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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연곡사에서의 하룻밤

템플스테이 조회수 : 2,312
작성일 : 2025-05-05 13:16:35

구례여행을 좋아해서

그동안 노고단을 시작으로 여러군데를 돌아보았어요

이번 연휴에는 연곡사에서 1박2일 동안 머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시설이나 음식맛이 너무 좋아서 가을 단풍쯤에 다시 꼭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양간 보살님들도 친절하시고 주지스님과의 차담도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템플을 마치고는 가까이에 있는 피아골 계곡 트레킹도 했는데 물소리와 함께 참 호젓한 길이었어요 

내려와선 구례 바로 옆에 하동쪽으로 가서 정금차밭이 바로 보이는 멋진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로 마무리 하며 1박 2일 템플을 마쳤네요^^ 

IP : 211.199.xxx.210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hem
    '25.5.5 1:17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비용이 궁금해요

  • 2. 템플스테이
    '25.5.5 1:18 PM (211.199.xxx.210)

    1인 1실로 새로지은 한옥건물에 7만원 입니다 ~~

  • 3. 플럼스카페
    '25.5.5 1:18 PM (1.240.xxx.197)

    82에도 좋아요 기능이 있음 좋겠어요.
    저도 가고 싶어지네요.

  • 4. ,,,
    '25.5.5 1:19 PM (98.244.xxx.55)

    구례읍에서 연곡사까지 버스가 있네요. 차 없이 가능할 것도 같네요.
    욕실/화장실은 공용인가요?

  • 5. 템플스테이
    '25.5.5 1:20 PM (211.199.xxx.210)

    일주일 살기, 한달살기 프로그램도 있었어요~ 연곡사는 국보(부도탑)도 2점이나 있어서 사찰 뒤쪽으로 국보 감상하면서 오르는 길도 좋았습니다~

  • 6. 템플스테이
    '25.5.5 1:22 PM (211.199.xxx.210)

    혼자 쓰시려면 1인1실로 예약하면 되고 방안에 욕실과 에어컨까지~~ 주지스님 말씀으론 방안에 에어컨 있는 곳은 연곡사 뿐이라고 하시던데 ㅎㅎ 여름에 휴가로 가도 좋을것 같았어요 ~

  • 7. 사무장보살
    '25.5.5 1:23 PM (211.234.xxx.169) - 삭제된댓글

    혹시 거기 관계자 분? ㅎㅎ

  • 8. ,,
    '25.5.5 1:24 PM (98.244.xxx.55)

    여름 휴가 괜찮을 거 같아요. 등산도 하고, 시원한 휴식에 밥도 나오죠? ㅋㅋㅋ

  • 9. 좋았겠어요
    '25.5.5 1:25 PM (119.71.xxx.160)

    저도 한 번 거기 가보고 싶네요

  • 10. 우와~
    '25.5.5 1:27 PM (39.7.xxx.133)

    좋은 정보 감사해요.
    원글님 아니면 그런 절이 있는지도 몰랐겠어요.
    크리스챤인데,
    일주일 살기하면서
    성경통독하고프네요.

  • 11. ..
    '25.5.5 1:28 PM (49.171.xxx.41)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이용해보고 싶네요

  • 12. 템플스테이
    '25.5.5 1:29 PM (211.57.xxx.114)

    템플 스테이라 하심 법주사 템플 스테이를 강추합니다.
    법주사도 방안에 욕실까지 있고 에어컨은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ㅎ
    법주사는 밥이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세조길도 있고 복천암도 있고 산책, 걷기 명상 다 좋습니다. 복천암 가는 길에 전집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전에 막걸리 마시면 이곳이 극락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어느 계절에 가든 법주사는 다 좋습니다.

  • 13. 템플스테이
    '25.5.5 1:29 PM (211.199.xxx.210)

    아 사무장 보살 아닙니다 ㅎㅎㅎ
    다녀오고 좋아서 템플 관심있는 82님꼐 도움되고자 올린거에요 ^^

  • 14.
    '25.5.5 1:30 PM (49.175.xxx.11)

    하루 세끼도 주는건가요? 그럼 너무 싼데ㅠ

  • 15. 저도
    '25.5.5 1:32 PM (68.97.xxx.142)

    꼭 가고 싶어요. 부부가 가도 1인 1실이겠죠?

