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판결 보고 뒷목 땡기고 빡쳐서
퇴근길에 운전대 잡고 눈물 줄줄 흘리며 왔어요
너무 분하니까 눈물이
희미하게 알고 있었던
저들은 우리 사회 기득권들 자칭 엘리트란 집단은
국민과 국가에 대한 진정성은 0.1도 없는 자들이라는 걸
이번 내란을 통해 분명하게 알게 되네요
윤석열 내란 구속취소 일련의 과정에서 내내 분노했지만
대법원은 정말 정점을 찍은 것처럼 분노하게 되더군요
내내 씩씩거리다
몸살난 남편은 두고 혼자 서초동에 갔다 왔습니다.
사람들 모인 것을 보니 정말 남녀노소
민주화 시대를 함께 헤쳐온 수많은 이들이 또 모여
함성도 지르고 박수도 치고 함께 하고 보니
마음이 조금 가라 앉았습니다.
오늘 남천동으로 마무리하면 더 없이 좋으련만
내후년 환갑인 노구를 이끌고 다녀오니 그래도 마음이 나아집니다.
내란성 불안장애로 시달리시는 분들
집회에 와 보세요
상당히 치유 효과가 좋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화이팅, 조희대 외 9인의 대법관과 지귀연, 심우정 탄핵, 내란 처벌!!!!!
*** 추신 앞으로 한동훈 - 남자 김건희 안 보고 그 어설픈 화법 안들어도 된다닌 그것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