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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보안사령부 민간인 사찰 폭로 사건
1990년 10월 4일, 당시 대한민국 육군 의 이병 이었던 윤석양이 노태우 정부 휘하 국군보안사령부 [1] 가 친위 쿠데타 를 벌이기 위해 대한민국 의 정치계, 노동계, 종교계, 재야 등 각계 주요 인사와 민간인을 상대로 정치 사찰을 벌여왔음을 폭로한 사건. 일명 청명계획 폭로 사건 이라고도 한다.
사찰이라고 해서 인물의 동향 수집 정도로 생각할 수 있으나, 단순 정보 수집이 아니라 친위 쿠데타 를 벌이려다가 적발된 것이기 때문에 사찰 내용이 꽤나 본격적이었다. 사찰 대상이었던 인물들의 체포 방법, 예상 도주 경로, 예상 은신처, 친인척 정보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친위 쿠데타에 써먹을 계획이었다.
1989년 3월에 공안정국이 조성된 직후인 4월에 만들어진 청명계획은 만약 또다시 친위 쿠데타 식 비상계엄 이 발동됐을 때 [5] 방해가 될 만한 민간인 들을 체포하기 위해 보안사령부에서 미리 체포 목록을 작성한 것이었다. 그 민간인들이 어떤 성향인지 판단하기 위한 평가는 이미 끝났고 계획 발동 시 체포만 남은 상황이었다. 그 내용이 자택의 가구 배치, 진입/도주 가능 경로, 친인척 주거지 및 세세한 인적 사항이라서 청명계획 발동 시 근시일 내에 체포 작전이 실행되었을 것이 분명했다.
어렴풋이만 알았는데 내용보니 후덜덜하네요
윤석양 님 폭로 아니었음 실행됐을거고
저때는 지금처럼 통신 발달한 사회도 아니니 성공했을거고 엄청난 유혈 사태가 벌어졌겄죠
노씨나 노씨 일가 호평가하는 분들 본적있는데 정신차립시다
1212 쿠데타 주범에 계엄 내란 시도한 역적인데 손녀가 해군 장교 출신이라.. 아직도 정신못차렸단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