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선물 고민이라길래 제가 사둔거 갖고 가라니까 3만원 어쩌고 해서요
저는 주위에 선물하니 다들 좋아하시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신 분도 있어서 좋았거든요
저도 선물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들어오는데 일상용품 중에 제가 사기엔 비싸도 질은 최상급인 건데 소모품으로 주는게 제일 반갑네요... 나중에 짐도 안 되고
조카 선물 고민이라길래 제가 사둔거 갖고 가라니까 3만원 어쩌고 해서요
저는 주위에 선물하니 다들 좋아하시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신 분도 있어서 좋았거든요
저도 선물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들어오는데 일상용품 중에 제가 사기엔 비싸도 질은 최상급인 건데 소모품으로 주는게 제일 반갑네요... 나중에 짐도 안 되고
공립이고 사립이고 간에 선물을 아예 안받아요.
어린이집만 노났네요.
아예 안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네 못해요
아예 안맏아요
선물하면 큰일나요
사탕 하나도 받기 불편해요ㅠㅜ
진짜 감사하다면 마음 담긴 편지 하나로^^
샘 잘려요
백설기 떡 한조각도 못받아요 둘째 백일떡이라고 가져왔든데
감사한 마음으로 선물을 드린다는 포커스는 꼭 변질이 되더라구요.
이 순수한 마음이 나중엔 관행처럼 굳어져, 선물을 못받게 되면 서운하게되고
선물을 준 학부모에겐 아무래도 고마운 마음이 드는 법이어서 선물을 하지않은
학부모에겐 상대적으로 소홀해지게 되고, 이런 부분들을 막으려고
이렇게 먼길을 돌아와 지금의 이런 사회가 만들어진건데, 만약에 3만원가량 선물을 받고
운이 나빠서 해고되신 선생님은 그럼 누구를 원망해야 할까요. 또 학부모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을 해명할수 있을까요.
감사인사는 편지만으로도 그 진심이 닿으리라 믿습니다.
3만원짜리 주고 나중에 뭔일로 삐져서
나 5만원 짜리 선물했는데 받더라..하는 잔상맘도 있을수 있어요
없을꺼 같죠? 별 미친 인간들이 많아서 ㅠ
그래서 아예 안받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