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인데요...
예전보다 러닝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물론 살찐거도 있어요....
한참때보다 살이 찌니 몸이 너무 무거워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종아리 보톡스를 맞고 난 후에 다리 움직이는게 너무 힘들어요.
진짜 돌덩이 같은 느낌..
워낙에도 6/30정도 페이스로 달리는데... 지금은 7/30도 버겁고..
아무리 전속력으로 달려도 6분 초반이에요..ㅠㅠ
남들은 6분대면 완전 느리게 꼬북런이라고 하던데.. 전 도저히 안되네요..
결국 마라톤도 10km겨우 뛰었어요...
나이들어서 그런건가요... 너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