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며칠 전 기분이 나빴던 일

....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25-05-01 15:05:15

며칠 전에 처음 가는 곳에서 좌석버스를 타야 했어요. 수십대 버스가 서는 곳이라서 군데군데 바닥에 버스 번호가 적혀있었어요. 제 버스 번호를 찾아봤는데 안 보였어요. 혹시나 하고 줄 선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아니라고 하고. 줄은 더 장거리 가는 버스더라구요.

 

하여튼 20분 정도 기다렸는데 저 멀리 제가 타려는 버스가 서더라구요. 막 달려갔는데 안에서 누가 내리려고 하고 다른 분도 타려고 해서 기다렸어요. 그 순간 누가 제 등을 퍽퍽퍽 감정을 담아 때리는 거에요.

 

뭐야 하고 보니까 어떤 남자가 저 뒤로 가서 줄서세요! 하고 짜증스럽게 말하는 거에요. 아니 사람 등을 왜 이리 세게 때려, 너무 짜증나는데 일단 먼저 줄 선 사람들이 있으니 당연히 뒤로 가서 섰어요. 보니까 여기서 매일 타는 사람들은 여기 줄을 서나봐요. 탈 때 보니 이 버스만 바닥에 페인트로 작게 번호가 씌어있고 다른 버스든은 번호 적힌 큰 판을 바닥에 박아놓았구요. 누가 페인트 위에 서면 전혀 안 보일 만큼 적은 게 작아요.

 

하여튼 제가 잘한 건 없지만 너무 짜증나는 경험이었어요.

 

 

IP : 121.137.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ㅔ0
    '25.5.1 3:07 PM (14.45.xxx.213)

    미쳤나 아무리 새치기로 오해를 했기로 사람 몸을 글케 때리는게 어딨어요

  • 2. ..
    '25.5.1 3:10 PM (211.36.xxx.96) - 삭제된댓글

    초행이면 모를수도 있지
    에휴 그냥 넘어가셨나요

  • 3. 저라면
    '25.5.1 3:11 PM (221.144.xxx.81)

    가만 안있고 큰소리로 막 뭐라했을듯요
    듣기만 해도 화나네요

  • 4. 나도 옛날생각
    '25.5.1 3:25 PM (118.218.xxx.85)

    버스가 오기에 늦지않으려 뛰어가서 탔는데 뛰어오다가 부딪힌 생각이 나고 코가 아프기도 하고 아무튼 사람들 사이에 낑겨오느라 내려서 사무실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놀라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거울을 보니 코가 주먹만해져 있고 코피는 코속에만 조금 나있고 어찌나 창피한지...참 고생스러웠던 출근추억입니다.

  • 5. ....
    '25.5.1 3:31 PM (121.137.xxx.59)

    버스 수십 대 중에 바닥에 번호 적힌 건 다섯대도 안 되고 초행이면 모를 수도 있는데 그걸 그렇게 막 때려가면서 뭐라 할 일인지,

    그 남자 인상도 아직 기억나요. 아주 짜증나게 생긴 뺀질한 인간.

  • 6.
    '25.5.1 5:51 PM (221.138.xxx.139)

    와 진짜…
    폭행으로 경찰 부르고 싶어요. (가능)
    저딴 놈 말로 항의한다고 콧방귀도 안뀔거고,
    한번 크게 당해봐야 좀 깨갱 할텐데,
    진짜 똘아이한테 된통 한번 걸리라고 우주의 기운을 모아 빌어드립니다.

  • 7.
    '25.5.1 5:54 PM (117.111.xxx.30)

    사실 그럴 땐 확 돌아서서
    당신 뭐에요? 누군대 사람을 때려요? 왜
    남의 몸에 함부로 손을
    대? 하고 큰 소리로 쏘아 붙이는게 정답 직빵인데.

    기세가 있어야 됨.

  • 8. .....
    '25.5.1 6:48 PM (121.137.xxx.59)

    다음에 그 미친 놈 만나면 꼭 폭행으로 고소하고싶어요.
    정말 짜증나서 오늘까지 생각나요.
    제가 건장한 남자였으면 등을 그렇게 때렸을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559 노웨딩과 스몰웨딩이 유행인가요? ........ 16:14:02 14
1790558 역시 김건희가 대단하긴 하네요 1 V0 16:13:31 74
1790557 벨트 있거나 허리 들어간 패딩 어떤가요? 나이들어보이나요 1 ㅇ0ㅇ 16:11:10 76
1790556 쌀이 저렴한데 괜찮을까요? 2 16:09:37 67
1790555 우인성판사 넘은 김건희를 무죄준게 아니에요. 4 ㅇㅇ 16:09:21 338
1790554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올해 설, 추석연휴 어떻게 되세요? 2 답답 16:08:25 171
1790553 백화점 안가니 미소 16:06:04 229
1790552 미녹시딜 먹었더니 입주변이 수염이 나네요ㅠㅠ 2 미녹시딜 16:03:59 384
1790551 비데 없이 변기만 따뜻하게도 가능한거죠? 1 .. 16:01:24 237
1790550 추우니까 카페가 만석 .. 16:00:41 193
1790549 헬스장 가니 온열기 반식욕기 있는데요. 원목온열기 15:59:10 136
1790548 우인성. 국민들 눈도장 재대로 찍었네요. 4 .. 15:58:50 474
1790547 증권사앱 KB도 추천하시나요? 4 주식시작~ 15:57:26 243
1790546 비염인들 보풀제거기 쓰시나요 3 Aq 15:55:04 146
1790545 비율 좋은지 아는방법 4 .. 15:53:41 477
1790544 쳇지피티...제미나이 사용해본 후기 6 그냥 15:52:26 528
1790543 이렇게 되면 정경심은 무지 억울하겠어요. 5 ㅎㅎ 15:51:16 670
1790542 오랜만에 주식 1 ㅇㅇㅇ 15:47:39 680
1790541 비거주 집주인들 세입자 내보내실건가요?? 13 비거주 15:47:35 673
1790540 토스로 전재산 아나요? 2 .. 15:47:11 301
1790539 민희진, 템퍼링은 뉴진스 가족이 연류된 대국민사기극 9 ㅋㅋㅋㅋ 15:45:31 714
1790538 어이가 없다못해 내가 정신이 이상해지네요 8 ... 15:44:53 1,090
1790537 개인들 대단하네요 코스닥150 8 코스닥 15:44:05 1,077
1790536 나이들어서 가장 불편한 건 무엇인가요 8 노안 15:43:54 629
1790535 주식과 부동산 투자에서 투기로 바꾸는건 사람 맘임 6 투기판 15:43:29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