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얘기하다가
나는 이런 이런 점이 좋아 하면서 좋은 점을 나열하는데
남자친구는 단 한마디 '난 예뻐서 반했는데.."
들으면서 진짜일까? 내 장점이 그렇게 없나 싶기도 하고
어제도 산책하다가 같이 걸으니 어떤 점이 좋다 얘기하는데
"예쁘니까 좋다" 딱 한마디 하고..
기분이 나쁜 건 아닌데
모든 게 예쁨으로 귀결되는 건가?
왜 여자는 외모로 평가받는 걸까 싶기도 하네요.
남자친구랑 얘기하다가
나는 이런 이런 점이 좋아 하면서 좋은 점을 나열하는데
남자친구는 단 한마디 '난 예뻐서 반했는데.."
들으면서 진짜일까? 내 장점이 그렇게 없나 싶기도 하고
어제도 산책하다가 같이 걸으니 어떤 점이 좋다 얘기하는데
"예쁘니까 좋다" 딱 한마디 하고..
기분이 나쁜 건 아닌데
모든 게 예쁨으로 귀결되는 건가?
왜 여자는 외모로 평가받는 걸까 싶기도 하네요.
그냥 귀찮아서
생각하기 싫어서(너의 장점을 나열하기 귀찮..)
그런거에여.
그냥 이쁘다 하면 여자애들이 좋아하니까.
경험상 그렇더라구요
남자도 비슷해요.
외모칭찬이 매너에 어긋나지만
막상 칭찬받으면 여기에 글 올리고 난리들이잖아요. ㅎㅎ
남녀노소 칭찬받으면 좋아하죠.
남자라는 종족이 시각에 약하니까요
구석기때부터 종족번식할수있는 외모의 여자들에게만 관심가진 남자들이 살아남아서 오늘까지 이어졌다고해요
여자는 동굴에서 먹을거 싸가지고다니고 주변가족과 친해야 내남편이 사냥못한날도 자식을 먹일수있는 여자유전자만 남긴거라서
가방을좋아하고 부동산보는감각이 타고나는거라고해요
좋으면 그냥 좋은데
멀 자꾸 왜 좋냐고 물어보는겁니까..
과자 그 어떤 맛이 좋아서 맨날 먹는데 사람들이 먼 맛을로 맨날 먹냐고 물어요..
맛있으니까 맨날 먹어요.
바삭하고 달콤하고 어쩌구 ..말로 표현 가능한것은 다른 과자와 차이를 둘수 없고..하여간 나는 맛있어요.
좋으면 그냥 좋아요..
이쁘다는 그냥 좋다는 말이지 미스코리아라는 말이 아니니
정신줄은 잡으소서..
왜 좋냐고 안 물어봤는데요?
가방과 부동산감각!
님이 장점이 없어서가 아니라 남자라는 종족 자체가 자기눈에 이쁘게 보여야 사귀거든요 그게 최고의 가치라서 그래요 이쁜 여친 와이프 만나는게 삶의 원동력이기도 하구요 이쁜여자 만나려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돈도 열심히 벌고 그러는 종족이 남자에요 그게 큰 원동력이거든요 여자는 성적인 가치에 엄청 큰 무게를 두지 않지만 남자는 처음 볼때부터 안고싶다 뽀뽀하고 싶다 자고싶다란 생각이 일단 들어야 대쉬도 하고 사귀고 그럽니다 요즘은 여자들도 사회생활 많이하고 능력있어지면서 남자외모 보기 시작했지만 옛날엔 외모 안보고 성실성 능력 직업만 보고도 결혼 많이 했잖아요 남자들은 옛날부터 여자 외모가 항상 1순위였어요
표현력이 부족한 거죠.
얼굴 예쁜 거 얘기하는 게 아니라
나랑 얘기할 때 눈빛, 표정, 손짓, 행동, 분위기
이런 게 자기 눈에 다 아름답다는 뜻이겠죠.
그게 사랑이잖아요! 아우 부러워 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