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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입장에서 어떤게 더 약오르세요?

40대 조회수 : 4,995
작성일 : 2025-05-04 17:52:27

우선 저한테 막말하고 친정부모님 하대하고

둘이 있을때 소리지르는 일가 친척들이 성질 대단하다고 인정하는 시어머니인거 먼저 말씀드려요

무슨 날에만 어쩔수 없이 만나서 식사만 하고 오는데요

 

식사중에 남편이 고기를 굽거나, 국 같은걸 덜거나 하는 경우에 그게 못마땅해서 꼭 말씀하세요

우리 **이는 이런거 못하는데!!!

우리 **이는 귀하게 키우고 내가 이런거 안시켜서 못한다!!!

귀하게 자란걸로 치면 저 따라올 사람 없지만...

어렸을때 형제 죽고 무남독녀가 되었거든요

저희 친정부모님은 저런 말씀 안하세요..

시어머님의 우리 **이는 낼모레 오십이구요

매일같이 회식을 어찌나 참석하는지 식사자리에선 아주 도사인데도 며느리가 식당에서조차 일꾼처럼 안하면 못마땅해서 저러시네요

1. **씨 엄청 잘해요~~ 저보다도 훨씬 잘해서 집에서도 맨날 해요~~

2. 그러게요 그런것도 못하고 바보같이 아무것도 못하는 **씨 데리고 사느라 제가 얼마나 욕보겠어요?  제가 참 수고가 많아요

어떤게 더 기분 나쁘세요?ㅎㅎㅎ

다같이 있을때 잘해주는척 하다가 둘만있으면 막말에 고성 지르는걸 십수년 당했는데...이제 받아치고 싶습니다!!

 

IP : 58.29.xxx.24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4 5:54 PM (222.106.xxx.245)

    대꾸하지마시고 여보 나 국좀 더줘요 하고 계속시켜먹으세요

  • 2. 나무木
    '25.5.4 5:55 PM (14.32.xxx.34)

    무슨 날에도 안만나는 게 좋죠
    대꾸 안하고 안들리는 척 하고요

  • 3. 지나다가
    '25.5.4 5:55 PM (1.228.xxx.91)

    1번..ㅎㅎ

  • 4. ..
    '25.5.4 5:58 PM (106.101.xxx.213)

    1번 괜찮은데..저는 남편만 보내요. 아예 안보니 너무 좋아요

  • 5. 무슨
    '25.5.4 5:58 PM (1.225.xxx.193)

    말대꾸를 해요?
    말 같아야 대꾸를 하죠!
    못 들은 척 생글생글 웃으면서 남편이 하게 두고
    맛있게 드시기만 하세요.
    이것만으로도 속 뒤집어지실듯.

  • 6. ...
    '25.5.4 5:58 PM (124.62.xxx.147)

    대꾸 안하고 국 후루룩 하고 또 시키는 게 제일이죠.

  • 7. ....
    '25.5.4 6:00 PM (115.21.xxx.164)

    막말에 고성지르는 정신병자는 병원에 가둬야지요. 보지말고 사세요.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약도 안먹고 설치는거 사회악이에요.

  • 8.
    '25.5.4 6:01 PM (175.197.xxx.135)

    대꾸보단 남편을 더 보란듯이 더 시키세요
    역시 당신이 구운 고기가 맛있어 이러면서요
    저런시어머니는 무시가 답이에요

  • 9. 정답
    '25.5.4 6:02 PM (115.21.xxx.164) - 삭제된댓글

    저런 시어머니는 무시가 답이에요 2222

  • 10. ...
    '25.5.4 6:03 PM (106.101.xxx.90)

    하지말래도 저 힘들다고 계속해요
    저도 속상해요
    ㅋㅋㅋㅋ

  • 11. 그냥
    '25.5.4 6:04 PM (217.149.xxx.107)

    3. 자꾸 해봐야 늘어요. 저기야~ 나 국 좀 더 줘.

  • 12. ....
    '25.5.4 6:07 PM (211.201.xxx.112)

    대꾸안하고 계속 일 시킨다.

  • 13.
    '25.5.4 6:07 PM (175.214.xxx.16)

    저런 시모는 그냥 무시가 답이에요 3333
    저도 남편과 애만 보내고 안보고 살아요
    지금은 너무 좋아요 아프지도 않구요
    남편하고 싸울일이 없어요

  • 14. ddbb
    '25.5.4 6:10 PM (118.235.xxx.120)

    어머니 : 마6$#*₩;₩:ㅛㄹ6ㅍㅇ
    나 : 아 그래요? 여보 나 한그릇 더줘

    어머니 : 다ㅗ(^ㄹㅆㄹ^54?ㅗ녿ㅈ
    나 : 아 네네~ 여보 이거 모자란데?

    무표정으로 국어책 읽으세요
    네네~~~ 아 그래요? 네네~ 그렇구나~
    여보 이거 잘라줘

  • 15. 저같으면
    '25.5.4 6:11 PM (118.235.xxx.174)

    시가가기 전날 최대한 분위기 좋게해서 남편 기분 업시킨다음에
    시엄마 앞에서
    여봉 나 고기 입에 넣어줘잉 힝힝하고
    아주 시에미 염장을 질러버리랍니다.

