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무 귀여운 이야기

ㅠ.ㅠ 조회수 : 3,942
작성일 : 2025-05-04 23:07:31

고등 졸업하고 취업했는데

사장 모친상이었대요.

 

근데 돈도 없고, 면접도 교복입고 본 터라

입을 만한 정장도 없었는데

입사동기 5명 중 한 명이 재킷이 있어서

다섯이 같이 가서 장례식장 근처 카페에서 기다리면서

차례대로 자켓 빌려입고 문상갔다고.

 

나중에 사장이 니들 싸웠냐?

왜 따로 따로 왔냐?

해서 사실을 알려줬더니

사장이 데리고 가서 정장 한 벌씩 사주셨다고.

IP : 217.149.xxx.10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4 11:08 PM (211.251.xxx.199)

    어웅 눈물난당
    근데 요새 이야기는 아니지요?
    요새라면 더 슬플것 같아요
    사장님도 참 좋으신 분

  • 2.
    '25.5.4 11:10 PM (211.234.xxx.230)

    어머 사장님 멋지다 ^^
    어떤 기업인지 궁금하네요.

  • 3. ㅡㅡ
    '25.5.4 11:11 PM (114.203.xxx.133)

    자켓을 빌려 입어가면서도
    망자에 대한 예의를 지키려 한 어린 학생들이 참 기특하네요

    가끔 아무 거나 입고 가도 된다고 여기 82에도 글 올라오던데
    장례식 복장은 망자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요

  • 4. ..........
    '25.5.4 11:14 PM (106.101.xxx.2)

    와. 사장도 직원들도 너무 멋지네요

  • 5. ..
    '25.5.4 11:14 PM (39.7.xxx.220)

    진짜 싸구려 검정자켓 하나 없어 아무거나 입고간다는 무개념 글만보다 기특하네요.
    사장이 말은 안햐도 감동이엇을듯

  • 6. oo
    '25.5.4 11:22 PM (118.220.xxx.220)

    순수함이 찡허네요
    사장도 멋지네요

  • 7. ...
    '25.5.4 11:22 PM (125.129.xxx.50)

    귀엽고 흐뭇한 이야기네요.

  • 8. 싸장님
    '25.5.4 11:36 PM (124.54.xxx.37)

    멋쟁이...지금은 저런 사장님 없겠죠

  • 9. 사장님
    '25.5.5 12:07 AM (182.211.xxx.204)

    좋은 분이시네요. 학생들이 훌륭한 민재로 자리잡길~~

  • 10. 요새
    '25.5.5 1:22 AM (217.149.xxx.107)

    이야기 같아요.

    https://theqoo.net/hot/3721817851

  • 11. 저라도
    '25.5.5 1:24 AM (217.149.xxx.107)

    눈물 날 거 같아요.
    고졸이 셍계로 직접 뛰어들 정도로
    형편도 어려운 애들이
    모친 상이라고 다 같이 오고
    예의도 챙기려고 다섯이 번갈아 ㅠ

    애들이 너무 이쁘고 고마울거 같아요.

  • 12. ...
    '25.5.5 6:01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순수한 마음이 넘 예쁘고 그런 마음 알아주신 사장님도감사하네요.
    저도 대학때 친구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검정정장이 없더라고요. 옷이 없어서 갈까말까 고민하다 회색 가디건 입고 갔는데 친구 어머니가 깜짝 놀라며 고마워하신 기억이 나요.
    살아보니 옷을 뭘 입고오든 달려와준 것 만으로도 얼마나 고마운지요.
    어릴때라 점정정장 안입으면 못들어 가는줄 알았던 마음은 그대로 순진하고 귀엽고요.

  • 13. ㅇㅂㅇ
    '25.5.5 8:12 AM (121.136.xxx.229)

    사장님도 참 좋은 분이네요 돈 쓸 줄 아시는 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145 소고기 볶음밥해논거 유부초밥으로 만들수 있나요? ㅇㅇ 17:56:10 2
1809144 불닭볶음면 캐릭터 바뀔거같다고 ........ 17:38:56 283
1809143 동남아 대만 중국 일본여행에서 먹는 음식 2 다내 17:34:30 255
1809142 연근이 이상해요 1 연근 17:33:25 164
1809141 단호박 스프 초간단 넘 맛있어요 ........ 17:32:12 395
1809140 한동훈이 김대중정신을 들먹이는군요. 4 아웃 17:29:26 198
1809139 나이드니 간단한 밥상이 좋네요 4 17:28:31 803
1809138 예전 살던집 위층 모녀가 엄청 싸웠어요 2 ... 17:27:36 769
1809137 근데 고소영은 애들데리고 미국안가는게 14 ㄱㄴ 17:24:27 1,344
1809136 주간보호센타 입소후 떡돌리나요? 5 ... 17:18:58 433
1809135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본 장면때문에 여태 맘이 안좋아요 4 .. 17:17:41 996
1809134 부산에서 2박 3일 6 여행 17:02:46 486
1809133 울집은 주식이 밥이 아닌 느낌이네요 7 111 16:47:58 1,513
1809132 삼성전자, 삼성잔자 우 58000원에 매수해서 잘 갖고 있어요 .. 6 ㅀㅀㅀ 16:43:27 1,711
1809131 왜 본인이 피해자라 생각할까요? 9 ........ 16:33:19 1,203
1809130 서울 떠나 딱 2년만 산다면 어디로 가시겠어요? 27 16:31:35 1,960
1809129 카뱅에도 mmf계좌가 있네요? 이용해 보신분? 4 ... 16:19:37 484
1809128 코스닥etf 환장하겠네요.본전왔는데 더이상 기다리지말고 10 ㅇㅇ 16:18:03 2,162
1809127 지인들한테 부탁잘하세요? 6 하늘 16:17:45 692
1809126 제미나이한테 고민상담 6 ... 16:16:41 719
1809125 신세경한테 너무 하네요 42 .. 16:16:21 3,896
1809124 나는 집순이다 하는 분들 22 ... 16:15:12 1,912
1809123 주식 4천으로 1억 됐어요 9 ... 16:14:46 3,099
1809122 패딩 서너번입어도 세탁하나요? 4 아에이오우 16:11:39 559
1809121 와. . 이혼숙려 남편 쫒아낸 부인 5 세상에 16:09:40 1,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