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이나 교회...

홍보 조회수 : 905
작성일 : 2025-05-01 12:49:46

저는 무교입니다만

교회는 일절 가지 않고

성당은 유명하다는곳은 방문하는 정도

절은 가끔 일부러 찾아가서 노닐다 오는 곳인데요

다른곳은 잘 모르지만 절은 무슨 무슨 행사가 1년 내내 있고

절에 범종각을 세운다 연못을 만든다 법당을 만든다 하면

모두 보시를 받더군요....

즉 신도들의 주머니 돈으로 만드는거죠...

곧 부처님 오신날인데... 가보면 불전함이 여기저기 너무 많이 놓여 있어요..

강제성은 없겠지만.... 

그리고 유명한 사찰들은 따로 홍보하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찾아 갈텐데

유튜브며 인스타 그리고 블로그와 각종 불교방송에서 취재를 나오고

지역 유지와 정치인들이 무슨 무슨 행사때 마다 찾아와서 사진 찍고 액션 취하고...

홍보를 너무 열심히 하는게.... 물론 알려야 사람들이 시기에 맞춰 찾아오겠지만...

 

결국 인간의 나약한 마음들이 모여모여 만들어진 단체가 종교단체 같아요

 

IP : 175.195.xxx.2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종교도 동일
    '25.5.1 12:54 PM (211.234.xxx.243)

    다른 종교도 다 종교행사 1년내내 있고요 다 헌금으로 돌아갑니다. 개신교 다니는 시숙 (동서도 개신교) 교회짓는다고 대출까지 해줬어요.

  • 2. 하늘에
    '25.5.1 12:59 PM (210.179.xxx.207)

    절에 1년 내내 있는 행사는 그냥 가서 참석만 하고 어와도 누가 뭐라 안합니다.
    초파일에도 마찬가지요.

    그냥 나오시 민망하니 100원만 넣어도 뭐라 안하고요. 검사하는 사람도 없어요.

  • 3. 종교는똑같다
    '25.5.1 1:03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절에도 마음 먹고 다니면 은근하게 돈 많이 들어가요.
    어쩌다 한번 가면 돈 들어갈 일이 없는데 한 곳 지정해서 들어가면 교회 못지 않게 들어갑니다. 주지스님 외 해외성지순례라고 가면 돈 걷아서 줘야 하고요.
    그리고 우스개로 보시통 없는 곳은 화장실 뿐이라고.ㅋㅋㅋㅋ
    관광사찰, 설악산 자락에 낙산사, 신흥사, 건봉사 등등 절 수익이 어마무시하다고 해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어딜 가나 교회나 성당이나 절이나 같다고 봅니다.
    그래서 큰절 주지 해인사 통도사 범어사 등등은 주지 하려고 하면 돈도 뿌린다고 선거로 치뤄지니까. 스님들의 돈줄이 어디서 나올까요? 다 신도들이 내는 보시금이죠. 그래도 제따와나선원이나 보디야나선원 등은 재정도 투명하게 하고 공개도 하고 오로지 수행만 하는 절이라고 해요.

  • 4. ...
    '25.5.1 1:05 P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아빠 동생이 전세계를 돌며 활동하는 카톨릭 성직자인데 다 돈이에요
    저희 집은 무교인데 40년전 아빠한테 성금 좀 내라고 해서 아빠가 50만원냈는데 딸기 구입하는데 쓰더라구요 보육원 마당에서 딸기잼 만들기 행사인지 사진찍기용인지는 기억 안나요
    어렸어도 딸기잼 하나에 참 큰돈 쓴다 남의 돈이라 막 쓰나 싶기도
    근데 돈없으면 안돌아가는 곳이 어딨겠나 싶어요

  • 5. 그러나
    '25.5.1 1:05 PM (211.235.xxx.16)

    교회나 절 성당같은 종교시설이 기부금이 아니면 뭘로 운영될까요;; 영리시설이 아닌데요
    강제성이 없으니 마음에서 원하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 6. ..
    '25.5.1 1:06 P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아빠 동생이 전세계를 돌며 활동하는 카톨릭 성직자인데 다 돈이에요
    저희 집은 무교인데 40년전 아빠한테 성금 좀 내라고 해서 아빠가 50만원냈는데 딸기 구입하는데 쓰더라구요 보육원 마당에서 딸기잼 만들기 행사인지 사진찍기용인지는 기억 안나요
    어렸어도 딸기잼 하나에 참 큰돈 쓴다 남의 돈이라 막 쓰나 싶기도
    근데 돈없으면 운영이 안되는데 어쩌겠나 싶어요

  • 7. ..
    '25.5.1 1:08 P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아빠 동생이 전세계를 돌며 활동하는 카톨릭 성직자인데 다 돈이에요
    저희 집은 무교인데 40년전 아빠한테 성금 좀 내라고 해서 아빠가 50만원냈는데 그 시대는 나름 큰돈이었는데 딸기 구입하는데 다 쓰더라구요 보육원 마당에서 딸기잼 만들기 행사인지 사진찍기용인지는 기억 안나요
    어렸어도 딸기잼 하나에 참 큰돈 쓴다 남의 돈이라 막 쓰나 싶기도
    근데 돈없으면 운영이 안되는데 어쩌겠나 싶어요

  • 8. ..
    '25.5.1 1:14 P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아빠 동생이 전세계를 돌며 활동하는 카톨릭 성직자인데 다 돈이에요
    저희 집은 무교인데 40년전 아빠한테 성금 좀 내라고 해서 아빠가 50만원냈는데 그 시대는 나름 큰돈이었는데 딸기 구입하는데 다 쓰더라구요 보육원 마당에서 딸기잼 만들기 행사인지 사진찍기용인지는 기억 안나요
    어렸어도 딸기잼 하나에 참 큰돈 쓴다 남의 돈이라 막 쓰나 싶기도
    그 이외에도 아빠 보고 뭐하래서 쓴 돈은 한번은 3백 한번은2천

