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느라고를 기다리냐고
먹느라고를 먹느냐고
이런식으로 ~하느라고를 ~냐고로 쓰는 글이
참 많이 보여요
82는 준수한 편이고
다른 커뮤나 맘카페 등등에서요
오히려 고등학생인 저희 아이한테 물어보니
sns나 톡에서도 그런 말 잘 안쓴다고 하는데
어디서 이런 말이 시작된건가요
애가 밥먹느냐고 늦었어요 이런식의 메세지를
보고 무슨 소린가 했는데
온라인상에서 많이 보이네요
기다리느라고를 기다리냐고
먹느라고를 먹느냐고
이런식으로 ~하느라고를 ~냐고로 쓰는 글이
참 많이 보여요
82는 준수한 편이고
다른 커뮤나 맘카페 등등에서요
오히려 고등학생인 저희 아이한테 물어보니
sns나 톡에서도 그런 말 잘 안쓴다고 하는데
어디서 이런 말이 시작된건가요
애가 밥먹느냐고 늦었어요 이런식의 메세지를
보고 무슨 소린가 했는데
온라인상에서 많이 보이네요
약간 유아어 느낌이던데.. 그냥 그러려니해요..
유아어라기엔 60대들도 많이 쓰던데요
저도 그거 너무 거슬려요.
”맛도 없는 음식 다먹느라고 혼났네”
“맛도 없는 음식 다먹느냐고 혼났네”
한국인들의 구강 구조상 “느라고” 를 발음하기가 그리 어렵지도 않은데 대체 왜그러는걸까요?
충남전북 사투리라고 들었어요
저는 강원도 사람에게 들었어요.
서울토박이 친구도 쓰더라고요
말 습관인듯요
듣기 싫어요 보기도 싫고
충청도 사투리 아니에요
전북 사투리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