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셋이고 막내가 06년생인데 태명 이런거 몰랐어요
(위에 두아이도 물론 그냥 아가야 이렇게...)
저만 몰랐나요?
아 진짜 ㅜ.ㅜ 막내까지 성인이라니...
자녀가 셋이고 막내가 06년생인데 태명 이런거 몰랐어요
(위에 두아이도 물론 그냥 아가야 이렇게...)
저만 몰랐나요?
아 진짜 ㅜ.ㅜ 막내까지 성인이라니...
님이 너무 이상한거 아니예요??
헐 그래요?
제 주변 친구들 아무도 태명지어 부른 엄마가 없었거든요
태명 안불렀음 뭐 어때서요
애가 듣는것도 아니고...
남의집 애들 태명을 어떻게 아나요??
친구들한테 우리 보석이가 우리 희망이 우리 꼬물이..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어딨나요 ??
님 이상하신듯..
01년생 저희 아들도 태명이 있었는데...
근데 없으면 어때요.
어차피 태어나면 자기 이름을 따로 짓는데요
전 둘째 태명을 이름으로 정했어요. 08년생..05년생 첫째도 태명있었고요.
자꾸 이상하다고 하시니...민망하네요
요즘 sns 나 아기엄마들 보면 다들 태명이 있길래 궁금해 물어본거에요.
친한 친구들끼리는 태명 있었다면 다 알죠.
비슷한 시기에 다들 임신 출산 했는걸요.
05년생 저희아이도 태명 있었지만
없으면 또 어때요..
남들앞에서 태명 부를일 거의 없고 주로 남편과 부르거나
육아일기에 쓰는 정도인걸요
82년생 남동생, 지금도 한 번씩 태명으로 불리는데요..?
네??
저도 비슷한 또래 아이들 있는데 다 태명 있었고 임신하면 젤 먼저 하는게 태명짓는거였는데요?
친구들도 당연히 다 태명 지었었구요. 아주 친한 사이 아니면 남의 태명 알 일 없지만...
맘카페 같은데서도 다 태명으로 무슨 맘 이렇게 가입했고 임산부요가가도 태명으로 불렀는데요.
지금 서른 훨씬 넘은 제 조카 태명도 전 기억나요. 언니가 임신때 친정에 꽤오래 있었고 뱃속에서부터 일기같은거 쓰고 그래가지고.
원글님이 연세가 좀 많으신거 같은 느낌이에요
원글도 그렇고 댓글도 '저'가 아닌 '나'라고 쓰신것도 그렇고....
06년생 태명 있었어요 전 오글거려서 안 지었는데 다들 있었고 그 이전에도 있었구요
그냥 아가라고 불렀다구요?
00/02년 아이
하나는 동그리, 하나는 봄이…
유행이 아니라 태명, 아명 다 있었죠.
우리 선조대에서도요.
태담할때 아기 이름 부르면서 했는디…
주변 다 태명지어서 짓긴 지었는데 오글거려서 거의 부르진 않았어요.
우리 아가라고 주로 했죠.
동생이나 시누네도 아기 가졌을 때 태명이 뭔지 얘기한 적 한번도 없음.
00년생 태명 없었어요.
그때는 유행아니었죠.
민망해하지 마세요.
15년생인데도 태명 일부러 안했어요.
굳이 왜 필요한지도 모르겠고, 그냥 아기라고 불렀어요.
전 좀 낯간지러워서 ㅎㅎ
아 그러고 보니 저도 낯간지럽고 좀 그랬던거 같아요. 아기 태어나면 물고빨고 이뻐해주는거 잘 못했거든요.
친한친구가 아이한테 동화읽어주는거 보고 그때부터 좀 반성했네요.
물론 지금 자녀들 3명 모두 다 부모랑 사이 좋아요.
대화 많이 하는 편이구요.
갑자기 다큰애들 아기때 생각이 문득 났나보네요 제가..
02년생 지금 말하는 태명 몰랐어요
주변 친구들과 비슷하게 애들을 낳았는데 태명 별도로 이야기한 친구들도 없었구요
임신중 아가~ 애기야~ 라고 했었고
저는 그게 태명이라 생각해요
얼마전 예전 이천년초 드라마 재방송하던데
거기서 임신한 여자가 배만지면서
아가야~~ 아가~~ 이렇게 말하던데요 ㅎㅎ
이천십년대 이후로 지인들 보니 다들 태명 있었어요
04년 큰아이 임신때는 산부인과에서 태명 안물어보던데
10년생 둘째임신 후 산부인과 가니 태명 쓰라해서
이름 부를때 **엄마 이렇게 호명하더라구요
04년~2010년 사이에 유행 시작된겁니다
저 너무 T 인가요 ㅎㅎ
05년 2월 출산했는데 그 시기 태명짓기 한창 유행이긴했어요.
임산부 요가교실에서 만난 엄마들 자기소개할때 선생님도 개월수 태명으로 소개했고 산부인과 의사도 태명이 뭐냐 물었던 기억나요.
저는 열 달 후면 태어날 아기 곧 이름 부를건데 태명이라고
따로 짓는거 영 어색했는데 여기저기 물어보니 대충 지었던 기억이ㅎㅎ
하나도 안이상해요. 민망해하지 마세요
그전엔 유행이 아니었으니 안짓는 집이 많았고
이제 남의집 애들 태명까지 듣게되는 일이 많다는건 그만큼 유행이라는 뜻인데요 뭘
산후조리원에서 아기를 태명으로 다들 부르고 돌봐주시잖아요. 그래서 태명 짓는 문화가 생긴거 아니에요? 전 그런줄 알았는데요
애가 95년생인데 그때도 태명 불렀는데요
02년생 아들도 그냥 아가~라고 했어요
00년생 있는데 그땐 태명 이런거 없었던듯요?
제가 78년생인데 태명이 오드리였어요
필수 아니고 그냥 부모의 스타일
아닐까요?
없었다는 분들은 그냥 아가라고 하던가 무심한 분들이고
애칭처럼 부르는 사람도 있고 그냥 다른거지 없었다고 틀린 건 아니니깐..
큰아이 05년생인데 산부인과에서도 아기수첩이나 신생아실에서 아이 태명 적어서 부르기도 했어요.
저도 70년대 태어났는데 태명 있구요
00년, 03년생 두 아이 모두 태명 지어서 불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