    근데 돈없으면 운영이 안되는데 어쩌겠나 싶어요

  • 9. ....
    '25.5.1 1:21 P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아빠 동생이 전세계를 돌며 활동하는 카톨릭 성직자인데 다 돈이에요
    저희 집은 무교인데 40년전 아빠한테 성금 좀 내라고 해서 아빠가 50만원냈는데 그 시대는 나름 큰돈이었는데 딸기 구입하는데 다 쓰더라구요 보육원 마당에서 딸기잼 만들기 행사인지 사진찍기용인지는 기억 안나요
    어렸어도 딸기잼 하나에 참 큰돈 쓴다 남의 돈이라 막 쓰나 싶기도
    그거 말고도 아빠가 쓴 돈
    한번은 3백 한번은2천 쩝
    종교적으로 뭐 가입하게유도하더니 가격이 수천만원대라 당황했지만 종교란 이름으로 해서인지 미안해하는 기색도 없어요

    근데 돈없으면 운영이 안되는데 어쩌겠나 싶어요

  • 10. ...
    '25.5.1 1:22 PM (223.38.xxx.172)

    아빠 동생이 전세계를 돌며 활동하는 카톨릭 성직자인데 다 돈이에요
    저희 집은 무교인데 40년전 아빠한테 성금 좀 내라고 해서 아빠가 50만원냈는데 그 시대는 나름 큰돈이었는데 딸기 구입하는데 다 쓰더라구요 보육원 마당에서 딸기잼 만들기 행사인지 사진찍기용인지는 기억 안나요
    어렸어도 딸기잼 하나에 참 큰돈 쓴다 남의 돈이라 막 쓰나 싶기도
    그거 말고도 아빠가 쓴 돈
    한번은 3백 한번은2천 쩝
    종교기관의 뭐 가입하게유도하더니 나중에 보니 가격이 수천만원대 종교란 이름으로 해서인지 미안해하는 기색도 없어요

    근데 돈없으면 운영이 안되는데 어쩌겠나 싶어요

  • 11.
    '25.5.1 1:31 PM (121.167.xxx.120)

    사업이라고 보면 돼요
    제품 원가는 없고 말로 하는 사업이요
    시설 유지하고 인건비 나가고 돈이 없으면 절이고 교회도 유지가 안돼요
    그래도 일반 신도는 종교가 제일 싸게 지출하는거예요
    종교 시설에 머무는 시간 만큼 카페 음식점 머무른다면 돈이 더 들어요

  • 12. 에휴
    '25.5.1 3:38 PM (124.57.xxx.213)

    그렇게 뻔질나게 불사하고 선명상 센터 지어대면서
    그냥 스님들, 학림 스님들은 돈도 없고 노후도 없고
    절도 있는 사람만 있지
    주지안,못하는 스님들은 안됐어요
    승가 평등하지 않은지 오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7745 그래도 다행인건....민주당 의원들 너무 잘뽑아놨다는거 24 00 2025/05/01 3,127
1707744 판검사들 자기들이 하느님이라고 생각한다잖아요. 4 2025/05/01 1,064
1707743 연말정산 시 세법상 장애인 적용을 못 받았어요 3 5월 2025/05/01 758
1707742 최강욱 글 9 최강욱 2025/05/01 3,740
1707741 조희대가 14살 임신시킨 42살 남자 무죄 준거 아셨어요? 32 2025/05/01 4,475
1707740 팩트)민주당이 탄핵시킨 국무위원0명 3 .. 2025/05/01 1,184
1707739 강아지 올리브오일 괜찮나요? 1 강아지 2025/05/01 575
1707738 조희대의 자살골 38 ... 2025/05/01 15,001
1707737 철수와 동후니 웃겨 죽음 13 숨너머가게우.. 2025/05/01 4,091
1707736 이재명 별로라면 왜 국힘 지지자라 하는 건가요? 65 .. 2025/05/01 2,544
1707735 내가 살다살다 정규재랑 편 먹는 날이 오다니 6 딸기향기 2025/05/01 1,538
1707734 우리나라 대법원꼬라지가 검찰이랑 수준이 같네요 이재명 화이팅 3 푸른당 2025/05/01 572
1707733 전부 다 이미 기획된 시나리오 15 2025/05/01 4,652
1707732 초등수학 못봐주는 엄마 많나요? 31 .. 2025/05/01 3,450
1707731 회사 그만둔 사람이 아랫직원 사표수리 가능해요? 11 쟤들미쳤어 2025/05/01 2,154
1707730 결과적으로 6 .. 2025/05/01 860
1707729 100억대 강남 아파트 사모님도 사우나서 샴푸 훔쳐가고 빨래한다.. 5 ... 2025/05/01 3,718
1707728 대법원에서 파기환송을 판결하면서 생중계하기로 한 이유 25 ㅇㅇ 2025/05/01 4,306
1707727 사람대접하지말라고요 2 ... 2025/05/01 1,126
1707726 한덕수 최상목 사퇴해서 너무좋음 4 ㅇㅇ 2025/05/01 2,129
1707725 세상에 넷플릭스에 베르사유 장미가 7 이럴수가 2025/05/01 3,579
1707724 다시 긴장해야 할듯요 1 ... 2025/05/01 1,058
1707723 명시니네. 진짜 돈 많은 거 맞아요? 13 ㅇㅇㅇ 2025/05/01 4,455
1707722 내일이 중간고사 마지막 시험일이에요 2 마지막시험 2025/05/01 877
1707721 한덕수, 최상목 사표 수리 32 ... 2025/05/01 5,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