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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에 글 쓸 정도면 나랑 안맞는거 였어요.

그중에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25-05-01 10:58:09

주변 지인들 만나다보면 

뭔가 마음에 걸려 내가 예민한지 글 쓰게 되고, 

또한 돌아보며 반성도 했는데요. 

내가 헷갈리고 다르다고 여긴 건

그만큼 나랑 맞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나도 물론 완벽하지 않겠지만, 

나와 타인을 대하는 게 다르다는 점을 많이 느꼈고, 

거기에는 내가 쓸데없는 말을 했거나  잘 대해주다보니

나를 만만히 보게 만든 이유도 큰 거 같고요. 

어디선가 잘 해주면 상대의 본성이 나티난다는 말도 맞는 거 같아요. 

이젠

그러면서 사람 만나고 싶지도 않지만요

 

 

 

IP : 121.229.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개는
    '25.5.1 11:00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여기서 확인받을려는 답정너입장으로 보였어요.

  • 2. ...
    '25.5.1 11:08 AM (114.200.xxx.129)

    솔직히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사람들 중에서 이런곳에 글쓰게 만드는 주변인들은 없었어요...
    그리고 설사 있다고 하더라도 그냥 저랑 안맞는거지 그걸 확인할 필요는 없었던것 같구요
    그리고 원글님 이야기에 공감요. 잘해주면 나에게 더 잘해줄려고 하는 사람도 있기도 하니까. 그냥 그사람의 본성인거죠...

  • 3. ...
    '25.5.1 11:22 AM (219.255.xxx.39)

    제대로 본...그게 맞아요.

    그리고 생각보다...착한사람 별로없어요.다들 이기적...
    손해안볼려는 사람들 대다수..

    책읽다가 좋은 구절 메모하는데
    어제는 월말이라 정리했더니...

    쉽게 만난 사람,사이는 쉽게 헤어진다 글이 있네요.

    저도 동호회에서 다양한 수준(?,단어선정이 어려움,이래서 욕 많이 들음)의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니
    생각 참 많아지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편하게 연락오는 사람과 짧게 만나요.

    안맞는 사람과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해가며 노력해도
    그건 다양이 아니였다는 결론을 짓네요.
    나를 해를 가하며 만날 사람은 없는듯.

  • 4. 사람들과
    '25.5.1 11:38 AM (124.54.xxx.37)

    가까워지면 결국 그사람 단점이 너무 드러나서 적당한 선에서만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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