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잘 안먹어서 문제인데
1일1식 하면서 한끼 먹을때 좀 과식한거같아요
한끼에 부족한거없이 다 먹는다 생각하니
단백질 지방 많이 챙겨먹었어요
배부르게 먹고 또 두유한잔 마무리하고
배부르게 먹고 버터1조각으로 마무리..
며칠 이리 먹었더니
윗배 위가 있는 부분이 늘어난건지 불룩한 느낌이고
밥을 안먹어도 전혀 배가 고프지 않아요
끼니를 아예 안먹어야겠다 싶다가도
왠지 하루 필요한 단백질은 먹어야할거같아
배삶은 계란 두개 나물반찬.. 이런식으로 먹어봤는데
마치 과식한듯 배불러요
윗배는 전보다 살짝 탱탱해진 느낌.
24시간 단식해도 배고픈 느낌은 별로 없네요
원래 의자에 많이 앉아있고 활동량 없긴 합니다.
별다른 운동 없슴.
딱히 아프진 않은데 맘에 걸려서요
그냥 배고파질때까지 단식 계속해볼까요?
안먹어요 저도
고파도 배부르다 느낄만큼 먹진 않고
대신 단탄지는 꼭 염두에 두고 먹구요
독립하고 젤 좋았던게 배 안고프면 안먹어도 뭐랄 사람 없는거였어요 ㅎㅎ
삼십년째 그리 먹고 사는데
임신기 두번 빼고는(그땐 애기영양 생각해서 끼니마다 잘 먹었어요) 평생 뱃살 쪄본적이 없어요
생각해보니 커피 거의 안마시다가
빈속에 진한 커피를 하루한잔 마셨어요
완전 맛있는 커피집에 빠져서
이삼주간 달달한 흑임자라떼 를 꼭 하루한잔씩 공복에..ㅠ
그리고 이 시기가 참다가 한끼에 왕창 먹었거든요
버터 등 지방과 함께 과식.
그리고 한두시간후쯤 잠들고..
뭔가 이런 조합의 문제 같네요
일단 한끼에 과식하고
일찍 잠든게 큰 문제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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