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주식으로 큰돈잃고
한푼두푼 다시 아끼고 살아요
시어머니도 알구요
연휴나 이럴때 꼭 니들은 여행도 안가냐 왜 안가냐 묻거든요?
진짜 그럴때마다
주식으로 돈 다 잃었는데 돈이 어딨어서 여행이냐고 확 한마디 하고싶거든요
돈 없는거 모르는것도 아닌데
진짜 놀리는것도 아니고 왜저럴까요?
남편이 주식으로 큰돈잃고
한푼두푼 다시 아끼고 살아요
시어머니도 알구요
연휴나 이럴때 꼭 니들은 여행도 안가냐 왜 안가냐 묻거든요?
진짜 그럴때마다
주식으로 돈 다 잃었는데 돈이 어딨어서 여행이냐고 확 한마디 하고싶거든요
돈 없는거 모르는것도 아닌데
진짜 놀리는것도 아니고 왜저럴까요?
시가 얘긴 파고들 필요없어요
그냥 흘려들으세요
원글님, 그냥 습관적으로 하시는 말 같아요.
제 성격이라면 어머니 아들이 주식으로 돈을 잃어서 여행갈 돈이 없어요.
이 말하면 시어머니 더는 여행 얘기 안 꺼낼 거 같아요
현실부정하고 우리아들이 돈 잘번다 망상하는거죠
위에분 말씀대로 팩폭하세요
집밖으로 나가면 다 돈인데 빚값느라 어쩔수 없이 집콕한다고요
보죠 그러니 주식 손실난거 잊었냐고 한마디 하지 그랬어요
돈도없는데 여행다녀서 내 아들 더 힘들까봐...여행 진짜 안가는지 확인하느라?
그정도는 연휴니 하는 말이구나 암생각 없이 노인네가 하는 말이구나 하세요.
한마디 하고싶으면 하세요
뭐가 어려워요?
아범덕에 간신히 입에 풀칠만 하고 산다고 볼때마다 죽는 소리 하세요
저는 그랬어요...
좀 달라고 해보세요 다시는 얘기 안할듯.
스몰톡이에요.
할 말 없으면 그냥 하는 말.
좀 회복됐나 싶어서 물어 보는듯 싶어요
아직도 돈없어 여행도 못다니나 싶어 걱정도 있고
의미 없는 스몰톡이란 말에 동의요.
할 말없고 그냥 생각없이 하는 말이죠.
의미 찾지 말고 그런가보다 하세요.
그냥 오늘 날씨 좋다 밥 먹었냐 수준의 인사치레
진짜 시어머니 철이 없네요.하나마나한 소리
돈을 좀 주면서 말하던가
그래도 돈 있으려니... 하는 생각 아닐지.
저희 시부모보면 아들 퇴직했는데 돈 없으려니 하는 생각 하나도 안하거든요.
듣기 싫으면 애비 때문에 돈없어서 못간다, 어머니께서 보태주시겠냐 물어보세요. 가고 싶다고.
제대로 해 줘야지 왜 말 못하나요
늙음 듣고도 잊고 알고도 잊어요
같은 말 무한 반복 … 서로 그래야해요
애기라고 생각해야함
시어머니는 주식으로 잃었다는거 알았어도 그때뿐 다 잊었을겁니다 한다리 건너면 잊혀지거든요
좋으신분이면 그냥 인사말이구나 넘기시고
나쁜 분이시면 원글님 생각한 말 하세요
의도를 생각하지 마시고요
그냥 저희 돈 없어요 어머니
같이 놀러 가서 저 맛있는거좀 사주세요 하세요
시어머니연세가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아시는건 그때 뿐이고 금새 잊어버렸을껄요
저 말할때마다 상기시켜드려야해요
남편이 주식으로 다 날려서 먹고
죽을돈도없다구 다음부터는 꼭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