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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독사 걱정하는 친구

Ok 조회수 : 2,418
작성일 : 2025-05-04 13:56:57

자기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혼자 죽을걸 걱정하더라구요

예전같으면 내가 지켜줄게 했겠지만..

 

긴시간 봐오며

왜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알게 되었던 아이..

남한테 인색하고  징징이에요

 

친구 저밖에 없다더니

자기 생일도 늘 챙겨주었던 저에게도

점점 성의없어지고..

굴러다니던건지

포장도 없이 구겨진 상자채로 선물이랍시고 주더라구요

최근엔 그냥 넘어가구요

 

저도 이젠 그냥 넘어가려구요

 

 

IP : 112.155.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4 2:00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저 딩크라 혹시 나중에 남편이 먼저 가고나서
    저 혼자되면 어디서 죽을지
    호스피스나 임종할 장소 미리 찾아놓으려고요

  • 2. ..
    '25.5.4 2:05 PM (223.38.xxx.241)

    전 징징이 아니고 잘 들어주는데 친구 거의 없어요
    나이 드니 마음 맞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혼자 살면 다 고독사하는데 그걸 겉으로 계속 표현하면 주변인도 우울해지죠

    원글님 마음 가는 대로 하세요
    싱글인데 저 외에 아무도 의지 안 해요

    인간관계는 다 변수가 있어요
    나도 변하고 타인도 변하고

  • 3. ...
    '25.5.4 2:05 PM (114.200.xxx.129)

    그런이야기 뭐 그렇게 신경써서 듣으세요 그냥 넘어가세요..
    막말로 좋은 친구라고 해도 친구가 해줄게 없잖아요

  • 4. 둘다 똑같음
    '25.5.4 2:29 PM (58.29.xxx.40)

    구체적으로 니가 나 고독사 안하게 보호해라……도 아닌데 왜 미리 친구 씹어대는지

    유유상종

  • 5.
    '25.5.4 2:31 PM (220.94.xxx.134)

    지금이라도 얘기하세요. 그렇게 사니 그런거라고 앞으로라도 좀 베풀고 살라고

  • 6. 그나미ㅏ
    '25.5.4 2:34 PM (211.58.xxx.161)

    얘기해주세요 고깝게들음 인연끝나는거고요

  • 7. ...
    '25.5.4 3:23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솔까..
    외롭다외롭다고 하는 사람들은...
    자기를 외롭지않게해줄 사람을 찾더라구요.
    함께 할 사람은 놔두고...

    늘 자기편인지 아닌지 확인할려고들고
    사람을 아끼고 사랑할줄 모르더라구요.

    무지개,신기루찾듯 헤매고 다니고
    옆사람들은 등한시...

    결혼안했다면
    결혼하면 서로 어찌해야한다는 없고
    결혼이란 단어에 목말라하는...

    결혼만하면 되는냥

  • 8. .....
    '25.5.4 3:51 PM (121.131.xxx.171)

    인색하고 지적질에 징징이인 친구 끊어냈어요.

  • 9. 구름을
    '25.5.4 3:58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자식과 친구 친척 다 있어도 고독사 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 친구에게 걱정마라 하세요
    죽으면 끝나고 고독사하면 나라에서 다 치워줍니다
    화장해서 다 버려줘요

    가는길은 똑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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