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90이 넘으면

jjhhgf 조회수 : 3,023
작성일 : 2025-05-05 15:35:39

일반인에게야 돈이 중요하지만

많을 수록 좋긴하지만

90쯤 되면 자기 쓸 돈만있으면

돈보다 더 중요한게 더 많게 느껴질거 같아요

인생을 거의 마무리 하는 나이다 보니

추억...시간...이런게 더 중요하게 느껴질거 같더라구요

대부분은 돈이 많기 어려워서ㅋ 

그런걸 느낄 기회가 없지만요

 

나이가 90이면 절망때문에라도

왠지 면역력 약화로

쉽게 아프거나 그럴꺼 같아요

 

무엇을 해도 내 나이가...이러면서요..

나이드는게 그래서 무서워요

인생에 희망보다 절망이 더 짙어질거 같아서요..ㅠㅠ

 

IP : 61.101.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5 3:37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주위에 늙은분들 돈 엄청 밝힙니다.-_-

  • 2. 90까지
    '25.5.5 3:37 PM (58.230.xxx.181)

    살아있다면 빨리빨리 내물건 내재산 정리할거에요
    최대한 단촐하게 남기고 죽으려고요

  • 3. ...
    '25.5.5 3:39 PM (118.235.xxx.183)

    울큰엄마를 비롯한 90노인들
    대개는 죽음의 공포로 우울증 앓으세요.

  • 4.
    '25.5.5 3:39 PM (223.38.xxx.108)

    그놈에 돈돈 돈에 집착하고 움켜쥐는 천성은 바뀌지 않던데요. 나일수록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천년만년 살 줄 아는지.

  • 5.
    '25.5.5 3:39 PM (223.38.xxx.108)

    나일수록-나이들수록

  • 6.
    '25.5.5 3:49 PM (211.235.xxx.147)

    죽음의 공포는 인간본능
    아이고 살만큼 살았으니 이제 죽어야지는
    다 뻥이래요

  • 7.
    '25.5.5 3:49 PM (73.109.xxx.43)

    왠지 원글님 주변에 90노인이 없을 것 같아요 ㅎ

  • 8. 없음
    '25.5.5 4:25 PM (14.50.xxx.208)

    님 주변에 90넘은 분 없다는데 제 소중한 500원 걸게요.

    오히려 추억 시간 같은 것들을 더 부질없어하시고 병원비가 너무 나가서 더 돈에 집착하세요

    ㅠㅠ 병원순례길의 연속이세요.

  • 9. 울엄마
    '25.5.5 5:17 PM (211.206.xxx.191)

    93세인데 돈에 집착할 기력이 없어요.ㅠ
    하루종일 거의 잠만 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522 이퀄라이저3는 어디서 보나요 2 . . . 2025/05/06 684
1709521 펑합니다. 30 대나무 숲 2025/05/06 5,682
1709520 기각된 사건에 영장 발부한 조희대 7 당장탄핵 2025/05/06 1,137
1709519 조희대와 법원의 집행관 송달에 빡친 사람 14 .. 2025/05/06 3,090
1709518 아로니아 밥에다 8 아로 2025/05/06 900
1709517 82에 즉시탄핵 주당하는 사람 14 000 2025/05/06 1,103
1709516 감사합니다 87 유지니맘 2025/05/06 4,546
1709515 단백질 챙겨먹기도 쉽지않아요 16 ... 2025/05/06 2,809
1709514 오늘도 춥나요? 6 날씨 2025/05/06 1,927
1709513 정체성 밝힌 애널A 기레기 1 문수화이팅 2025/05/06 1,373
1709512 박선원의원 "조희대탄핵사유" 4 사법내란난동.. 2025/05/06 1,516
1709511 연애하고 살이쪄서 죽을맛이네여 7 연애 2025/05/06 2,692
1709510 고기 상추만 먹었는데 혈당 스파이크? 9 에효 2025/05/06 3,133
1709509 탄핵을 서둘러서 빨리할 필요 있나요? 16 .. 2025/05/06 1,082
1709508 관훈토론회 한덕수 말하는 입가에 1 으아 2025/05/06 1,600
1709507 시부모가 친정가는걸 싫어하고 남편이 동조한다면요 34 여전히 2025/05/06 3,447
1709506 요아래-이재명덕에 재평가 되었다는 글 3 ㅇㅇ 2025/05/06 657
1709505 친정아버지 제사 음식 준비때 새언니의 행동 73 에효 2025/05/06 5,646
1709504 박범계 “조희대, 이재명 표적 재판 기획자…탄핵 사유” 11 ㅇㅇ 2025/05/06 1,814
1709503 푸바오도 이런 사육사만 만나면 4 .. 2025/05/06 1,153
1709502 이재명 덕분에 재평가 된 사람들 12 . . 2025/05/06 2,027
1709501 담임이 정치적발언을 수시로 할때 22 정치편향싫어.. 2025/05/06 1,913
1709500 저 살찌는 이유 알겠네요 3 ㅇㅇ 2025/05/06 3,134
1709499 다시 민주의 광장으로 나갑시다!  5 도올선전포고.. 2025/05/06 560
1709498 분란목적엔 무대응이 제일 나은 거겠죠? 6 119711.. 2025/05/06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