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명품백 사주면 좋은가요?

궁금 조회수 : 3,544
작성일 : 2025-05-04 20:50:09

대출도 있고 급여도 얼마인지 뻔한 상황에서 남편이 명품백 카드 할부로 구매해서 선물해줘도 기분이 좋은가요?? 주변 보면 전업이고 직장인 남편  급여 투명하고 빚대출 생활비 뻔한 상황에서 00날이라고 남편이 카드 할부로 명품가방 사줬어도 자랑하기 바쁘던데 뭐 사람마다 기준점이 다르지만 명품가방 별로인 저는 대출도 빚도 있는데 급여 뻔한 상황에 명품백을 할부로??? 이런생각이 먼저 들것 같거든요

IP : 39.122.xxx.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4 8:51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그런 생각하면 오랫동안 선물도 못 받는 거죠. 받고 좋아해야 또 사주고 싶은 거고요.

  • 2. 저도
    '25.5.4 8:53 PM (39.118.xxx.199)

    원글님과 같은 맘 일듯..
    빚내서 쓰는 집. 오늘만 사는 집들 많은데
    뭐 물려 받을 재산 있다 싶어서 그리 쓰는 걸지도

  • 3. ..
    '25.5.4 8:55 PM (223.38.xxx.64)

    니돈내돈이라
    그냥 내돈내고 사는것과 같다보니…

  • 4. ...
    '25.5.4 8:56 PM (1.237.xxx.38)

    저는 잔소리 나올거 같아요
    반품 할거고
    좋기야 머니로 받고 하고 싶은거 하는게 제일 좋죠

  • 5. ..
    '25.5.4 8:5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남편이 돈을 잘벌고 집에 대출도 없고 완전 넉넉하면 좋겠죠.
    근데 집에 대출도 있고 그런데 남편은 선물 사가지고 오면.ㅠㅠ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요

  • 6. ...
    '25.5.4 8:58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남편이 돈을 잘벌고 집에 대출도 없고 완전 넉넉하면 좋겠죠.
    윗님처럼 물러줄 재산이 많아서. 믿는 구석이 있거나.
    근데 집에 대출도 있고 그런데 남편은 선물 사가지고 오면.ㅠㅠ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요

  • 7. ..
    '25.5.4 8:59 PM (114.200.xxx.129)

    남편이 돈을 잘벌고 집에 대출도 없고 완전 넉넉하면 좋겠죠.
    윗님처럼 물러줄 재산이 많아서. 믿는 구석이 있거나.
    근데 집에 대출도 있고 그런데 남편은 선물 사가지고 오면.ㅠㅠ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요
    선물을 받아도 우리집 경제사정에 맞는걸 받아야죠

  • 8. ..
    '25.5.4 8:59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전 수입내에서 쓰는 사람이라
    그런일 상상할 수도 없어요
    능력되면 사는거죠 뭐든

  • 9. 결국
    '25.5.4 9:00 PM (39.122.xxx.3)

    매달 카드값 얼마 기타 생활비 얼마 대략적으로 계획세우며 사는데 남편이 명품가방 사들고 오면 뭐지??? 몇십만원짜리 정도면 기분 좋게 받겠지만 몇백단위라면 조용히 반품처리 할것 같아요 그냥 내돈으로 산거나 마찬가지 ㅠㅠㅠ

  • 10. 생각만해도
    '25.5.4 9:13 PM (61.72.xxx.209)

    짜증나요.

  • 11. ..
    '25.5.4 9:16 PM (211.234.xxx.143)

    내가 번돈 내가 명품사는 스타일이라
    남편돈에 기대본적 없어서리
    무슨 마음일지 모르겠지만 좀 치사한 생각도 들듯하네요

  • 12. ㅎㅎ
    '25.5.4 9:18 PM (218.155.xxx.132)

    저도 같은 주머니란 생각에
    애초에 비싼 거 뭐 사달란 소리 안해요.
    그리고 나이드니 부질없단 생각도 들고
    명품가격도 너무 올라 이 돈이면 금을 사거나 모으지.. 라는 생각부터 들어요.

  • 13. 그렇게생각하면
    '25.5.4 9:25 PM (1.236.xxx.93)

    꽃다발도 못받구요
    명품백도 못받구요
    해외여행도 못갑니다
    평생 죽을때까지…돈 아끼다 똥 됩니다

  • 14. 아뇨
    '25.5.4 9:31 PM (39.122.xxx.3)

    윗님 그건 아니죠
    꽃다발이 몇백하는것도 아니고 저도 꽃좋아해 식탁에 생화 자주 올려놔요
    해외여행은 가족끼리 빚내서 가도 시기란게 있잖아요
    아이들 어릴때나 부모랑 해외여행 가는거 좋아해 저희도 아이들 어릴땐 빚내서 몇번 갔었어요 안아까웠어요
    평생 죽을때까지 돈아끼다 암것도 못해본 삶은 저도 싫은데
    명품백은 솔직히 사치품이란 생각이 둘어요

  • 15. ㅇㅇ
    '25.5.4 9:37 PM (1.225.xxx.133)

