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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법원 선고에 법원 내부망에 실명 비판‥"정치 편향 비판 초래"

.. 조회수 : 5,160
작성일 : 2025-05-02 22:19:38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22101?sid=102

 

부산 지역 한 부장판사는 "대법원은 최근 매우 이례적인 절차를 통해 항소심의 무죄 판단을 뒤집는 판결을 선고했다"면서 이러한 '이례성'은 결국 정치적으로 편향되었다는 비판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이고, 법원의 신뢰와 권위를 잠식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법부 내에서 이례적인 재판이 반복되고, 그 이례성이 특정 집단이나 세력에게만 유리하도록 편향되게 작용하는 모습이 거듭된다면, 일반인들은 더 이상 법원의 재판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고, 이는 법원의 권위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심각한 후과를 남길 것임이 분명하다"고 했습니다.

청주 지역 한 부장판사는 "심리할 때부터 대법원이 왜 정치를 한다는 국민적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저런 무리한 행동을 할까 의아했다"면서 "어느 쪽 결론이든 대법원이 선거에 개입하고 정치행위를 했다는 국민적 비판에 직면할 것임이 자명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사법부의 행정책임자들이 위헌, 불법적인 비상계엄 사태 때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었지만 상황이 너무나 엄중한지라 사법부를 위해 참았다"면서 "우리가 가진 재판권은 공부 잘 하고 시험 잘 보았다고 받은 포상이 아니다, 국민은 그저 지배대상이, 재판대상이 아니다, 결국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고 했습니다.

 

이런 정상적인 판사님들이 목소리를 더 내주시길..

 

 

IP : 118.218.xxx.18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 10:20 PM (118.218.xxx.182)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 2. ....
    '25.5.2 10:22 PM (182.232.xxx.143)

    이런 판사님들이 계시니 숨통이 트이네요

  • 3. 국민에게
    '25.5.2 10:23 PM (175.123.xxx.145)

    무시당했다는 느낌에 굴욕 스럽습니다 ㅠ

  • 4. ...
    '25.5.2 10:23 PM (116.125.xxx.12)

    국민하고 해보자는건데 그래 해보자
    어디서 판사가 정치질이야

  • 5.
    '25.5.2 10:23 PM (182.225.xxx.31)

    바른생각을 가진 판사님들 의견 피력 많이 해주세요

  • 6. ..
    '25.5.2 10:24 PM (175.28.xxx.238) - 삭제된댓글

    정치질로 판결한 조희대를 수사하고 조희대는 법복을 벗어라!

  • 7. 어째
    '25.5.2 10:27 PM (175.127.xxx.213)

    윤거니 아류들은 한결같은지.
    제발 전국의 법관나리들이 큰소리
    내주시길.

  • 8.
    '25.5.2 10:27 PM (114.203.xxx.133)

    사법부의 행정책임자
    천대엽 행정처장님 새겨들으시길.

  • 9. 이뻐
    '25.5.2 10:33 PM (211.251.xxx.199)

    자정능력을 보여주세요
    그래야 그 집단이 대우를 받습니다.

  • 10. 맞아요
    '25.5.2 10:41 PM (218.153.xxx.32)

    자정능력을 보여주세요
    그래야 그 집단이 대우를 받습니다.22

  • 11. ,,,,,
    '25.5.2 10:51 PM (110.13.xxx.200)

    "우리가 가진 재판권은 공부 잘 하고 시험 잘 보았다고 받은 포상이 아니다, 국민은 그저 지배대상이, 재판대상이 아니다, 결국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
    공부 좀 했다고 판사시켜줫더니 국민위에 군림하려는 것들은
    권력남용으로 인한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보네요.
    무야무야 넘어갈게 아니라 후에라도 그 죄를 철저하게 물어야 해요.

  • 12. ..
    '25.5.2 11:11 PM (220.73.xxx.222)

    법원의 신뢰도를 올리려면 내부에서 자성의 목소리 많이 내서 법원개혁이 일어나야 할 듯.

  • 13. 위헌 조희대
    '25.5.2 11:15 PM (118.235.xxx.15)

    사법부를 폐급을 만듦

  • 14. 기득권자들
    '25.5.2 11:22 PM (222.119.xxx.18)

    세상에서 납작 엎드려 내 이득만 취하면 된다.
    그게 사는 방법이다.
    후손에게도 이렇게 가르치죠.

  • 15. ...
    '25.5.2 11:55 PM (61.79.xxx.23)

    판사님들 들고 일어나세요
    정치판사가 뭡니까

  • 16. ...
    '25.5.3 12:18 AM (42.82.xxx.200)

    니네법 연구회 판사들이겠죠
    정상적인 판사들은 2심 판결을
    많이 부끄러워 했을거예요

  • 17. 42.82
    '25.5.3 1:16 AM (140.248.xxx.1)

    내란
    지지자만 그소리해요 ㅋㅋ

  • 18. 42
    '25.5.3 3:02 AM (210.217.xxx.122)

    쥴리 빤스빠는중

  • 19. 안중근
    '25.5.3 5:51 AM (104.28.xxx.64) - 삭제된댓글

    사형집행한 판사 보는 듯. 매국노일수도요. 졸속

    안중근 재판 상세:
    사건: 안중근 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사건.
    재판: 1910년 2월 7일부터 14일까지 뤼순의 관동도독부지방법원에서 진행.
    재판 결과: 사형 선고.
    안중근의 입장: 자신의 행위가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국권 회복과 동양 평화를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
    재판의 부당성: 재판 과정이 졸속이었으며, 한국의 독립을 외치는 안중근 의사를 탄압하는 일본의 식민 지배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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