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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하고 같이사는게 너무 힘든데 방법없나요?

88 조회수 : 4,055
작성일 : 2025-05-05 17:40:06

이혼은 양가부모님 속상해하시고 난리치실께 뻔하고요

아이들도 있어서 쉽지않네요

애들뎃고 외국가서 살고싶기도하고

주말부부라도 하고싶은데 그럴방법도 없고

남편하고 졸혼하듯 말도 안하고 안부딛히고 살고싶어요

남편 성격이.이상해져서 저랑 애들이 넘 힘들어요

어머님도 애가 이상해졋다고 쟤가 저런애가 아닌데하고

아버님도 본인아들 한대패던지 해야지 이러고

진짜 담배끊고나서인지 뭣때문인지 사람이 이상해졋어요

아까는 고속도로에서 옆사람하고 창문열고 질주하면서 쌍욕하면서 싸우는데 죽는줄알았네요ㅜㅜ

진짜 귀신이 씌엿는지 당분간 떨어져 살아보고싶은데 방법 없나요?

 

IP : 211.38.xxx.14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5 5:42 PM (112.170.xxx.141)

    아이들 학교핑계?
    학교 근처에 형편껏 집 얻어서 일단 거리 드는 방법 말고는..

  • 2. 심리상담
    '25.5.5 5:44 PM (211.234.xxx.7)

    권유해요.스트레스 해소 취미하기

  • 3. ..
    '25.5.5 5:44 PM (182.220.xxx.5)

    별거요. 여기 쓴대로 솔직하게 얘기하고 잠시 떨어져 살자고 하세요.

  • 4. ..
    '25.5.5 5:46 PM (58.236.xxx.52)

    나이들면 몸도 늙지만, 정신도 늙습니다.
    아마도 남편은 정신적으로 안좋은듯해요.
    별거든, 이혼이든 하셔야 님이 삽니다.

  • 5.
    '25.5.5 5:46 PM (61.75.xxx.202)

    담배 안펴서 그럴 수 있어요
    저희는 담배 피는데도
    가끔 그래서 좀 성질난것 같으면 담배 피고 오라고 해요
    그러면 다시 착한 남편이 되니...
    오래 같이 사는 것 보다 짧더라도 행복하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니 술 담배에서 자유로워 졌네요

  • 6. 당연
    '25.5.5 5:47 PM (112.167.xxx.92)

    하지 담배 끊었으니 스트레스 방어를 뭘로 하나요 지금 스트레스가 누적된거지 풀곳이 없으니
    요즘 전자담배 나오는데 그걸로 갈아타야죠 굳히 피던 담배를 왜 끊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뭘로 하냐말임
    어차피 100세 오지게도 사는데 담배 피고 술마시고 커피 마시고 정신적 힐링은 하면서 살아야죠 장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삶의 질이 중요한것을

  • 7. ..
    '25.5.5 6:06 PM (58.236.xxx.52)

    지금 담배끊어도 효과미미.
    그냥 피우게 하세요

  • 8. 88
    '25.5.5 6:11 PM (106.101.xxx.148)

    담배끊은지 1년넘었어요 그럼 담배탓은 아닌건가요?

  • 9. 정신과
    '25.5.5 6:24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정신과에서 검사라도 받아 보세요.
    치매나 정신질환 초기증상 아닐까요.

  • 10. 정신과
    '25.5.5 6:25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정신과에서 검사라도 받아 보세요.
    치매나 정신질환 초기증상 아닐까요.

  • 11.
    '25.5.5 6:36 PM (49.172.xxx.18)

    친구신랑이 분노조절장애처럼 광분하다가
    베란다 나가서 담배 피고 오면 언제 그랬냐는듯
    사과한다네요
    담배때문일수도 있고 아님 뇌에 이상이 생겼는지
    뇌 mri 찍어보심이

  • 12. ..
    '25.5.5 6:40 PM (203.251.xxx.215)

    아까는 고속도로에서 옆사람하고 창문열고 질주하면서 쌍욕하면서 싸우는데 죽는줄알았네요ㅜㅜ
    ....
    이정도면 상태가 좀 심각한거 같아요. 분노조절 장애인거 같은데..
    심리상담같은거 받아보면 좋을거 같은데 그런얘기 꺼내면 화내겠죠?
    어렵네요..

  • 13.
    '25.5.5 6:53 PM (61.75.xxx.202)

    담배 금연은 1년이 아니라 평생
    참는 거래요-.-

  • 14. 지혜
    '25.5.5 7:34 PM (1.240.xxx.39)

    정신건강의학과 진료한번 받아보셔야하겠어요
    본인도 힘들텐데요

  • 15. ..
    '25.5.5 7:40 PM (211.176.xxx.188)

    객관적으로 판단하기는 힘드네요.
    이상해졌다는 표현이 구체적으로 어떤건지 안나와 있어서요.
    창문열고 욕설하는거야
    좀 참아야하는 행동이지만 남자들한테서 종종 보이는 성질이니까요.
    그리고 본인 입장에서 괜히 상대방이 싫으면 모든게 다 밉고 이상하게 보이는 법이예요.
    친부모님들은 말과 속이 틀린거고요

  • 16. 귀신붙은거
    '25.5.5 8:06 PM (1.235.xxx.138)

    같네요
    저도 그런생각 들정도로 남편이 성격이 이상할때가 있거든요?
    실제로 남편거래처 사장이 뭐가 좀 보이는지 남편한테 2명 귀신붙어있다고 말해줬어요.
    전 그말 믿거든요. 행동이 진짜 귀신이 조정하는거 같아 보였다는.

  • 17. 혹시
    '25.5.5 8:46 PM (211.217.xxx.205)

    나이가?
    남자들도 갱년기가 있다더니
    저희 남편 50될때쯤 한 일년..
    진짜 제정신인가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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