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규제 "정치 매 순간마다 사법부 개입"

ㅅㅅ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25-05-02 07:54:53

 

정규재 "국힘은 관료 퇴직자들의 모임? 한덕수 영입, 진절머리난다" [한판승부]

 

 

 

정치 매 순간마다 사법부 개입

정치인 거짓말 판단은 언론 영역

파기환송 후 韓 사퇴, 미리 알았나?

관료의 정치진출, 모양 좋지 않아

국힘, 용병 허수아비로 쓰고 국민 속여

 

◆ 정규재>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마는 이 대법원이 오늘 자제하지 못하고 이 정치판에 뛰어들었다 이렇게 전반적으로 느낍니다. 그래서 대법원 판사들이 예단을 가지고 움직인,다 어떤 정치적 개입을 했다 이렇게 느끼기 때문에 앞으로 정치판의 여러 가지 부정적인 그런 대결이라든가 증오심이라든가 분노라든가 하는 것이 사법부에까지 심각한 어떤 부정적 인식 또는 불신을 심게 되는 계기가 될 거다 이렇게 봅니다.

 

 대법원 더군다나 저는 이 공직선거법이라는 거 미국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지난번 선거에도 봤습니다마는 대개 사실 확인에 대한 그런 문제는 언론의 몫으로 되어 있고 말하자면 법적 체계 자체가 거짓말 문제를 다루지 않습니다. 그거는 유권자들의 몫이죠. 유권자들이 보고 판단하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맡겨두는 겁니다. 그러니까 유럽의 다른 대륙 계통 국가들조차도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든가 상대방에 대한 모욕적 표현이 아니면 일반적으로 예를 들어서 이런 종류의 거짓말에 대해서 판사들이 따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 제가 참고로 대법원 판사들이 이 죄를 밝혀내기 위해서 무지하게 애를 썼다는 것을 느낀 것이 서류들을 다 대조하고 말하자면 국토부에서 성남시에 보낸 서류 공문들을 다 대조해서 공문 어디에도 압력이라고 느낄 만한 대목이 없다. 공문 어디에도 협박이라고 느낄 만한 대목은 없다. 더군다나 그 공문의 어떤 조항에는 이 문제는 성남시가 판단하는 문제라고 기재돼 있으므로 전혀 압력이 아니라고 본다 이렇게 판결을 냈습니다. 그런데 그 문서를 세 번에 걸쳐서 연이어서 받게 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느끼는 것 또는 우리 국민들이 관공서로부터 어떤 문제에 대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게 좋지 않겠'어라고 하는 요지의 문서를 받을 때 느끼는 기분은 전혀 다르죠. 말하자면 이 국토부는 상급 기관이기 때문에 여러 어떤 도시 개발 사업을 진행해야 되는 성남시로서는 압력으로 당연히 느끼는 것이죠.

 

 근데 그걸 판사들이 문면만을 보고 압력이 없었다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저는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처사고 참 고고하게 높은 데 계시는 대법관들의 판단이다 이렇게 느낍니다. 그러니까 대법관들이 앉아가지고 이런 서류를 대조해 가면서 이게 참이냐 거짓이냐 압력이 있었느냐를 따지는 것 자체가 사실은 이제 우리 법률 체계에서는 좀 없어져야 될 그런 내용이다. 근데 없어져야 되는 방향으로 가고 표현의 자유가 가능하면 출마자들에게 정치인들에게 표현의 자유가 충분히 보장되는 쪽으로 가고 판결도 그런 쪽으로 움직여 나가야 됩니다. 움직여 나가야 되는데 판결은 그야말로 엄숙주의로 돌아갔죠. 문장을 일일이 대조해 가지고 압력이 없다라고 결론을 지금 내리고 있는 거예요.

 

https://m.nocutnews.co.kr/news/6333690?utm_source=daum&utm_medium=mainpick&utm...

IP : 218.234.xxx.2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들 권한을
    '25.5.2 8:01 AM (211.235.xxx.118)

    왜 사법부가 침해하죠?

    국민이 개돼지입니까?

  • 2. 000
    '25.5.2 8:23 AM (121.188.xxx.163)

    이런글에 안오는 검찰 신봉자들

  • 3. ..
    '25.5.2 8:32 AM (118.218.xxx.182)

    이름도 희대.진짜 희대의 미친대법관.

  • 4. 빡침
    '25.5.2 9:01 AM (125.132.xxx.86)

    정규재까지 옳은 소리를 하게 만드는 사법부의 횡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827 와..오늘 수지 드레스 입은 사진 보세요 59 ㅇㅇ 2025/05/05 26,902
1708826 달러 환율 많이 떨어졌네요 13 ㅇㅇ 2025/05/05 6,687
1708825 혹시 수입 방울토마토도 있나요? 2 wm 2025/05/05 695
1708824 쑥떡 먹고시프네용 2 지혜 2025/05/05 1,970
1708823 친구가 홈쇼핑 영양보조제 사 먹으라고 강요해요 6 강요 2025/05/05 1,675
1708822 전업 된거 후회없어요 23 그냥써봐요 2025/05/05 4,621
1708821 명예를 타고난 사주라는데 3 .... 2025/05/05 2,010
1708820 박찬욱 백상 수상소감 18 박찬욱 2025/05/05 5,061
1708819 노종면 의원 페북 14 굿 2025/05/05 2,955
1708818 이거 우리가 아는 그 조희대 맞는거죠? 10 조희대 2025/05/05 2,263
1708817 멜라논 쓰니 피부가 환해졌어요. 6 햇살 2025/05/05 4,202
1708816 백상 '전,란' 각본상 수상소감 감동이네요 2 ㅠㅠ 2025/05/05 2,555
1708815 이재명 이번 고법 재판부가 가세연 사건 담당이었네요 4 두고보자 2025/05/05 1,644
1708814 본인 입냄새 체크 방법 8 셀프 2025/05/05 5,888
1708813 인터넷 쇼핑몰에 포토후기 1 &&.. 2025/05/05 1,276
1708812 제주도 해녀 유전자 분석 뉴스 보셨나요? 10 신기 2025/05/05 4,736
1708811 부산 여행중이시라면 2 부산 2025/05/05 1,457
1708810 광주 찾은 이준석 "빅텐트 의미 없어...노무현 본받으.. 14 머시라? 2025/05/05 2,186
1708809 대법원장도 직선제로 바꿔야 합니다. 11 이제는 2025/05/05 969
1708808 해외 여행시 3 사라장 2025/05/05 1,548
1708807 나르시스트 엄마 22 ㅇㅇ 2025/05/05 5,613
1708806 으슬으슬 춥네요.. 13 .. 2025/05/05 4,493
1708805 남편이 식세기에 넣고 주변은 정리안하고. 16 ㄴㅇㅇ 2025/05/05 3,578
1708804 혼자 외동인 애들이 많네요 7 .. 2025/05/05 4,193
1708803 허위사실 2 . . 2025/05/05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