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양친 다 떠나셨고 ktx 편도 세시간 거리에
부모님 봉안당이 있어요.
봉안당 있는 고향에 자매가 하나 살고
있고 내려가면 자매 얼굴보고 와요.
어버이날 돌아가신 부모님한테 인사하러
저 거리에 다녀온다? 아니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자매가 저 오면 같이 봉안당 가본다 했는데, 당일치기라 길게 못 있고 두어시간 있다 바로 오는 일정이에요.
돌아가신 분 다 부질없다 싶기도 하고
겸사겸사 자매 얼굴이나 보고 올까 싶기도 하고
여러분이면 어떡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