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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랑 밥먹으면서 말한마디 안하는 남편

.. 조회수 : 2,123
작성일 : 2025-05-05 10:48:17

저랑 있을땐 말할것도 없구요

애들이랑 밥먹으면서는

보통 아빠들은 이런저런 대화도걸고 하지않나요?

한마디도 없이 밥만먹네요

IP : 59.14.xxx.10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5 10:49 AM (121.161.xxx.250)

    세상에... 그런 아빠도 있군요. 아무리 과묵해도 그렇지, 애도 아빠한테 말 걸지 않나요?

  • 2. 중간이없다
    '25.5.5 10:49 AM (223.38.xxx.9)

    우린 너무 말이 많아 정신이 혼미해질때도 있는데 말 한마디 없는 정적도 쌔하긴 하겠네요.

  • 3. 그냥
    '25.5.5 10:50 AM (219.255.xxx.120)

    투명인간 취급해요
    고딩되니 애가 자꾸 아빠 눈치봐요 말시키구
    셋이 먹는데 하나가 그러고 있으니

  • 4. 둘이
    '25.5.5 10:51 AM (219.255.xxx.120)

    밥 안먹어요 체할까봐

  • 5. ...
    '25.5.5 10:51 AM (114.200.xxx.129)

    애도 아빠한테 말을 많이 걸지 않나요.?? 저희아빠가 좀 과묵한 스타일이고 저는 말을 많이 시키는 딸이라서. 항상 말을 많이 걸었죠. 아빠는 거기에 많이 응답을 해주시는 편이었구요
    클때 생각해보면 집에서 아빠랑 가장 대화를 많이 한거는 저인것 같아요.
    엄마도 좀 조용한 스타일이라서. 이야기 잘안하는 편인데 . 저는 많이 쫑알 쫑알 대는 스타일이었거든요

  • 6. 그런애비들
    '25.5.5 10:51 AM (39.7.xxx.56)

    시대잘만나서 결혼해서 가정이루고 사는거죠
    혼자사는게 딱인데

  • 7. 애들도
    '25.5.5 10:52 AM (112.162.xxx.38)

    말없어요? 보통 애들이 말많음 아빠도 같이 대화 참여하고
    아내도 말많고 하면 침묵할수가 없을텐데요

  • 8. 애랑
    '25.5.5 10:54 AM (219.255.xxx.120)

    엄마랑 들이 말해요
    시댁가도 똑같음 시어머니랑 시누들 떠들고 남자들은 입쳐닫고 묵묵히 밥만

  • 9. 그럼
    '25.5.5 10:55 AM (116.42.xxx.47)

    남편 먼저 먹이고
    따로 먹어요 ㅜ

  • 10.
    '25.5.5 11:00 AM (115.41.xxx.18)

    시대잘만나서 결혼해서 가정이루고 사는거죠
    혼자사는게 딱인데 222222

    저희 집은 거기에다 한 술 더 떠서 온 가족이 밥 먹는데 남편이 자기 혼자 핸드폰 해요 . 귀에는 에어팟 꼽고 잇구요. . 저 우울증 걸려 살고 있어요

  • 11. ...
    '25.5.5 11:04 AM (112.148.xxx.119)

    이런 저런 대화는 거는데
    입 여는 족족 너무 꼰대스러워서 더 어색한 집도 있어요

  • 12.
    '25.5.5 11:06 AM (219.255.xxx.120)

    귀에 에어팟이요???
    최고네요 대박

  • 13. ..
    '25.5.5 11:17 AM (59.14.xxx.107)

    애들이 쫑알거리면 단답으로 이어갈수가 없어요 ㅎㅎ
    시댁이 시어머니부터 싹 그래요
    제가 말 안하면 적막만흐르는 시댁
    친정아빠가 세상 말 많은분이라
    과묵한게 좋아 결혼했더니
    제가 미쳤었죠
    차라리 말많은 친정아빠가 더 나아요

  • 14. ...
    '25.5.5 11:38 AM (74.102.xxx.128)

    말 한마디 안하고 공포분위기 속에서 어릴때 평생 식사했어요
    지금 성인 된 이후 아버지와는 그 어떠한 경우도 겸상 안합니다
    마주보고 밥 먹고 싶지 않아서요

  • 15. 우리집
    '25.5.5 11:40 AM (220.89.xxx.166)

    마치 우리집 보는 듯
    6인 식탁에 식구 3명
    같이 식사한 적 손에 꼽아요
    대화없는 남편, 딸.
    힘들었어요

  • 16.
    '25.5.5 12:14 PM (122.36.xxx.85)

    저희집 인간도 그래요. 고개 쳐박고 5분안에 혼자 밥 먹고 일어나요.
    제가 잔소리 많이해서 지금은 쫌 나아졌어요.
    애들이랑 저는 얘기하면서 천천히 먹고,, 남편은 먼저 먹고 옆에 앉아있어요.
    원래 뭐를 해도 한가지밖에 못해요. 밥 먹을때는 밥만 먹어요.;;;
    그런데 밖에서는 안그럴걸요 아마.

  • 17. ㅡㅡ
    '25.5.5 12:32 PM (39.7.xxx.147)

    아따맘마 아빠 같은가요?
    권위적이고, 분위기 어색하게 만들려고 일부러 그러는거 아니고, 원래 말이 없는거면 어쩔 수 없죠.
    밥 먹을때마다 애들 공부, 온갖 잔소리로 말 많은것보다 나을 수도 있어요.
    남편이랑 대화는 해 보세요.
    말은 할 줄 알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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