  • 16. 남편분
    '25.5.4 6:11 PM (112.162.xxx.38)

    아상하네요. 자기 엄마 저러는거 알면 안데려가야지 무슨날 왜 만나요?

  • 17.
    '25.5.4 6:11 PM (114.203.xxx.133)

    무시하고 얌냠 먹으면서
    여보~실력이 더 늘었네요 정말 잘 구웠어요 고마워요 호호

  • 18. 노우
    '25.5.4 6:13 PM (114.203.xxx.84) - 삭제된댓글

    1,2번 둘다 노우~
    일단 말대꾸치곤 말이 길어요ㅋ

    우리 **이는 귀하게 자라서 저런것 못한다
    --> 아~그렇구나
    여보 나 고기!

    우리 **이는 귀하게 키워서 저런거 안시킨다
    --> 아~그렇구나
    어보 나 국 더줘!

  • 19. 노우
    '25.5.4 6:14 PM (114.203.xxx.84)

    1,2번 둘다 노우~
    일단 말대꾸치곤 말이 길어요ㅋ

    우리 **이는 귀하게 자라서 저런것 못한다
    --> 아~그렇구나
    여보 나 고기!

    우리 **이는 귀하게 키워서 저런거 안시킨다
    --> 아~그렇구나
    여보 나 국 더줘!

  • 20. .....
    '25.5.4 6:14 PM (122.36.xxx.234)

    그분이 약 오르는 것보다 님의 정신건강이 더 중요하지 않나요? 그 정도 시어머니라면 그 '무슨 날'에도 안 가야죠.
    친척들마저 다 인정하는 막말 시어머니에다 남편까지 님 편이라면 뭐가 두려워서 계속 가세요? 아예 발걸음 끊으면 되지요.
    귀하게 키운 오십대 아들인데 시어머니 본인 손으로 직접 밥,국 퍼주며 챙기게 하고 님은 가지 마세요.

  • 21. ㄱㄴㄱㄴ
    '25.5.4 6:14 PM (14.37.xxx.238)

    폭싹 속았수다에 아이유처럼요

    이거 애아빠가 했죠 효부효부~ 제가 애비를 이겨요? 이게 기억하세요?

    그거처럼 대꾸하시는게

  • 22. 효자마마보이
    '25.5.4 6:22 PM (58.29.xxx.247)

    남편은 긴가민가 하지만 제가 거짓말할 사람은 아니고 본인 엄마 성질을 아니까 그랬을것 같다...하고요
    첨에는 ㅆㅂ 니가 좀 참아라!!!!였다가 여러 사건으로 무슨 날만가서 밥만 후딱 먹고오기로
    남편이 제 편이 아니라 이꼴을 당하고 살았죠
    때로는 무시하고 때로는 기분나쁘게 하고싶어서요

  • 23. 긴가민가를
    '25.5.4 6:24 PM (112.162.xxx.38)

    몇십년 하는게 말이 되나요?
    님이 안간다 선언하세요
    특별한날 만나서 여자 둘이 뭐하는짓인지

  • 24.
    '25.5.4 6:29 PM (220.94.xxx.134)

    아예 가질마세요. 그렇게 못마땅해 하는데 아예 얼굴안보여주는게 벌

  • 25. ㅎㅎ
    '25.5.4 6:45 PM (183.101.xxx.24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약올리셔야해요?
    시어머니께---->그러게요 어머니호호호호~
    남편----> 어휴~ 뭘 하나 제대로 하는걸 못봐~ 속터져~ 이리냇!!!

  • 26. ..
    '25.5.4 6:53 PM (182.220.xxx.5)

    감정 소모하지 마세요.
    님 편한대로 하셔서 실리 챙기세요.

  • 27. 무플방지
    '25.5.4 6:53 PM (106.101.xxx.3)

    어머님이 안가르친거 제가 같이 살면서 잘 가르쳐서 이제 잘해요 걱정마세요

  • 28. 몬스터
    '25.5.4 6:58 PM (125.176.xxx.131)

    2번이 더 약오르죠 ㅋㅋ

  • 29. 그냥
    '25.5.4 6:59 PM (118.235.xxx.247)

    개무시하고 남편 자꾸 시키는게 젤 약오르겠네요
    말대꾸안하던사람이 하면 꼬투리잡히면 어버버하다 당해요

  • 30.
    '25.5.4 8:12 PM (220.117.xxx.35)

    남편 잘 구슬리고 내 편 만들어 부려 먹는데 최고 복수죠
    시어머니 앞에서 자꾸 부탁하고 일 부려 먹으세요
    1번을 확실히 알리세요

  • 31. 경험상
    '25.5.4 11:28 PM (39.118.xxx.228)

    남편 자랑하면 사모가 싫어 하던데요

    남편은 모르는 시모 만 열받게 하는 화법

    남편을 마구 마구 칭찬해줍니다

    처자식에게 는 입안에 있던 사탕도 꺼내 줄 사람
    이예요 라고 ㅎㅎ

    이말은 남편이 스스로 생색내느라 자화자찬
    하던 말인데 제가 시모 약 올릴려고 써 먹음

  • 32. 투명인간
    '25.5.5 12:32 AM (222.119.xxx.18)

    취급해요,저는.
    들은척도 안합니다.

  • 33. 저라면
    '25.5.5 5:52 AM (140.248.xxx.0) - 삭제된댓글

    아휴 요새 저래 키우면 욕들어요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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