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사 생일 의전차량" 논란의 경호처, 지난해에만 물품구매 '427억'
대통령 경호처는 지난해 김건희 여사 생일에 고급 의전 차량까지 동원해 이벤트를 준비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었습니다. 경호처가 지난해에만 물품 구매에 427억원, 이례적으로 많은 돈을 쓴 걸로 파악됐는데, 경호처는 그 내역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통령경호처가 물품구매에 사용한 돈은 427억 1500만원입니다.
조달청을 통해 납품하거나 직접 구매한 것으로 50만원 이상의 물품만 합산한 금액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직전인 2021년 280억원의 물건을 구매한 것과 비교하면, 3년 사이 146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취임한 2022년에는 323억, 2023년 383억, 지난해 427억 원으로 3년간 1133억원에 이릅니다.
경호처에서 매년 300억 이상의 물건을 산 건 윤석열 정부를 제외하곤 지난 10년 동안 단 한 차례뿐 입니다.
금액은 드러났지만 경호처는 어떤 물건을 샀는지, 또 얼마나 샀는지는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호처는 지난해 9월 김건희 여사 생일에 마이바흐 차량을 이용한 초호화 파티를 열거나, 경호처 마크를 새긴 반려견 옷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s://m.news.nate.com/view/20250501n26226
내 피같은 세금...너무 아깝고 억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