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초여행왔는데요.

속초 조회수 : 3,144
작성일 : 2025-05-05 16:14:09

솔직히 오기전까지 그냥저냥 했었는데 

롯데 리조트 주변 외옹치산책거리 참 좋습니다.리조트내부에 어린아이들 놀이터를 잘 꾸며놨더군요.흔한 속초시장 구경도 재미있었어요. 술빵.닭강정은 줄서기 싫어서 안샀고

도너츠.팥빵 가성비 만족도 괜찮았어요. 

젊은 연인들 많이 놀러왔고 가족단위 미어터져요.

지하에 회센터에서  비싸지않은 가격으로 싱싱한 해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설악산 구경하려고 했는데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못탄것이 아쉽긴한데 설악산은 명산이더군요.

미켈란젤로 박물관 눈요기로 예술적허영심 조금 채우고.엑스포공원 전망대 구경도 했답니다.

심드렁했던 속초가 의외로 여행지로 좋았답니다.

IP : 118.235.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5 4:42 PM (61.75.xxx.202)

    커피는 많이 비싼데 더엠브로시아 카페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가 절경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 2. ..
    '25.5.5 4:54 PM (211.112.xxx.69)

    윗님 근데 그 카페 너무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바글바글..
    창문자리는 죽치고 나갈 생각들 안하고
    어린아이들 사방에 돌아다니고 울고..
    저는 마치 목욕탕에서 소리 울리는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귀가 멍.
    가시려면 사람 덜한 오픈 시간이나 날짜에 가세요.

  • 3.
    '25.5.5 5:08 PM (211.235.xxx.147)

    창문자리 일부러 죽치고 있는 사람들 너무 이기적
    뽕 뽑으려 하루종일 앉아있는 듯

  • 4. 그쵸
    '25.5.5 5:09 PM (211.212.xxx.185)

    저는 이상하게 속초가 갈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참 좋더라고요.
    그래서 바다가 바로 앞에 뻥뷰인 아파트를 세컨하우스로 샀어요.
    저 아래 속초부동산이 반값이니 뭐니 바다가 집은 금방 낡다진다 뭐니 해도 저는 언제든지 맘내키면 예약없이 갈 수 있는 내 집
    게다가 거실에서 바다는 물론 일출도 만끽할 수 있는 내 집이 있어서 행복해요.
    투자목적이라면 다른 걸 샀겠지만 투자보다는 열심히 산 우리부부 서로에게 선물로 남은 인생을 좀더 유유자적 살자며 일생 최고로 가장 큰 과소비였지만 후회안해요.

  • 5. 얼음쟁이
    '25.5.5 5:42 PM (125.249.xxx.104)

    윗님
    너무 부러운데요
    남이사 뭐라하건 내만족도가 높으면
    좋은거죠
    저희도 속초 많이가는데 아직은 망설여지네요

  • 6. 속초아파트님
    '25.5.5 7:54 PM (175.208.xxx.213)

    저도 살까말까 고민중인데
    가전이나 세간살이는 어떻게 하세요?
    사는게 속초 켄싱턴같은 주택형 콘도 분양권 사는거보다 나을까요?
    전 매매는 부담스러워 전세 딱 2년만 얻어볼까 생각도 했네요

  • 7. 어머나
    '25.5.5 8:27 PM (58.225.xxx.216)

    윗분 부럽습니다. 아파트 이름 알려주셔요
    저 정확하게 2년뒤에 내려갈거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444 똑바로 누워서 못주무시는분~~ 12 2025/05/06 3,034
1709443 화장대 정리요령좀 알려주셔요 7 화장대 2025/05/06 1,581
1709442 말만 단일화 7 국짐 2025/05/06 889
1709441 세제버릴때 하수? 쓰레기봉투? 어디에 하나요 16 /// 2025/05/06 1,404
1709440 ”극적 단일화“ 라고 13 ... 2025/05/06 2,826
1709439 애 어릴때가 인생의 절정같아요. 19 ... 2025/05/06 4,827
1709438 이번주도 춥나요? 2 옷 어쩔 2025/05/06 2,029
1709437 아까 계란인지 감자 삶아 드신 분 어디가셨어요 아까 2025/05/06 2,044
1709436 조금 느린 사춘기 아들 7 .. 2025/05/06 1,767
1709435 어머니가 요양원에 가셔서 적응을 못하시네요 35 요양원 2025/05/06 6,863
1709434 이재명의 책을 e-book으로 사 보았어요. 3 .. 2025/05/06 1,040
1709433 백종원 유튜브 올라왔어요 14 ㅇㅇ 2025/05/06 5,857
1709432 재가요양보호센터 운영자분 계실까요? 14 재가요양보호.. 2025/05/06 2,792
1709431 동문서답..윤하고 똑같네요. 12 2025/05/06 4,494
1709430 겸공 방송중입니다 6 지금 2025/05/06 1,664
1709429 스웨이드 운동화는 어떻게 세탁하나요? 4 3호 2025/05/06 1,354
1709428 SKT 태블릿과 워치도 유심 변경해야 하나요? 2 유심 질문 2025/05/06 1,754
1709427 노후대비가 남편 국민연금밖에 없어요 23 kk 2025/05/06 13,873
1709426 제가 받은거 싹 가져가서는 7 이런경우 2025/05/06 3,364
1709425 추천 영화_쿠팡플레이 보시는 분들께 6 ㅇㅇ 2025/05/06 3,399
1709424 김혜경이 남편 이재명을 존경하는 이유 50 ㄱㄴㄷ 2025/05/06 7,850
1709423 내란당의 웃기는 멘트 11 ㄱㄴㄷ 2025/05/06 2,705
1709422 사춘기 딸아이와 관계 좋아지는 법 8 나무 2025/05/06 2,713
1709421 의대정원보다 판사정원이 더빨리 늘어날 가능성 매우높음ㄷㄷㄷ(펌).. 16 희대의 역풍.. 2025/05/06 2,652
1709420 사장 남천동, 오이지 ㅋㄷ 7 2025/05/06 3,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