    누군가는 좋겠지만, 저는 명품가방 자체를 뭐하러 사나 싶은 사람이라

  • 16.
    '25.5.4 9:49 P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제 기준에는 꽃다발 해외여행이 사치품입니다
    님의 잣대로 남을 판단하지 마세요
    필요하면 사는거죠
    가방은 5년 10년 들면서 남기라도 하지
    꽃다발과 해외여행은 사진밖에 더 남나요?
    추억은 가방도 남으니 제외 할게요

  • 17. 싫죠
    '25.5.4 10:14 PM (122.254.xxx.130)

    대출도있고 급여 뻔한데 명품가방 에 해외여행가자하면
    전 싫을듯 해요ㆍ
    고마운 마음 들기전에 짜증나느는게 당연하죠

  • 18. 그런데
    '25.5.4 10:19 PM (14.145.xxx.31)

    원글 남편 얘기예요?
    남의 집 얘기예요?
    원글이 집이면 같이 욕해드릴께요.
    남편아~ 돈이나 더 벌어와라~

  • 19. 생각만해도짜증2
    '25.5.4 11:10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전 꽃이나 간식은 좋아요.
    여행도 좋고.
    그런데 명품백같은건 생각만해도 짜증이 나네요.
    차라리 주식을 하져.

  • 20. 좋아요!
    '25.5.4 11:16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빠듯한 살림인데 그 와중에 아내를 위해
    비싼 가방 선물 해주 는 마음 이 감동 인거죠

    아내도 여자도 대접 받으면 좋구요

  • 21. 0011
    '25.5.5 12:43 AM (1.240.xxx.66)

    전 할부로 살 수 있는건... 능력밖이라 생각해서..

  • 22. 갑자기
    '25.5.5 5:36 AM (211.49.xxx.71)

    판에 남편이 생일선물로 냉장고 사준다고 했다고 싸웠다는 글이 생각 나네요 쪼들리는 형편이라도 50세나 60세 생일선물로 명품가방 한번정도면 받을것 같아요 매번 그러는것도 아니고 내가 나한테 선물하는 느낌이겠죠 물론 원글님 주변처럼 자주 그런다면 이게 미쳤나~할거예요

  • 23. ...
    '25.5.5 10:34 AM (115.138.xxx.39)

    월급쟁이 대출 있는데 명품백 들면 뭐하나요
    수준에 안맞는 과소비 허세일 뿐이죠
    그 빽 들고 있다고 아무도 너 부자다 부티난다 생각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251 국가정책으로 포장된 개신교의 이권사업들 - 뉴스타파 6 0000 2025/06/06 1,092
1722250 여름 배추김치는 어떻게 담그나요? 3 김치 담그기.. 2025/06/06 1,390
1722249 양심 집나간 대구 이재명정부에 44조 지원요구 41 ㄱㄴㄷ 2025/06/06 5,286
1722248 민주주의는 끝났다고 개탄하는 남편 83 ㅇㅇ 2025/06/06 16,319
1722247 머스크가 트럼프를 끌어 내리겠네요. 12 ..... 2025/06/06 5,579
1722246 이재명과 윤석렬의 일처리 능력 차이를 보세요. 6 .. 2025/06/06 1,795
1722245 차기 매불쇼 mc. 지금 중학교2학년이네요 5 레32 2025/06/06 3,210
1722244 부동산 잡으려면 우선 언론을 잡아야해요 17 ... 2025/06/06 2,094
1722243 양비론이 정말 위험한 이유는? 2 꼭보세요 2025/06/06 708
1722242 이거 넘웃겨요 너는내운명 이재명대통령 에피 1 .,.,.... 2025/06/06 1,920
1722241 향수 좋아서 만족하시는거 저 알려주세요. 21 구매하러 갈.. 2025/06/06 3,763
1722240 아니 그렇게 싫으면 이민을 가지 7 안사요 2025/06/06 1,215
1722239 김준형 의원 -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급할 이유가 전혀 없습.. 26 ㅇㅇ 2025/06/06 3,324
1722238 군인아들 첫 선거 16 정치 2025/06/06 1,333
1722237 '월드컵 본선 확정' 축구대표팀 금의환향 [뉴시스 Pic] 5 월드컵 2025/06/06 1,147
1722236 니가 이러니까 어릴때 왕따를 당했지 12 ㅜㅜ 2025/06/06 3,604
1722235 김상욱 의원 말 잘 하네요 15 ... 2025/06/06 4,589
1722234 헉! MBN 기자가 영부인 머리 박고는 꼬집기까지? 23 ㅡᆢㅡ 2025/06/06 4,048
1722233 허니문인데 참견질 하는 시모 13 2025/06/06 4,681
1722232 호주 에어비앤비에서 묵고 있는데 스텐드 깨트렸오요 ㅠㅠ 3 ㅇㅇ 2025/06/06 1,886
1722231 요실금 수술 10 ... 2025/06/06 2,161
1722230 너무 경제 민생 강조하지 않았음 하네요 12 그냥 2025/06/06 2,269
1722229 와이프 아픈데 애 둘 맡기고 1박2일로 친구 만나러 가는 남편 7 흐흠 2025/06/06 2,712
1722228 박은정의원 너무 멋지지 않나요? 23 단호박 2025/06/06 3,670
1722227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은 사면안되나요? 9 사면 2025/06/06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