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제주도 가보고 5월달 내일 모레 가는데요.
그때 그냥 따라 갔는데 그냥 차만 탄 기억이 있어요.
뭔가 구경은 했는데 기억은 안나고 차만 엄청 탄 기억이 있어요.
남편이랑 둘이 가는데요.
해변가 드라이버만 할 생각이였는데 일정 다시 짜보려구요.
지금 문득 생각인데요.
그냥 제주도 지도 펼쳐 놓고 한라산을 기준으로 동 서로 나눠서 하루는 동쪽, 하루는 서쪽으로 갈까요?
동쪽에서 유명한곳이나 밥 먹고 그 다음날 서쪽도 그렇게 하고 하루는 우도 들어갈 생각이구요.
너무 이상한가요?
숙소는 오리엔탈 호텔로 알고 있습니다.
서쪽 추천 할곳이나 동쪽에 추천 좀 해주세요.
진짜 이러다가 차 안에만 있는거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