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j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57194
https://youtu.be/9Ll5VPfNEhI?si=bdmDkGGNADd3987k ..
몇년 전 기사예요.
알고리즘으로 보다가 관심 생겨 검색해봤어요
저 유튜브 좀 길지만 엄청 신기하고 흥미로와서요.
절단 권고 받은 동상 발가락에서, 죽은 피부세포가 살에서 떨어져 나가고 새살이 돋아요.
==============
중증 동상 환자, 한의치료로 조직 재생 및 복원 국제저널 발표
산악인 출신으로 1997년 세계 6위봉 초오유(8,201m)와 2000년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를 등정한 박헌주 원장은 지난 10년간 50여 명의 중증 동상 환자를 치료했다.
동상뿐만 아니라 말단 부위의 조직 손상이나 혈류 장애가 발생하는 화상, 레이노증후군 등에도 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박헌주 원장님
산악인 => 신문기자 => 한의사
인생 3회차 사시는 분.
신문기자로 상도 여러번 수상
97년 10월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제1회 앰네스티 언론상,
98년 제30회 한국기자상 수상.
출처 : 한의신문
https://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31479
침 치료가 동상(凍傷) 치료에서 통증과 염증을 줄이고, 손상 부위로의 혈류를 증가시켜 산소와 영양 공급을 원활히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한의과대학 이상훈 교수 연구팀이 절단 위기의 괴사성 동상 환자들이 침과 한약을 통해 조직 복원에 성공한 증례를 SCI(E)급 국제 저널 (IF=2.4)에 보고했다. 이번 보고에는 박헌주 원장(광주 중앙한의원)과 경희대 한의과대학 하서정 연구원(박사과정)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총 3명의 증례를 보고했다. 지난 10년간 50여 명의 중증 동상 환자를 치료했는데, 히말라야 등반에서 발생한 3명의 중증 동상 환자를 선정했다.
첫 번째 증례인 A씨(남, 당시 45세)는 히말라야에서 귀와 코에 동상이 걸려 절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전에 동상으로 손가락을 절단한 경험이 있는 산악인 A씨는 귀와 코까지 절단하는 것을 피하고자 산악인이자 한의사인 박헌주 원장의 한의치료를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절단 없이 53일 만에 손상 조직이 대부분 회복됐다.
두 번째 증례인 B씨(남성, 당시 27세)는 히말라야 마칼루 정상 등정 후 양쪽 발가락 6개에 심한 동상이 생겨 부분 절단을 권고받았다. 이후 산악인 지인의 추천으로 78일간 침, 뜸, 사혈, 한약 치료를 받고 발가락이 모두 복원됐다. B씨의 치료 후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돼 일부에서 조작 논란까지 생겼다. 이후 본인이 직접 유튜브에 출연해 사고 당시부터 현재 상태까지 모두 사실임을 증언하기도 했다.
세 번째 증례인 C씨(남성, 당시 46세) 역시 히말라야에서 발가락 동상을 입었다. 다른 환자들과 다르게 조기에 한의치료를 시작해 91일 만에 열 발가락 모두 복원됐다. 세 환자 모두 한의치료의 부작용이나 후유증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