  • 16. 법주사
    '25.5.5 1:35 PM (211.57.xxx.114)

    템플 스테이 세끼 다 줍니다. 아침 공양 시간이 좀 빠릅니다.
    법주사 템플스테이를 강추 하는건 새벽 4시 예불 때 (저는 참고로 천주교 신자입니다) 대웅보전에서 예불을 하는데요. 비로자나삼신불 (보물)앞에서 스님들께서 하는 예불 소리가 얼마나 거룩하게 들리는지 모릅니다. 그 공간이 주는 힘이 얼마나 좋은지. 그리고 오후 5시인지(기억 가물가물) 저녁 예불을 하는데 법고전에서 스님께서 북을 칩니다. 그 북소리가 얼마나 좋은지, 그리고 스님의 승복 자락이 휘날리며 치는 북소리가 마음의 고요와 평화를 선물해 줍니다. 아침에 팔상전 문을 반쯤 열고 앉아 있으면 따듯한 햇살과 살살 불어오는 바람이 안정을 선물해 줍니다.

  • 17. 템플스테이
    '25.5.5 1:35 PM (211.199.xxx.210)

    법주사 템플스테이도 기억할게요~ 등산 트레킹을 좋아해서 걷는 길이 있는 절이면 더욱 좋아해요 ~~ 식사는 두끼인데 1박 2일 휴식형은 오후 3시쯤 접수해서 5시 저녁공양하고 그 다음날 아침 공양까지 하고 11시 퇴실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새벽예불과 차담시간은 모두 자율이고요~

  • 18. 템플스테이
    '25.5.5 1:37 PM (211.199.xxx.210)

    법주사는 큰절이라 스님도 많이 계시고 예불소리도 장엄하게 들리겠어요 꼭 가보고 싶네요 연곡사는 스님 세분인가 계시는 호젓한 절이었습니다 ~옆방에 오신 부부는 방을 같이 쓰시는 것 같았어요~

  • 19. 우와
    '25.5.5 1:39 PM (1.240.xxx.21)

    피아골에서 캠핑 하면서 연곡사 들러본 적은 있는데 템플스테이도 하는 줄 몰랐어요.
    주변에 정금차밭이라니 그것도 놀랍네요. 정금은 우리토종 블루베리죠.
    지리산 피아골 주변도 연곡사도 다시 가고 싶고 특히 정금차밭 보러 가고 싶어요.

  • 20. 템플
    '25.5.5 1:42 PM (180.83.xxx.222)

    꼭 가보고 싶네요
    정보 감사해요

  • 21. 템플스테이
    '25.5.5 1:44 PM (211.199.xxx.210)

    연곡사에서 내려와 바로 옆 동네가 섬진강따라 하동이더라구요~ 마침 하동 야생차축제를 한다고 들어 하동 티카페를 가려고 하니 차가 너무 많고 진입금지길래 돌아 나와보니 갓길에 엄청 큰 대형카페가 있더라구요 ~ 녹차한잔 간단하게 마시고 가고 싶었는데 여의치 않아 카페를 갔는데 세상에 바로 앞이 정금차밭뷰라서 넘 놀라고 카페가 너무 커서 놀라고 ㅎㅎ 하동녹차크림라떼 맛이 아직 입에 감돌고 있어요 ~

  • 22. 연곡사절밥
    '25.5.5 1:44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절밥이 궁금해요
    메뉴가 뭐예요?

  • 23. ..
    '25.5.5 1:49 PM (211.176.xxx.188)

    구례 연곡사 템플스테이 저도 꼭 가보고 싶네요

  • 24. .
    '25.5.5 1:58 PM (59.10.xxx.58)

    구례 연곡사 템플스테이

  • 25. 템플 스테이
    '25.5.5 2:08 PM (211.199.xxx.210)

    밥이 생각보다 더 잘나오고 맛있었는데 메뉴는 사진 찍은거 보니 검정콩밥에 두릅 튀김, 야채전, 취나물 무침, 감자 조림, 브로컬리, 오이 무침, 청경채 볶음, 무김치, 배추김치, 토마토, 가래떡구이 나와서 든든하게 잘 먹었네요 ~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었어요

  • 26. 국보 두점이나
    '25.5.5 2:10 PM (123.108.xxx.170)

    한국전쟁 때 소실되었죠
    뒷뜰어 우리나라서 가장 아름답다는 국보 승탑이 두점이나
    보물 승탑도 둘.

