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37770?sid=104
한국과 미국 간 관세 협상과 관련해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협상의 윤곽이 잡혀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함께 지난 24일 워싱턴 DC 재무부 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한ㆍ미 2+2 통상 협의’를 가졌었다.
베센트 장관은 29일 오전 미 백악관에서 진행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100일 경제 성과 브리핑에서 한국과 인도ㆍ일본 등 아시아 국가와의 협상 타임라인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그들은 협상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한국과의 협상은 윤곽이 잡혀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일본과도 상당한 대화를 나눴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