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쁜 게 중요하긴 한가봐요.

조회수 : 4,264
작성일 : 2025-05-03 07:38:40

남자친구랑 얘기하다가

나는 이런 이런 점이 좋아 하면서 좋은 점을 나열하는데

남자친구는 단 한마디 '난 예뻐서 반했는데.."

들으면서 진짜일까? 내 장점이 그렇게 없나 싶기도 하고

어제도 산책하다가 같이 걸으니 어떤 점이 좋다 얘기하는데

"예쁘니까 좋다" 딱 한마디 하고..

기분이 나쁜 건 아닌데

모든 게 예쁨으로 귀결되는 건가?

왜 여자는 외모로 평가받는 걸까 싶기도 하네요. 

IP : 115.31.xxx.2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5.5.3 7:44 AM (112.166.xxx.103)

    그냥 귀찮아서
    생각하기 싫어서(너의 장점을 나열하기 귀찮..)
    그런거에여.
    그냥 이쁘다 하면 여자애들이 좋아하니까.
    경험상 그렇더라구요

  • 2. ...
    '25.5.3 7:45 AM (211.235.xxx.12)

    남자도 비슷해요.
    외모칭찬이 매너에 어긋나지만
    막상 칭찬받으면 여기에 글 올리고 난리들이잖아요. ㅎㅎ
    남녀노소 칭찬받으면 좋아하죠.

  • 3. 시각
    '25.5.3 8:01 AM (124.53.xxx.50)

    남자라는 종족이 시각에 약하니까요

    구석기때부터 종족번식할수있는 외모의 여자들에게만 관심가진 남자들이 살아남아서 오늘까지 이어졌다고해요

    여자는 동굴에서 먹을거 싸가지고다니고 주변가족과 친해야 내남편이 사냥못한날도 자식을 먹일수있는 여자유전자만 남긴거라서
    가방을좋아하고 부동산보는감각이 타고나는거라고해요

  • 4.
    '25.5.3 8:06 AM (211.234.xxx.50) - 삭제된댓글

    좋으면 그냥 좋은데
    멀 자꾸 왜 좋냐고 물어보는겁니까..
    과자 그 어떤 맛이 좋아서 맨날 먹는데 사람들이 먼 맛을로 맨날 먹냐고 물어요..
    맛있으니까 맨날 먹어요.
    바삭하고 달콤하고 어쩌구 ..말로 표현 가능한것은 다른 과자와 차이를 둘수 없고..하여간 나는 맛있어요.
    좋으면 그냥 좋아요..
    이쁘다는 그냥 좋다는 말이지 미스코리아라는 말이 아니니
    정신줄은 잡으소서..

  • 5.
    '25.5.3 8:08 AM (115.31.xxx.223) - 삭제된댓글

    왜 좋냐고 안 물어봤는데요?

  • 6. ㅍㅎ
    '25.5.3 8:08 AM (211.235.xxx.149)

    가방과 부동산감각!

  • 7. ..
    '25.5.3 8:18 AM (61.254.xxx.115)

    님이 장점이 없어서가 아니라 남자라는 종족 자체가 자기눈에 이쁘게 보여야 사귀거든요 그게 최고의 가치라서 그래요 이쁜 여친 와이프 만나는게 삶의 원동력이기도 하구요 이쁜여자 만나려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돈도 열심히 벌고 그러는 종족이 남자에요 그게 큰 원동력이거든요 여자는 성적인 가치에 엄청 큰 무게를 두지 않지만 남자는 처음 볼때부터 안고싶다 뽀뽀하고 싶다 자고싶다란 생각이 일단 들어야 대쉬도 하고 사귀고 그럽니다 요즘은 여자들도 사회생활 많이하고 능력있어지면서 남자외모 보기 시작했지만 옛날엔 외모 안보고 성실성 능력 직업만 보고도 결혼 많이 했잖아요 남자들은 옛날부터 여자 외모가 항상 1순위였어요

  • 8. 짜짜로닝
    '25.5.3 9:01 AM (182.218.xxx.142)

    표현력이 부족한 거죠.
    얼굴 예쁜 거 얘기하는 게 아니라
    나랑 얘기할 때 눈빛, 표정, 손짓, 행동, 분위기
    이런 게 자기 눈에 다 아름답다는 뜻이겠죠.
    그게 사랑이잖아요! 아우 부러워 ㅌ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767 서초역 - 집회하기 좋은 날 13 서초역 2025/05/03 1,029
1710766 부산 화명동 장미공원 근처사시는분들~ 4 새집좋아 2025/05/03 553
1710765 52세 법무사 무모한가요 13 ㅇㅇ 2025/05/03 2,858
1710764 22영숙을 보며 답답하네요 9 2025/05/03 3,281
1710763 한동훈, 후보도 못되는 그릇이 12 풉!! 2025/05/03 4,035
1710762 모임에서 샤브샤브먹는데 본인 젓가락으로 먹네요 7 2025/05/03 2,651
1710761 미인콩님 간장게장에 빨뚜간장이 없어요ㅜ 1 지혜 2025/05/03 373
1710760 김문수 돈 얼마나 썼나요? 7 불쌍문수 2025/05/03 2,273
1710759 신축입주날 과정 수월하지 않죠? 1 Q 2025/05/03 670
1710758 한덕수 1949년생 77세 26 . . . 2025/05/03 4,783
1710757 학벌로 차별을 받는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5 만약 2025/05/03 2,365
1710756 해방일지에서 기름값이요 6 ㅅㅇㅅ 2025/05/03 1,910
1710755 당연히 한덕수로 나와요 15 ㅇㅇ 2025/05/03 2,922
1710754 skt 사태로 금융 피해 본 사람들 있나요? 9 유심 2025/05/03 2,091
1710753 안달복달하며 지낸 시간이 바보같네요 1 ㅇㅇ 2025/05/03 1,801
1710752 순대랑 떡볶이 주문했어요 ㅋㅋ 김문순대 글 자꾸 올라와서 4 ㅋㅋ 2025/05/03 1,792
1710751 대법원 로긴기록서명하고픈데요 15 Qq 2025/05/03 1,289
1710750 여러분~ 저분 호남사람입니다. 10 청심 2025/05/03 1,704
1710749 아직 이재명에 대해 잘 몰라 알고 싶으신분들이 보면 좋을 영상 5 .. 2025/05/03 754
1710748 집에서도 눈이 부시듯 힘들어요 안경 맞춰야 하나요? 6 안구건조증 2025/05/03 904
1710747 민주당 권리당원 가입이 급증 한다는데 5 ... 2025/05/03 1,475
1710746 50대 뭘하며 하루를 보내시나요 10 ㅇㅇ 2025/05/03 4,409
1710745 문수보살 덕수보살 4 Oo 2025/05/03 1,358
1710744 판사나 검사들은 민심 신경 안써요 3 ..... 2025/05/03 809
1710743 김문수가 한덕수에게 양보하는건가요 7 2025/05/03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