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면 인식장애 있는분들

... 조회수 : 1,575
작성일 : 2025-05-04 13:17:10

제가 안면인식장애가 조금 있어요.

밖에서 누가 날 쳐다보면 왜?보지?

그러고는 날 아나?아는사람인가?

그러다가 한참후에 생각나거나 그쪽에서 먼저 인사하면 아~~~이러는정도인데

제가 사회생활이 활발하지 않아서 다행이지 곤란한 상황이 생길수도 있다싶거든요.

혹시 이런걸로 사회생활 곤란한 분들도 계신가요?

 

IP : 211.234.xxx.20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25.5.4 1:19 PM (211.235.xxx.58)

    눈나쁘면몰라도핑계같아요

  • 2.
    '25.5.4 1:19 PM (223.38.xxx.243)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사람 마주치면 **인가 하다가
    보면 다른 사람이라 약간 불편해요

  • 3. 저는
    '25.5.4 1:20 PM (124.50.xxx.9)

    제가 착각하고 아는체 하고 아니라는 거 알고 미안하고 민망해서 이제는 먼저 아는체 못 하게됐어요.

  • 4. 저요
    '25.5.4 1:21 PM (175.116.xxx.90)

    차 마시고 식사한 사람을 다음에 만나면 잘 알아보지 못해요.
    그분은 반갑게 인사하는데, 전 어디서 봤더라, 누구더라 이럴 때가 자주 있어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지금도 4월 초에 처음 만나 2시간 가까이 식사한 사람 얼굴이 떠오르지를 않네요.

  • 5. ....
    '25.5.4 1:21 PM (114.200.xxx.129)

    안면인식장애는 없는데 이름은 잘 까먹어요.ㅠㅠ
    얼마전에 예전에 같은 회사 동료를 우연하게 만났는데 저 이름 부르길래 보니까 회사 동료를 봤는데. 그 동료 이름이 생각이 안나더라구요.ㅠㅠ
    그동료 보면서 감탄했어요.. 진짜 오래전에 퇴사했는데
    아직 제 이름을 기억하는게
    정말 기억력 좋다 싶더라구요

  • 6. 조금있어요
    '25.5.4 1:22 PM (61.255.xxx.66)

    식당 주인 밖에서 만나면 몰라보고 ㅎ
    같이 일했던 사람도 다른 장소에서 보면 몰라봐요.
    그 사람은 거기에 있어야 알아봐요.
    미안하긴한데 모르겠는걸 어떻게 해요 ㅠ

  • 7. ..
    '25.5.4 1:41 PM (125.178.xxx.56)

    차 마시고 식사한 사람을 다음에 만나면 잘 알아보지 못해요.
    그분은 반갑게 인사하는데, 전 어디서 봤더라, 누구더라 이럴 때가 자주 있어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2

    정말 난감하죠
    기억력 좋은 사람들은 절대 이해못해요
    그래서 저는 만나는 사람들한테 솔직히 얘기해요
    안면인식장애가 있어 다음에 우연히 만나게 되면 제가 못 알아볼 수 있으니 이해해달라....

  • 8. . .
    '25.5.4 1:51 PM (219.248.xxx.37)

    저요ㅜㅜ
    눈도 나쁘지만 특징있는 얼굴 아니면 두세번은 봐야
    기억나요ㅜㅜ
    그래서 오해 많이 받았어요

  • 9. 저도
    '25.5.4 1:52 PM (110.12.xxx.40)

    저도 심한가?? 싶게 있어요
    작업실의 건물주 남편을 일 년 넘게 얼굴을 몰라봤어요.
    같은 건물에 있어서 오가며 가끔 보는데도 그랬어요.
    그나마 나중엔 평상시 스타일과 차려입고 외출하는 스타일이
    달라져서 동생도 같이 일하네 생각했었어요.
    한번 보고 기억하는 사람들은 이해 못하고 일부러 그러는 줄
    알아요.
    이래서 젊어서 사람 대하며 일했을 때는 외모적 특징 등을
    연락처 옆에 간단히 메모도 해놓고 긴장하곤 했어요

  • 10. 저도요
    '25.5.4 1:58 PM (106.72.xxx.224)

    지나가고나면 저사람 어디서봤지?
    이런경우가 많아서
    지금은 그냥 주위에 얘기해요
    인사하고나면 꼭 붙여서
    제가 사람을 잘 못알아봐서요 혹시 아는척 못해도 이해해달라고

  • 11. 저도
    '25.5.4 3:51 PM (121.131.xxx.171)

    전에는 안믿었는데 시력도 나빠지고 코로나 이후 사람 잘 못알아봐요.

