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있을땐 말할것도 없구요
애들이랑 밥먹으면서는
보통 아빠들은 이런저런 대화도걸고 하지않나요?
한마디도 없이 밥만먹네요
저랑 있을땐 말할것도 없구요
애들이랑 밥먹으면서는
보통 아빠들은 이런저런 대화도걸고 하지않나요?
한마디도 없이 밥만먹네요
세상에... 그런 아빠도 있군요. 아무리 과묵해도 그렇지, 애도 아빠한테 말 걸지 않나요?
우린 너무 말이 많아 정신이 혼미해질때도 있는데 말 한마디 없는 정적도 쌔하긴 하겠네요.
투명인간 취급해요
고딩되니 애가 자꾸 아빠 눈치봐요 말시키구
셋이 먹는데 하나가 그러고 있으니
밥 안먹어요 체할까봐
애도 아빠한테 말을 많이 걸지 않나요.?? 저희아빠가 좀 과묵한 스타일이고 저는 말을 많이 시키는 딸이라서. 항상 말을 많이 걸었죠. 아빠는 거기에 많이 응답을 해주시는 편이었구요
클때 생각해보면 집에서 아빠랑 가장 대화를 많이 한거는 저인것 같아요.
엄마도 좀 조용한 스타일이라서. 이야기 잘안하는 편인데 . 저는 많이 쫑알 쫑알 대는 스타일이었거든요
시대잘만나서 결혼해서 가정이루고 사는거죠
혼자사는게 딱인데
말없어요? 보통 애들이 말많음 아빠도 같이 대화 참여하고
아내도 말많고 하면 침묵할수가 없을텐데요
엄마랑 들이 말해요
시댁가도 똑같음 시어머니랑 시누들 떠들고 남자들은 입쳐닫고 묵묵히 밥만
남편 먼저 먹이고
따로 먹어요 ㅜ
시대잘만나서 결혼해서 가정이루고 사는거죠
혼자사는게 딱인데 222222
저희 집은 거기에다 한 술 더 떠서 온 가족이 밥 먹는데 남편이 자기 혼자 핸드폰 해요 . 귀에는 에어팟 꼽고 잇구요. . 저 우울증 걸려 살고 있어요
이런 저런 대화는 거는데
입 여는 족족 너무 꼰대스러워서 더 어색한 집도 있어요
귀에 에어팟이요???
최고네요 대박
애들이 쫑알거리면 단답으로 이어갈수가 없어요 ㅎㅎ
시댁이 시어머니부터 싹 그래요
제가 말 안하면 적막만흐르는 시댁
친정아빠가 세상 말 많은분이라
과묵한게 좋아 결혼했더니
제가 미쳤었죠
차라리 말많은 친정아빠가 더 나아요
말 한마디 안하고 공포분위기 속에서 어릴때 평생 식사했어요
지금 성인 된 이후 아버지와는 그 어떠한 경우도 겸상 안합니다
마주보고 밥 먹고 싶지 않아서요
마치 우리집 보는 듯
6인 식탁에 식구 3명
같이 식사한 적 손에 꼽아요
대화없는 남편, 딸.
힘들었어요
저희집 인간도 그래요. 고개 쳐박고 5분안에 혼자 밥 먹고 일어나요.
제가 잔소리 많이해서 지금은 쫌 나아졌어요.
애들이랑 저는 얘기하면서 천천히 먹고,, 남편은 먼저 먹고 옆에 앉아있어요.
원래 뭐를 해도 한가지밖에 못해요. 밥 먹을때는 밥만 먹어요.;;;
그런데 밖에서는 안그럴걸요 아마.
아따맘마 아빠 같은가요?
권위적이고, 분위기 어색하게 만들려고 일부러 그러는거 아니고, 원래 말이 없는거면 어쩔 수 없죠.
밥 먹을때마다 애들 공부, 온갖 잔소리로 말 많은것보다 나을 수도 있어요.
남편이랑 대화는 해 보세요.
말은 할 줄 알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