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초여행왔는데요.

속초 조회수 : 3,368
작성일 : 2025-05-05 16:14:09

솔직히 오기전까지 그냥저냥 했었는데 

롯데 리조트 주변 외옹치산책거리 참 좋습니다.리조트내부에 어린아이들 놀이터를 잘 꾸며놨더군요.흔한 속초시장 구경도 재미있었어요. 술빵.닭강정은 줄서기 싫어서 안샀고

도너츠.팥빵 가성비 만족도 괜찮았어요. 

젊은 연인들 많이 놀러왔고 가족단위 미어터져요.

지하에 회센터에서  비싸지않은 가격으로 싱싱한 해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설악산 구경하려고 했는데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못탄것이 아쉽긴한데 설악산은 명산이더군요.

미켈란젤로 박물관 눈요기로 예술적허영심 조금 채우고.엑스포공원 전망대 구경도 했답니다.

심드렁했던 속초가 의외로 여행지로 좋았답니다.

IP : 118.235.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5 4:42 PM (61.75.xxx.202)

    커피는 많이 비싼데 더엠브로시아 카페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가 절경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 2. ..
    '25.5.5 4:54 PM (211.112.xxx.69)

    윗님 근데 그 카페 너무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바글바글..
    창문자리는 죽치고 나갈 생각들 안하고
    어린아이들 사방에 돌아다니고 울고..
    저는 마치 목욕탕에서 소리 울리는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귀가 멍.
    가시려면 사람 덜한 오픈 시간이나 날짜에 가세요.

  • 3.
    '25.5.5 5:08 PM (211.235.xxx.147)

    창문자리 일부러 죽치고 있는 사람들 너무 이기적
    뽕 뽑으려 하루종일 앉아있는 듯

  • 4. 그쵸
    '25.5.5 5:09 PM (211.212.xxx.185)

    저는 이상하게 속초가 갈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참 좋더라고요.
    그래서 바다가 바로 앞에 뻥뷰인 아파트를 세컨하우스로 샀어요.
    저 아래 속초부동산이 반값이니 뭐니 바다가 집은 금방 낡다진다 뭐니 해도 저는 언제든지 맘내키면 예약없이 갈 수 있는 내 집
    게다가 거실에서 바다는 물론 일출도 만끽할 수 있는 내 집이 있어서 행복해요.
    투자목적이라면 다른 걸 샀겠지만 투자보다는 열심히 산 우리부부 서로에게 선물로 남은 인생을 좀더 유유자적 살자며 일생 최고로 가장 큰 과소비였지만 후회안해요.

  • 5. 얼음쟁이
    '25.5.5 5:42 PM (125.249.xxx.104)

    윗님
    너무 부러운데요
    남이사 뭐라하건 내만족도가 높으면
    좋은거죠
    저희도 속초 많이가는데 아직은 망설여지네요

  • 6. 속초아파트님
    '25.5.5 7:54 PM (175.208.xxx.213)

    저도 살까말까 고민중인데
    가전이나 세간살이는 어떻게 하세요?
    사는게 속초 켄싱턴같은 주택형 콘도 분양권 사는거보다 나을까요?
    전 매매는 부담스러워 전세 딱 2년만 얻어볼까 생각도 했네요

  • 7. 어머나
    '25.5.5 8:27 PM (58.225.xxx.216)

    윗분 부럽습니다. 아파트 이름 알려주셔요
    저 정확하게 2년뒤에 내려갈거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711 아파트 잔금대출 실행시 궁금한점 5 2025/06/08 1,326
1722710 최근 많이 읽은 글 좀 이상하네요 10 009 2025/06/08 3,243
1722709 전직 수영선수가 5.18관련 아주 큰 망언을 지껄였습니다 11 2025/06/08 5,731
1722708 아들 엄마들 제발 청원해주세요 29 2025/06/08 3,831
1722707 특목고 보내신 분~ 면접 학원 따로 다녔나요? 20 ㅇㅇ 2025/06/08 1,453
1722706 예전에 '파리(82)의 여인'이라는 분 기억하세요? 12 나무 2025/06/07 3,064
1722705 같이 불러요....그날이 오면 7 노래 2025/06/07 1,129
1722704 비싼 크림 필요없네요 65 재생크림강추.. 2025/06/07 23,177
1722703 고등 아이가 챗지피티 결제 해달라고 하는데 5 정고등 2025/06/07 2,040
1722702 화장지 5겹 쓰시는분들 6 2025/06/07 2,397
1722701 닥터유 용암수? 드시는분 계시나요? 물맛 2025/06/07 541
1722700 제 생각이 2번을 선택하신분은 10 ㅗㅎㅎㅇ 2025/06/07 1,781
1722699 저 6개월동안 정치병환자 다됐네요. 22 oo 2025/06/07 3,510
1722698 경호처 공채 취소 이유가 있었네요. 24 이유 2025/06/07 14,655
1722697 나토키나제 드시는분 계세요? 2 예방 2025/06/07 732
1722696 오늘 관저 만찬 분위기를 알 수 있는 대통령 페이스북과 사진 27 00 2025/06/07 9,912
1722695 이재명 북한 방문 25 . . 2025/06/07 5,006
1722694 사피엔스 읽으신 분?! 7 독서 2025/06/07 1,811
1722693 오늘, 참 평화롭고 싶네요. 나옹맘 2025/06/07 971
1722692 김문수, 서초역 일대서 ‘윤 어게인’ 지지자들에 인사···“환승.. 9 .. 2025/06/07 3,662
1722691 트위터) 극우 유튜버 박멸하는법 있다 5 ㅇㅇ 2025/06/07 1,787
1722690 대통령실 말고 청와대 로 언제 볼까요? 8 000 2025/06/07 1,725
1722689 타인에겐 쭈구리인 엄마가 저에게만 폭언을 해요 6 00 2025/06/07 2,619
1722688 어제 영화관 거의 만석이었어요. 4 내란척결 2025/06/07 4,789
1722687 '일병만 15개월' 현재 청원 42,443 너무 위험한 제도입니.. 10 우리의미래 2025/06/07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