  • 12.
    '25.5.4 4:10 PM (121.159.xxx.222)

    저는 제가 꼭 알아봐야하는
    을의 입장이라도 그래요
    다른건 안억울한데
    사람 가린다 차별한다 소리 듣는건 억울해요
    불이익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결국 애들대상 일 못하고
    단순노동해요
    애들을 하나도 못알아봐서...
    전 좀 많이 심해요
    다행히 애들은 안그래요

  • 13. 와 !!!
    '25.5.4 4:58 PM (220.65.xxx.29)

    저요 저
    이상하게 특히나 더 그런 얼굴이 있다면 믿으실까나요
    같은 동에 사는 애 학교 친구네 엄마.
    진짜 제가 몰라 뵈서 ...
    미치겠는게 뵐때 마다 한 3초 길게 10초는 걸려요.
    그 분이 이제 아세요 제가 일부러 모르는 척 하는게 아니라 진짜 모른다는 걸 ㅜㅜ

    그리고 동네 금방 사장님.
    한 일년 만에 뵈었는데 어 어 아는데 아는데 ..집에 와서 깨달았어요
    아 미치겠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925 지지율도 낮은 애들이 왜 피터지게 싸울까요? 9 .. 2025/05/06 1,362
1710924 광릉수목원가는데 맛집있을까요 4 산책 2025/05/06 918
1710923 시어머님이 이런 말씀 하실땐 47 이제고만듣구.. 2025/05/06 4,897
1710922 의정부 제일시장 왔어요 7 제일시장 2025/05/06 1,358
1710921 코스트코달걀품절 12 품절 2025/05/06 4,061
1710920 한덕수는 왜 수사안해요 내란공범인데 6 2025/05/06 878
1710919 대법관은 법을 안지키고 21 대법관 2025/05/06 970
1710918 2025 멧갈라 블랙핑크 제니, 로제, 리사 착장 14 ... 2025/05/06 2,500
1710917 한덕수 밀려고 판깐게 다 보이죠? 11 000 2025/05/06 1,521
1710916 조선일보가 대법원 관련 실수했네요. 43 ... 2025/05/06 5,661
1710915 죄순실, 형 집행정지 됐다가 재수감 1 2025/05/06 1,856
1710914 고양이 구출 알려주세요 13 ㅜㅡ 2025/05/06 691
1710913 긴연휴 맞벌이면 싸우죠? 4 긴연휴 2025/05/06 1,573
1710912 김문수후보 자격 박탈 당 할수도 있나 보네요 29 .. 2025/05/06 6,152
1710911 22영수 젊고 이쁜여자랑 결혼 하려다 망신이네요 12 2025/05/06 4,246
1710910 드립커피 8 드립 2025/05/06 903
1710909 화장품) 아주 쬐그만 좁쌀 같은 거 없애는 거 추천해 주세요 2 화장품 2025/05/06 1,231
1710908 식기세척기 세제가 중요한가요..? 17 ggg 2025/05/06 1,962
1710907 우울한 사람 옆에 있으면 5 조심히 2025/05/06 2,194
1710906 사진 한 장으로 표현되는 현재 대한민국 상태 17 2025/05/06 3,530
1710905 백종원 모든 방송활동 안하겠다고 하네요 18 2025/05/06 5,976
1710904 혹시지금 알라딘 6 알라딘 2025/05/06 978
1710903 드라마 신병 보신 분들 최일구요. 4 .. 2025/05/06 1,332
1710902 오늘 동묘벼룩시장 구경할만 할까요? 14 궁금해요 2025/05/06 1,621
1710901 부모님 세대는 50대부터 일안하셨죠? 21 뱃살여왕 2025/05/06 4,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