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동네 교회를 다니게 됐는데
가깝고 여러모로 맘에 많이 들었는데
여기 룰이 한 구역당 남여합쳐 20명 여자10명정도되는데
돌아가며 한번 다 대접을 한다는 거라며 저더러 모임 나올거면 그렇게 하라는 거에요.
가능하면 남녀다 안되면 여자10명이라도 밥 사던지, 집에 초대해 하던지.
근데 전 좀 많이 어렵더라고요. 지금은 수입이 없는 가정 주부고, 남편도 교회크게 반대는 안하는데 적극적으로 돕는 식도 아니라 10인분 사려면 최소 10만원도 넘게 깨지는데 많이 부담이 되더라고. 집에서 요리를 10인분씩이나 할 엄두도 안나고.
저만 힘든지. 결혼 전 청년부 할때는 모임때 돌아가며 빵이랑 음료정도만 준비하는 분위기 였는데 부담이 많이 가네요.
다른 교회가도 어차피 다 이런 분위기 인가요? 가정들 모임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