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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못 써내려간 글은 종이를 찢거나 지우면 되지만

후후 조회수 : 506
작성일 : 2025-05-01 14:23:17

잘못 쓴 인생은 찢거나 지울수도 없는게

마음을 무겁게 짓눌러요.

태어날땐 하얀눈처럼 깨끗하고 순수하게 태어나는데

살면서 하나씩 늘어나는 눈위의 얼룩들

살면 살수록  쓰레기만 더 만드는 것 같고

뭔가 하면  그게 또 쓰레기가 되는 같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으면

하얀눈이 될 수 있을까

 

 

 

IP : 223.38.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 2:30 PM (211.215.xxx.235)

    하얀 눈이 되고 싶다.. 여기서부터 마음의 괴로움이 시작되는 거죠.

  • 2. 그게
    '25.5.1 2:33 PM (180.228.xxx.184)

    추억이고 인생인죠. 왜 계속 하얀눈이 되시려고,,,
    전 쓰다가 틀리면 좍좍 긁고 다시 쓰는 스퇄이라서
    인생도 아니다 싶음 줄 쫙 치고 다시 쓰고 있어요.
    까짓것 잘못쓰면 다시 쓰면되죠. 새종이 없고 지우개 없음 어때요

  • 3. ....
    '25.5.1 3:17 PM (223.38.xxx.196)

    하얀 눈이 되고 싶다.. 여기서부터 마음의 괴로움이 시작되는 거죠.2222

    실패 없는 인생이 어딨어요. 아기기 걸음마를 할 때도 수십번을 넘어져야 배우는 건데요.

    실패에 실수에 연연하지 말고 신경쓰지 말고 삽시다. 저 자신한테도 하는 얘기네요. 나를 사랑하는게 뭔가 했더니 나한테 잘해주는 거래요. 조금은 뻔뻔해져도 돼요. 실수하면 뭐 어때요. 남에게 큰 피해만 안 주면 되지.

  • 4. ...
    '25.5.1 4:25 PM (124.49.xxx.13)

    전 그냥 다 안고 인정하고 다른길로 걸어가기로 했어요 실패했다고 내 인생이 망한것은 아니다

  • 5. 쓸개코
    '25.5.1 4:57 PM (175.194.xxx.121)

    하얀 도화지같은 앞날이 기다리고 있어요.
    얼룩진 지난날을 돌아보며 괴로워 하지 말고 내앞에 펼쳐진 도화지에 무얼 채울건가에 대해
    생각하도록 마음써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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