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고요
오월이 왜이리추워요
어제밤에 다들패딩입었더라고요
저도 올봄들어 처음 보일러컸네요
밤에 넘추워서.
누가 4월부터 여름온댔나요
겨울이일년에 절반이상
서울이고요
오월이 왜이리추워요
어제밤에 다들패딩입었더라고요
저도 올봄들어 처음 보일러컸네요
밤에 넘추워서.
누가 4월부터 여름온댔나요
겨울이일년에 절반이상
지난 12월에도 따뜻했어요.
계절이 조금씩 밀린 느낌이네요
날씨가 11월같아요
어제 볼일있어 나가며
목에 작은 스카프 두르고
아직 못집어넣은 약기모바지에 초겨울 입던 안에 기모있는 윗옷입고 나갔는데 딱이더라구요
날씨가 세상만큼 뒤숭숭 ㅜㅜ
겨울 이불 세탁해서 넣어두려다 다시 덥네요. 지금 날씨 넘 좋은데 뭔가 이상기후인듯
미세먼지없이 하늘 파란건 좋더만
마치 현재 대한민국 상태 같아서
마음도 아프고 몸도 아프네요
60 평생 이런 5월날씨 처음인거 같아요
살기는 너무 쾌적인데
농사 좀 해본이로서
농사하는분들은 참 함들겠다싶네요
어제 나갈때 가죽코트 입고 나갔어요.
어떤 날씨라도 대한민국 국민들 입맛엔 안 맞을걸요
4월에 좀 기온이 올라가니 일년의 반이 여름이라며 벌써부터 더우면 어떡하냐고 불평이더니 이젠 시원하다고 불평인가요?
날씨는 인간의 영역이 아닌데 작년 이맘 때 더운 5월이라 여름이 걱정되었다면 지금 이 시원함은 감사해야 할 일인데 춥다고 불평불만이라니…
언제부터 이런 날씨가 겨울 날씨고 일년의 반이 겨울이던가요
사는게 힘들어서인가요
한겨울 추위도 아니고 그냥 시원한건데.. 일부러 이런 날씨 보려고 캘리포니아나 지중해 가기도 하는데 안 더워서 좋다 감사하다로 생각을 바꿔보세요
나라 사정이 마냥 날씨 감상하기엔 편치 않지만
올해 윤달이 있어서 계절이 천천히 오는 거라고
어디선가 얼핏 들었어요
6월이 윤달이네요.
음력으로 6월이 두번있으니 계절이 늦어지나봐요
시원하고 봄정취오래 느낄수있어 저는 만족해요
앞으로 더워지고 땀날일만 남았고 에어컨너무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