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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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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명품백 사주면 좋은가요?

궁금 조회수 : 2,919
작성일 : 2025-05-04 20:50:09

대출도 있고 급여도 얼마인지 뻔한 상황에서 남편이 명품백 카드 할부로 구매해서 선물해줘도 기분이 좋은가요?? 주변 보면 전업이고 직장인 남편  급여 투명하고 빚대출 생활비 뻔한 상황에서 00날이라고 남편이 카드 할부로 명품가방 사줬어도 자랑하기 바쁘던데 뭐 사람마다 기준점이 다르지만 명품가방 별로인 저는 대출도 빚도 있는데 급여 뻔한 상황에 명품백을 할부로??? 이런생각이 먼저 들것 같거든요

IP : 39.122.xxx.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4 8:51 PM (175.205.xxx.92)

    그런 생각하면 오랫동안 선물도 못 받는 거죠. 받고 좋아해야 또 사주고 싶은 거고요.

  • 2. 저도
    '25.5.4 8:53 PM (39.118.xxx.199)

    원글님과 같은 맘 일듯..
    빚내서 쓰는 집. 오늘만 사는 집들 많은데
    뭐 물려 받을 재산 있다 싶어서 그리 쓰는 걸지도

  • 3. ..
    '25.5.4 8:55 PM (223.38.xxx.64)

    니돈내돈이라
    그냥 내돈내고 사는것과 같다보니…

  • 4. ...
    '25.5.4 8:56 PM (1.237.xxx.38)

    저는 잔소리 나올거 같아요
    반품 할거고
    좋기야 머니로 받고 하고 싶은거 하는게 제일 좋죠

  • 5. ..
    '25.5.4 8:5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남편이 돈을 잘벌고 집에 대출도 없고 완전 넉넉하면 좋겠죠.
    근데 집에 대출도 있고 그런데 남편은 선물 사가지고 오면.ㅠㅠ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요

  • 6. ...
    '25.5.4 8:58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남편이 돈을 잘벌고 집에 대출도 없고 완전 넉넉하면 좋겠죠.
    윗님처럼 물러줄 재산이 많아서. 믿는 구석이 있거나.
    근데 집에 대출도 있고 그런데 남편은 선물 사가지고 오면.ㅠㅠ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요

  • 7. ..
    '25.5.4 8:59 PM (114.200.xxx.129)

    남편이 돈을 잘벌고 집에 대출도 없고 완전 넉넉하면 좋겠죠.
    윗님처럼 물러줄 재산이 많아서. 믿는 구석이 있거나.
    근데 집에 대출도 있고 그런데 남편은 선물 사가지고 오면.ㅠㅠ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요
    선물을 받아도 우리집 경제사정에 맞는걸 받아야죠

  • 8. ..
    '25.5.4 8:59 PM (58.228.xxx.152)

    전 수입내에서 쓰는 사람이라
    그런일 상상할 수도 없어요
    능력되면 사는거죠 뭐든

  • 9. 결국
    '25.5.4 9:00 PM (39.122.xxx.3)

    매달 카드값 얼마 기타 생활비 얼마 대략적으로 계획세우며 사는데 남편이 명품가방 사들고 오면 뭐지??? 몇십만원짜리 정도면 기분 좋게 받겠지만 몇백단위라면 조용히 반품처리 할것 같아요 그냥 내돈으로 산거나 마찬가지 ㅠㅠㅠ

  • 10. 생각만해도
    '25.5.4 9:13 PM (61.72.xxx.209)

    짜증나요.

  • 11. ..
    '25.5.4 9:16 PM (211.234.xxx.143)

    내가 번돈 내가 명품사는 스타일이라
    남편돈에 기대본적 없어서리
    무슨 마음일지 모르겠지만 좀 치사한 생각도 들듯하네요

  • 12. ㅎㅎ
    '25.5.4 9:18 PM (218.155.xxx.132)

    저도 같은 주머니란 생각에
    애초에 비싼 거 뭐 사달란 소리 안해요.
    그리고 나이드니 부질없단 생각도 들고
    명품가격도 너무 올라 이 돈이면 금을 사거나 모으지.. 라는 생각부터 들어요.

  • 13. 그렇게생각하면
    '25.5.4 9:25 PM (1.236.xxx.93)

    꽃다발도 못받구요
    명품백도 못받구요
    해외여행도 못갑니다
    평생 죽을때까지…돈 아끼다 똥 됩니다

  • 14. 아뇨
    '25.5.4 9:31 PM (39.122.xxx.3)

    윗님 그건 아니죠
    꽃다발이 몇백하는것도 아니고 저도 꽃좋아해 식탁에 생화 자주 올려놔요
    해외여행은 가족끼리 빚내서 가도 시기란게 있잖아요
    아이들 어릴때나 부모랑 해외여행 가는거 좋아해 저희도 아이들 어릴땐 빚내서 몇번 갔었어요 안아까웠어요
    평생 죽을때까지 돈아끼다 암것도 못해본 삶은 저도 싫은데
    명품백은 솔직히 사치품이란 생각이 둘어요

  • 15. ㅇㅇ
    '25.5.4 9:37 PM (1.225.xxx.133)

    누군가는 좋겠지만, 저는 명품가방 자체를 뭐하러 사나 싶은 사람이라

  • 16.
    '25.5.4 9:49 P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제 기준에는 꽃다발 해외여행이 사치품입니다
    님의 잣대로 남을 판단하지 마세요
    필요하면 사는거죠
    가방은 5년 10년 들면서 남기라도 하지
    꽃다발과 해외여행은 사진밖에 더 남나요?
    추억은 가방도 남으니 제외 할게요

  • 17. 싫죠
    '25.5.4 10:14 PM (122.254.xxx.130)

    대출도있고 급여 뻔한데 명품가방 에 해외여행가자하면
    전 싫을듯 해요ㆍ
    고마운 마음 들기전에 짜증나느는게 당연하죠

  • 18. 그런데
    '25.5.4 10:19 PM (14.145.xxx.31)

    원글 남편 얘기예요?
    남의 집 얘기예요?
    원글이 집이면 같이 욕해드릴께요.
    남편아~ 돈이나 더 벌어와라~

  • 19. 생각만해도짜증2
    '25.5.4 11:10 PM (180.227.xxx.173)

    전 꽃이나 간식은 좋아요.
    여행도 좋고.
    그런데 명품백같은건 생각만해도 짜증이 나네요.
    차라리 주식을 하져.

  • 20. 좋아요!
    '25.5.4 11:16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빠듯한 살림인데 그 와중에 아내를 위해
    비싼 가방 선물 해주 는 마음 이 감동 인거죠

    아내도 여자도 대접 받으면 좋구요

  • 21. 0011
    '25.5.5 12:43 AM (1.240.xxx.66)

    전 할부로 살 수 있는건... 능력밖이라 생각해서..

  • 22. 갑자기
    '25.5.5 5:36 AM (211.49.xxx.71)

    판에 남편이 생일선물로 냉장고 사준다고 했다고 싸웠다는 글이 생각 나네요 쪼들리는 형편이라도 50세나 60세 생일선물로 명품가방 한번정도면 받을것 같아요 매번 그러는것도 아니고 내가 나한테 선물하는 느낌이겠죠 물론 원글님 주변처럼 자주 그런다면 이게 미쳤나~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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