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와서 관광지 폭포 트레킹을 갔어요.
여기가 그래도 꽤 가파르게 1시간은 올라가는 코스인데
남편분이 부인보다 많이 나이 들어 보이고 너무 많이 힘들어 하셨어요.
부인되시는 분이 짜증 한 번 안내고 차분하고 명랑하게
남편 손 잡아 이끌어 가며
쉬엄 쉬엄 해가며 다정하게 올라가시더라구요.
어찌나 보기 좋던지.
어쩌면 남편분이 많이 아프셨던걸까?
그간 자상한 남편이셨나보다
상상해 봤네요.
여행 와서 관광지 폭포 트레킹을 갔어요.
여기가 그래도 꽤 가파르게 1시간은 올라가는 코스인데
남편분이 부인보다 많이 나이 들어 보이고 너무 많이 힘들어 하셨어요.
부인되시는 분이 짜증 한 번 안내고 차분하고 명랑하게
남편 손 잡아 이끌어 가며
쉬엄 쉬엄 해가며 다정하게 올라가시더라구요.
어찌나 보기 좋던지.
어쩌면 남편분이 많이 아프셨던걸까?
그간 자상한 남편이셨나보다
상상해 봤네요.
그간 자상한 남편이셨나보다222
여기에 한표요. 평소 좋은 남편이라 가능한 거죠.
두 분 다 성격 좋아보이는데요?
차분하면서도 명랑한 성격도 정말 좋아 보여요
제 선배언니는 젊었을 적 남편에게서 산을 배웠는데 남편이 나이들고 관절이 안좋아 등산이 힘들어지니 가까운데 보호자로 남편분을 모시고 다니더라구요. 언니도 70다된 나이에 아직 험한 산 잘 다니는 반면 남편이 몸이 힘들어져서 높은 산 동반 산행은 힘들다고 해요. 조금 걸어올라가는 산중턱 사찰 정도 겨우 다니는데 안타까워 해요. 젊음은 참 짧구나...시간은 너무 삐르구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