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후반 딸이 150키에 65키로 예요.
일년 전에는 60 키로 였고
점점 이리 돼가는데.
예전부터 부모말 듣는 애는 아니었어서
한마디라도 하면 싸움이 될까 지켜 보고만 있어요.
독립 시키라 하실 것 같은데.
저도 딸도 독립시킬 능력이 안돼요(서울)
눈뜨면 먹을 것 찾는 딸.
지켜보는게 하루하루 힘들어요.
턱이 늘어지고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머리
안자르고 다니는 거 보면 제가 멘붕와요.
우울증 이고 약도 먹고 있어요.
음.. 이런 자식
잘 봐주고 싶은데ㅠ
하루하루 늘어나는 살을 보면
제가 맘을 다잡아도 자꾸 무너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