    소설 토지의 배경이기도~
    서희가 거기서 잉태됩니다요

  • 27. 지리산서
    '25.5.5 2:12 PM (123.108.xxx.170)

    가장 아름다운 가을 단풍처 피아골 계곡 노니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28. 나비
    '25.5.5 2:19 PM (124.28.xxx.72)

    템플 스테이 - 구례 연곡사에서 하룻밤
    한번 다녀오고 싶네요.
    글 감사합니다.

  • 29.
    '25.5.5 2:23 PM (1.176.xxx.174)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

  • 30. 연곡사는
    '25.5.5 2:37 PM (121.190.xxx.243)

    오래전에 한국미술사 공부할 때 관심 있어서 처음 가봤던 곳이네요. 그 이후로 지인들과 또 갔었구요.
    그 주변은 방문할 곳이 많아서 한 번 가면 며칠이고 머물러도 지루하지가 않지요.

  • 31. ㅇㅇ
    '25.5.5 2:45 PM (222.107.xxx.17)

    구례 연곡사, 법주사 템플스테이
    정보 감사합니다.

  • 32. 감사
    '25.5.5 2:45 PM (119.56.xxx.123)

    템플스테이 저장합니다

  • 33. 그린
    '25.5.5 2:46 PM (218.52.xxx.251)

    연곡사 법주사 좋은가 보네요

  • 34.
    '25.5.5 2:52 PM (119.194.xxx.101)

    템플스테이 연곡사 법주사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5. 연곡사
    '25.5.5 3:29 PM (203.189.xxx.201)

    작년 봄에 1박 2일 다녀왔습니다
    연곡사 아름답고 조용하니 좋습니다
    숙소는 소박하나 깔끔하고 욕실도 상태 좋습니다
    그런데 밥 진짜 맛이 없었어요.
    제가 템플스테이 3번째 였는데 밥이 진짜 부실했어요
    공양주님이 휴가중이셨다면 몰라도.

  • 36. 화엄사
    '25.5.5 3:42 PM (220.89.xxx.38)

    4년전 아들 취준생일때 둘이 화엄사 탬플스테이 다녀 왔어요.
    기본만 하고 예불은 참석 하지않고 오로지 아들과 주변 산책
    공양이 너무 맛있었고 둘이 보낸 그 시간이 너무 좋았고
    더불어 그 다음 달에 아들이 대기업 취업 해서 더 좋았어요.

  • 37. ..
    '25.5.5 4:04 PM (59.15.xxx.34)

    저도 연곡사 추천 받아 갔었는데
    밥이 너무 부실했어요
    절밥 먹어봐서 아는데 가지수도 그랬지만
    뭔가 성의없어서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철마다 다른건지 뭔지 모르지만요
    주변 풍경 조용하고 카페도 한 곳 있어서
    커피도 마시고 그런건 좋았어요
    법주사 가봐야 겠네요.

  • 38. 템플스테이
    '25.5.5 4:22 PM (211.199.xxx.210)

    가보신분 밥이 부실하셨다니 안타까워요ㅜㅜ
    작년이랑 공양주 보살님이 바뀌신걸까요?
    저흰 기대이상으로 만족했던터라~~ 첨 갔던 템플이라 비교대상이 없네요^^

  • 39. ..
    '25.5.5 4:38 PM (211.176.xxx.21)

    정보 감사합니다.

  • 40. 선맘
    '25.5.5 5:03 PM (118.44.xxx.51)

    구례, 연곡사 가고 싶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41. 감사합니다
    '25.5.5 5:20 PM (112.161.xxx.169)

    이런 글
    너무 좋아요
    연곡사도 법주사도
    가보고싶어요
    이 글 보고
    또 가시는 분들
    후기 부탁드려요

  • 42. 나무
    '25.5.5 5:35 PM (117.111.xxx.95)

    구례 연곡사 법주사 템플스테이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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