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가 공해네요

성향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25-05-04 15:42:40

극 'i' 성향이신 분들 전화통화 어떠세요

전화가 편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잇프제인 저는 전화를 예고없이

주고 받는건

친한 친구들,  가족,  또는 급한 일, 연세 많으신 분들

이 정도는 부담없이 받을 수있어요

별로 친하지 않은 그럭저럭 아는 사이

모임 멤버들 등등은

통화 가능하냐, 시간 될때 전화좀 달라 이렇게

전화 하기 전 미리 양해를 구하거나

대부분 톡으로 얘기해요

좀 전에도 휴일 오후 모처럼 나른하게 쉬며

잠이 살짝 들려고 하는데

별로 친하지 않은 동네 엄마가 전화가 오더군요

이 엄마는 월요일 아침 직장인이 가장 바쁜 시기에도 전화를해요 첨에는 급한일인가 싶어 받았는데

쓸데없는 날씨얘기 연예인 얘기 하는데 황당했어요

직장 생활을 안해봐서 모르나싶어 몇번 얘기도했어요

급한일 아니면 톡하라구요

업무시간에 불편하다구요

그래도 모르는것같인요

주중에 전화 안받았더니 지금 전화를하네요

메세지로 거절했더니

그냥 안부 전화했다고 톡이 오네요

친구도 아니고 왜 안부전화를 자꾸하는지 

싨은티를 내는데도요

톡으로 하면 되죠

이 엄마가 스피커라 이사람 저사람 말 옮기고

남의 사생활 떠들고 다니는걸 알고난후 부터  제가 멀리하거든요

가십거리 남의말 할 건덕지 찾는데

제가 이제 전혀 제 얘기를 하지 않으니 저러는건지.

암튼 업무 전화 외에 사전 양해 없이

 전화하는 친하지 않은 사람들의 행동은 너무 부담스럽네요

물론 절친들끼리는 편하게  전화해서

통화 괜찮아  물어보고 수다떨지만요

 

 

IP : 118.220.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ㄴ
    '25.5.4 3:44 PM (220.94.xxx.134)

    저도i지만 이젠 전화도 약속하고 해야하는 시대인가보네요ㅠ

  • 2. 그죠
    '25.5.4 3:47 PM (123.212.xxx.231)

    불쑥불쑥 전화하는 동네엄마 애 친구엄마
    다들 끝은 안좋았어요
    이기적인 사람들이 주로 그러더라구요

  • 3. ..
    '25.5.4 3:51 PM (223.38.xxx.151)

    동네에서 먼저 다가오는 전업여자들 특이에요
    전화해서 매번 반복된 이야기들로 2-3시간 이야기하는 사람은 결국 끊었어요
    선 없는 사람은 빨리 끊는 수 밖에 없어요

    통화 기빨려요
    20대 때나 지겹게 하던 거지 40대 되니 공해 같아요

  • 4. ..
    '25.5.4 3:57 P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그냥 안받아요. 지금 통화 불과하다고 톡으로 무슨일인지 얘기하라고.
    계속 잘 안받으면 그쪽에서도 잘 안하게 됨.

  • 5. oo
    '25.5.4 4:27 PM (118.220.xxx.220)

    먼저 살갑게 다가오는 동네엄마들
    끌이 안좋다 정말 공감해요
    선없는 사람들 너무 불편해요
    저도 안받고 거절메세지 보내요
    톡 와도 하루 지나서 답하거나 안 읽어요
    근데 끊임없이 전화하네요

  • 6. .......
    '25.5.4 4:29 PM (119.71.xxx.80)

    편하게 사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불쑥 불쑥 전화 오는 거 정말 민폐예요. 옛날하고 생활습관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아직도 옛날 시절에 사는 분들 많아요. 카톡으로 미리 통화되냐고 물어봐야죠.

  • 7. .......
    '25.5.4 4:31 PM (119.71.xxx.80)

    저는 노멀 E 인데 I 나 E 나 불쑥 전화 불편한 건 비슷한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517 민주, 긴급의총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의결 보류” 1 ... 19:49:18 76
1712516 사법내란 막기 위해 뭐라도 하고픈 이들에게 .. 19:46:14 65
1712515 JTBC 여론조사.. 파기환송 이재명 이탈표 낮아 16 0000 19:41:53 589
1712514 내일 애들이 설악산가는데 옷차림좀.. 2 초보등산러 19:39:32 155
1712513 욕을 잘 하시나요 3 혹시 19:37:52 163
1712512 잊으면 안되는 매국노들 이름 좀 적어주세요 3 힘내자 19:36:05 140
1712511 조희대부터 탄핵 소추 시작입니다. 6 제생각 19:36:03 315
1712510 중학생이 보복소음을 내요 2 1235 19:34:40 464
1712509 삶은계란 마요네즈 알려주신분 감사해요 13 &&.. 19:33:18 826
1712508 박안수, 여인형 보석 신청 기각! 4 ㅅㅅ 19:29:15 619
1712507 삶는 계란 기계 두가지 경험 써봅니다 6 경험 19:27:55 525
1712506 드라마다 재미가 없을정도네요 2 ㄴㅇㄹㄹ 19:27:52 509
1712505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 ㅡㅡㅡ 19:25:30 521
1712504 ‘대선주자 비호감도’ 이재명 47.2%, 5.4%p 상승 30 ..... 19:24:21 961
1712503 코딱지가 많이 생기는것도 병이었네요 5 ㅇㅇ 19:22:37 1,036
1712502 속보)민주 15일 기일 지정 취소 요구 19 ㅇㅇ 19:13:58 1,701
1712501 저녁뭐드시나요? (자다 일어남) 6 주부인가 19:13:55 450
1712500 조희대 및 다수의견 10명 대법관을 적시에 신속히 탄핵하라. 탄.. 6 국민의시간 19:13:49 492
1712499 생선 일주일에 몇번 드세요? 7 생선 19:13:36 464
1712498 컷트머리만 어울리는 분 계세요? 3 .. 19:09:27 377
1712497 급질문)스페인 병원 이용 3 하니미 19:03:36 435
1712496 60대 2 왁킹 댄스 19:00:26 593
1712495 이재명진가는 시민들 소리듣는 모습이죠 27 000 18:59:17 727
1712494 드럼세탁기 고무패킹 어떻게 청소하나요? 1 .. 18:58:04 150
1712493 이숙연대법관 배우자 동행복권 대표였고 복권법위반으로 검찰에 재송.. 31 캐비넷 18:57:24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