 재활의하과 도수치료받고 찢어주는? 6번 받으니 가동범위가 나오더라구요 거의 일년 고생한듯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385 시댁 공짜돈은 없어요. 17 지나다 2025/05/08 4,060
1711384 진지한 성 관련 고민 좀 들어주세요. 24 아자 2025/05/08 3,256
1711383 이낙연지지자들 똥줄 탔네요 ㅋㅋㅋ 20 ..... 2025/05/08 3,280
1711382 딸과 터놓는 이야기 그거 모두 짐이였어요 27 자식 2025/05/08 5,494
1711381 화물차 사서 운송업할까 하는데 이것도 보증금 드나요? 4 남편퇴직후 2025/05/08 649
1711380 지방아파트 매도관련 1 원글 2025/05/08 938
1711379 유니클로 위안부 조롱 벌써 잊으셨어요? 21 기억하라 2025/05/08 1,093
1711378 '뇌물무죄 확정' 김학의에 국가가 1억 3000만원 보상해야 8 ... 2025/05/08 1,021
1711377 김문수 2020년 전광훈과 자유통일당 창당 17 이뻐 2025/05/08 1,423
1711376 인터넷에서 광고하는 휴대용 옷걸이 스타일러요 2 ㅇㅇ 2025/05/08 397
1711375 김문수가 묵묵히 일 잘하는 스타일 맞긴하네 2 d 2025/05/08 1,120
1711374 아이들 성인되면 달라질까요.. 11 이놈의 사춘.. 2025/05/08 1,934
1711373 홍준표 "검사 200명 동원해 이재명 털어도 안나와&q.. 5 페퍼 2025/05/08 3,403
1711372 패딩 세탁 어디에 맡기세요? 18 2025/05/08 1,374
1711371 김문수를 다시보다 13 나상실 2025/05/08 1,867
1711370 내란당이 할수 있는건 2 꿀잼 2025/05/08 434
1711369 5.7 서초집회로 보내주신 꽈배기 . 16 유지니맘 2025/05/08 2,023
1711368 인쇄시 셀 마지막 줄 글자가 잘려서 나와요 2 엑셀 2025/05/08 474
1711367 유시민의 김문수 평이 맞네요 29 2025/05/08 23,012
1711366 전 법무부차관 김학의 놀면서 돈 버는 방법 8 ㅇㅇ 2025/05/08 1,400
1711365 스스로 민주절차를 무시한당이 과연? 2 2025/05/08 372
1711364 혹시 길에서 개한테 물려보신적있으세요? 견주 잠수 7 hip 2025/05/08 1,006
1711363 백종원 솔루션 중 가장 엥스럽던게 11 ㅇㅇ 2025/05/08 3,886
1711362 요즘 젊은세대들에게 어버이날은 28 2025/05/08 4,943
1711361 주민등록증 재발급 사진이요. 3 ... 2025/05/08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