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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방일지 구씨요

뒷북 조회수 : 3,628
작성일 : 2025-05-04 22:31:09

사실 드라마고 손석규니까 멋있지

보면서 저 집은 어디서 굴러먹다 온건지

알지도 못하는, 이름도 모르는 알콜중독 남자한테

과년한 막내딸을 야밤에 혼자 밥 가져다 주라고 보내고

좀 그랬어요.

 

그리고 미정이도 어디에 저렇게 반했을까 싶고.

손석구니까 반하거면 이해돼지만. 

 

결론은 술집하던 양아치 알콜중독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같이 살지만

남자는 이미 알콜중독으로 얼마 못 살거 같고.

 

둘 다 어디에서 해방된 걸까요?

그냥 조건없는 추앙의 사랑에 올인?

 

 

IP : 217.149.xxx.10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4 10:36 PM (211.234.xxx.40)

    해방일지 안봐서 모르고요
    천국 드라마, 손석구 목 짧은 거북이가 자꾸 연상되어요...
    머리 큰 뱀 눈 거북이..

  • 2. ㅇㅇ
    '25.5.4 10:40 PM (1.225.xxx.133)

    전 그 설정때문에 보다가 그만뒀어요
    무슨 쌍팔년도 감성도 아니고...

  • 3. oo
    '25.5.4 10:50 PM (118.220.xxx.220)

    전혀 공감 안되고 손석구도 불호라 안봤어요

  • 4. 제 말이요.
    '25.5.4 10:55 PM (112.157.xxx.2)

    드라마 내용도 거지같고
    추앙은 무슨..

  • 5. 드라마는 안봨고
    '25.5.4 11:15 PM (175.120.xxx.96) - 삭제된댓글

    추앙 이라는 말이 낯설어서 찾아보니
    서로를 해방시켜주는 관계같아요

    어둡다면 어두울수 있는 과거로부터
    그런 과거 상관없이
    서로를 사랑했고 응원하고 존경할 관계
    그런의미에서 서로 "추앙" 하나봐요
    말이 씨가 되니까여

  • 6. 해방일지괜찮았어요
    '25.5.4 11:20 PM (61.98.xxx.153)

    손석구는 딱 해방일지에서만 어울렸고, 다른데 나오는건 이상하게 못보겠더군요.
    이번에 천국어쩌고 하는 드라마도 손석구땜에 못보겠어요.
    넘나 어색..

  • 7. 미정이
    '25.5.4 11:22 PM (175.120.xxx.96) - 삭제된댓글

    자신의 내면이 사랑으로 가득차서
    너무 행복하다 했나
    그런 대사 있었잖아요
    판타지같긴하지만

    추앙받을만한 사람이추앙받는건 감흥이 없지만
    추앙받지못할 내가 추앙받는거는 너무큰 기쁨이고 해방이죠

  • 8. 천국보다에서
    '25.5.4 11:40 PM (112.186.xxx.86)

    착한 배역은 좀 안어울리는듯 ㅎ
    나쁜남자 느낌나는 구씨는 딱 어울렸는데

  • 9. 아니 현실하고
    '25.5.5 12:07 AM (39.7.xxx.133)

    똑같으면 무슨 맛으로 드라마를 봐요?

  • 10. 잠시 드라마
    '25.5.5 12:42 AM (116.41.xxx.141)

    라도 현실하고 분리해 해방감 느끼라구
    그런 설정 재미있지않나요
    욕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고
    여주도 안얽힐라고 하다가 뭔가 쏠리는 과정도 납득이 되고

  • 11. 손석구는
    '25.5.5 1:15 AM (217.149.xxx.107)

    멜로가 체질이 최고.

  • 12. 로맨스물 치고
    '25.5.5 7:07 AM (121.162.xxx.234)

    환타지 아닌게 어딨어요 ㅋ
    재벌남 순정남 연하남은 현실이고
    여주 미모들은 현실에 흔한가요 ㅋ

  • 13. 사실
    '25.5.5 11:55 AM (121.187.xxx.252)

    멜로가 체질에서도 직업은 합법적이지만 쌍욕하면서 등장하는, 실제로 만나면 좀 그렇기는 하죠. 손석구니까 그래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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