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드니 혼자가 편하다

조회수 : 4,936
작성일 : 2025-04-30 19:11:00

젊어서는 혼자일라치면 그게 힘들어 누구든 찾으려했는데

점점 이제는 다른 사람이 생각 안 나요. 혼자면 혼자가 좋고 그런대로 받아들이게 되네요. 내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서겠지요. 혼자서도 좀 당당해져 가는 거 같아요. 뭔가 내려놓게 되고.. 이게 나이듦의 좋은 점 같네요. 

IP : 118.235.xxx.2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하시니까
    '25.4.30 7:18 PM (59.1.xxx.109)

    여유롭게 말할수 있는겁니다
    건강이 최고

  • 2. ..
    '25.4.30 7:21 PM (58.228.xxx.67)

    외롭다고 느낄때도있는데
    또 누군가가 다가올라치면 또 부담스럽고 불편하기도
    한 감정이...
    사람에대한 기대가없고 피로감이 있어서 이기도하고
    어차피 맞는사람 만나는거 쉽지않다는걸
    알기도하고..
    뭐 그렇죠..

  • 3. 저두요.
    '25.4.30 7:25 PM (125.183.xxx.121)

    굳이 누군가를 찾지 않아요.
    인연이 닿으면 보고 아님 말고.

  • 4. kk 11
    '25.4.30 7:57 PM (114.204.xxx.203)

    그동안 남을 위해 쓴 시간 돈 노력 에너지 아까워요

  • 5. ..
    '25.4.30 8:09 PM (223.38.xxx.4) - 삭제된댓글

    약속하는 거 피곤해서 저를 위해 대부분 혼자 보내요
    가족이 보자고 해도 대부분 거절합니다
    예전엔 친구 한테 의지도 하고 그랬는데

    싱글 이제 사람 자체가 피곤해요
    혼자가 제일 재밌어요

  • 6. 맞아요
    '25.4.30 8:17 PM (211.234.xxx.190)

    나이드니 남의 마음 맞추기도 싫고 혼자가 편하고 좋아요

  • 7. ...
    '25.4.30 8:28 PM (123.212.xxx.231)

    나이들어 혼자가 좋은 이유는
    이제서야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자신과 친해졌기 때문인 거 같아요
    마지막까지 함께할 존재는 다름 아닌 나 자신이니
    자신과 잘 지내야죠

  • 8.
    '25.4.30 8:56 PM (116.39.xxx.97)

    나이드니 자식도 귀찮아요
    에너지 쏟으며 챙겼던 때도 있었는데
    이젠 혼자 너무 편해요

  • 9. ...
    '25.4.30 9:42 PM (222.236.xxx.238)

    그러게요.
    애써서 친구를 만들고 싶지가 않네요.

  • 10. 동감
    '25.4.30 11:32 PM (49.172.xxx.18)

    별로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은 점점 손절하게 되더군요.

  • 11. ....
    '25.5.1 1:45 AM (182.231.xxx.6)

    나이보다는 시대가...
    전 연령이 동시에 느끼는 감정일듯합니다.
    불필요한 인간관계 피곤하다

  • 12. ,,,,,
    '25.5.1 12:05 PM (110.13.xxx.200)

    공감..
    나이드니 이젠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듯. 나와 친해지고..
    타인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도 깨달았어요.
    편안해지는 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088 조선이 찌라시 되는 그날이 6 2025/05/06 1,129
1709087 인감증명서 뗄때(질문) 나리 2025/05/06 620
1709086 김문수 만나러 두 권들이 간다니까 김문수가 ktx타고 도망쳤데요.. 15 0000 2025/05/06 4,466
1709085 연휴 길어지니까 결국 싸움.. 11 ... 2025/05/06 6,943
1709084 60 생일이라고 시어머니가 돈을 주셨는데 14 098765.. 2025/05/06 6,322
1709083 김문수 "경선 일정 지금부터 중단..서울로 올라간다&q.. 7 .. 2025/05/06 2,787
1709082 고x진 화장품은 방판이 아니고 온라인이면 좋을텐데 ... 2025/05/06 780
1709081 고양이가 팔을 슬쩍 무는데 왜 그런 거에요? 7 .. 2025/05/06 2,345
1709080 최욱씨!!이주호딸 고액장학금 다뤄줘요 ㄱㄴ 2025/05/06 1,121
1709079 여행자 보험만 있는 외국인이 아프면 1 외국인 2025/05/06 899
1709078 한덕수가 ---의료개혁 잘 한거래요. 관훈토론회에서. 7 한덕수가 2025/05/06 1,535
1709077 김행 진짜 예쁘네요 50 ㅇㅇ 2025/05/06 16,746
1709076 천주교 정의 구현 사제단 성명문 22 2025/05/06 3,221
1709075 소름끼치는 엄마 12 l어너너너 2025/05/06 5,568
1709074 한덕수 “尹, 나쁜 사람 아냐.. R&D 예산 삭감 등 .. 22 ㅅㅅ 2025/05/06 4,374
1709073 집에서 남편 옷차림 17 ddd 2025/05/06 4,139
1709072 한의사인데 사기캐 아닌가요 13 .... 2025/05/06 5,762
1709071 선거 등록하고 재판하면 공직선거법 위반이네요 18 00000 2025/05/06 2,298
1709070 5월인데도 발시려서 양말 신고 있어요 10 ㅇㅇ 2025/05/06 1,546
1709069 이재명 고법에서 공소기각도 대비하세요! 10 공소기각 2025/05/06 1,615
1709068 사람은 33세부터 새로운 음악을 듣지 않는다는. 14 ㅇㅁㅇ 2025/05/06 3,630
1709067 흰머리 쉽게 감추는법 있나요? 11 모모 2025/05/06 3,643
1709066 중등 아이 자주 여사친과 문자하는데 6 ㅇㅇ 2025/05/06 1,263
1709065 "노룩 판결" 이래요 ㅋㅋㅋ 대법원 이번 판결.. 14 ㅋㅋㅋㅋ 2025/05/06 3,855
1709064 양치 매너 5 oo 2025/05/06 2,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