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가 공해네요

성향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25-05-04 15:42:40

극 'i' 성향이신 분들 전화통화 어떠세요

전화가 편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잇프제인 저는 전화를 예고없이

주고 받는건

친한 친구들,  가족,  또는 급한 일, 연세 많으신 분들

이 정도는 부담없이 받을 수있어요

별로 친하지 않은 그럭저럭 아는 사이

모임 멤버들 등등은

통화 가능하냐, 시간 될때 전화좀 달라 이렇게

전화 하기 전 미리 양해를 구하거나

대부분 톡으로 얘기해요

좀 전에도 휴일 오후 모처럼 나른하게 쉬며

잠이 살짝 들려고 하는데

별로 친하지 않은 동네 엄마가 전화가 오더군요

이 엄마는 월요일 아침 직장인이 가장 바쁜 시기에도 전화를해요 첨에는 급한일인가 싶어 받았는데

쓸데없는 날씨얘기 연예인 얘기 하는데 황당했어요

직장 생활을 안해봐서 모르나싶어 몇번 얘기도했어요

급한일 아니면 톡하라구요

업무시간에 불편하다구요

그래도 모르는것같인요

주중에 전화 안받았더니 지금 전화를하네요

메세지로 거절했더니

그냥 안부 전화했다고 톡이 오네요

친구도 아니고 왜 안부전화를 자꾸하는지 

싨은티를 내는데도요

톡으로 하면 되죠

이 엄마가 스피커라 이사람 저사람 말 옮기고

남의 사생활 떠들고 다니는걸 알고난후 부터  제가 멀리하거든요

가십거리 남의말 할 건덕지 찾는데

제가 이제 전혀 제 얘기를 하지 않으니 저러는건지.

암튼 업무 전화 외에 사전 양해 없이

 전화하는 친하지 않은 사람들의 행동은 너무 부담스럽네요

물론 절친들끼리는 편하게  전화해서

통화 괜찮아  물어보고 수다떨지만요

 

 

IP : 118.220.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ㄴ
    '25.5.4 3:44 PM (220.94.xxx.134)

    저도i지만 이젠 전화도 약속하고 해야하는 시대인가보네요ㅠ

  • 2. 그죠
    '25.5.4 3:47 PM (123.212.xxx.231)

    불쑥불쑥 전화하는 동네엄마 애 친구엄마
    다들 끝은 안좋았어요
    이기적인 사람들이 주로 그러더라구요

  • 3. ..
    '25.5.4 3:51 PM (223.38.xxx.151)

    동네에서 먼저 다가오는 전업여자들 특이에요
    전화해서 매번 반복된 이야기들로 2-3시간 이야기하는 사람은 결국 끊었어요
    선 없는 사람은 빨리 끊는 수 밖에 없어요

    통화 기빨려요
    20대 때나 지겹게 하던 거지 40대 되니 공해 같아요

  • 4. ..
    '25.5.4 3:57 P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그냥 안받아요. 지금 통화 불과하다고 톡으로 무슨일인지 얘기하라고.
    계속 잘 안받으면 그쪽에서도 잘 안하게 됨.

  • 5. oo
    '25.5.4 4:27 PM (118.220.xxx.220)

    먼저 살갑게 다가오는 동네엄마들
    끌이 안좋다 정말 공감해요
    선없는 사람들 너무 불편해요
    저도 안받고 거절메세지 보내요
    톡 와도 하루 지나서 답하거나 안 읽어요
    근데 끊임없이 전화하네요

  • 6. .......
    '25.5.4 4:29 PM (119.71.xxx.80)

    편하게 사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불쑥 불쑥 전화 오는 거 정말 민폐예요. 옛날하고 생활습관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아직도 옛날 시절에 사는 분들 많아요. 카톡으로 미리 통화되냐고 물어봐야죠.

  • 7. .......
    '25.5.4 4:31 PM (119.71.xxx.80)

    저는 노멀 E 인데 I 나 E 나 불쑥 전화 불편한 건 비슷한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498 ‘대선주자 비호감도’ 이재명 47.2%, 5.4%p 상승 41 ..... 19:24:21 3,062
1712497 코딱지가 많이 생기는것도 병이었네요 9 ㅇㅇ 19:22:37 3,395
1712496 속보)민주 15일 기일 지정 취소 요구 27 ㅇㅇ 19:13:58 3,696
1712495 저녁뭐드시나요? (자다 일어남) 9 주부인가 19:13:55 1,001
1712494 조희대 및 다수의견 10명 대법관을 적시에 신속히 탄핵하라. 탄.. 7 국민의시간 19:13:49 865
1712493 생선 일주일에 몇번 드세요? 10 생선 19:13:36 1,193
1712492 컷트머리만 어울리는 분 계세요? 4 .. 19:09:27 895
1712491 급질문)스페인 병원 이용 4 하니미 19:03:36 895
1712490 60대 3 왁킹 댄스 19:00:26 1,120
1712489 이재명진가는 시민들 소리듣는 모습이죠 33 000 18:59:17 1,453
1712488 드럼세탁기 고무패킹 어떻게 청소하나요? 3 .. 18:58:04 516
1712487 이숙연대법관 배우자 동행복권 대표였고 복권법위반으로 검찰에 재송.. 31 캐비넷 18:57:24 2,381
1712486 책하고 모니터 볼 때만 안경 끼려고 하는데요 6 안경 18:57:09 476
1712485 김앤장은 뭔가요 4 ㄱㄴㄷ 18:55:47 1,473
1712484 갑상선암 에 관해 여쭤봐요. 4 여쭤요. 18:54:49 1,105
1712483 이숙연 대법관 재산 170억원 남편이...... 9 조희대탄핵 18:53:56 3,220
1712482 2010년대 유행음식 봤는데요 8 111 18:53:37 1,613
1712481 비싼 계란은 껍질이 단단한데 8 ... 18:46:02 1,524
1712480 오다리 교정, 신발 깔창 효과? 5 오다리 18:41:55 908
1712479 이승연 방송보고 느끼는데 엄마두분 다 괜찮지 않나요 9 이승연 18:38:39 2,794
1712478 공립 초등학교 선생님한테는 3만원 넘는 선물 못하나요 10 학교 18:38:34 1,166
1712477 발목 삔거 얼마나 지나야 낫나요? 8 ㅠㅠ 18:38:17 540
1712476 5월은 신용카드가 멍드네요 3 Jhhh 18:29:34 1,501
1712475 켄트리지에 가까운 야시장 추천해주세요. 1 싱가포르 18:28:38 160
1712474 얼굴 고치고 팔자가 바뀐 분들 있으세요? 7 18:26:03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