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행동 성명> 군부는 제2의 외환 유치 기도를 멈춰라! - 대선을 앞둔 대북전단 살포, GP 기관총 오발 사고 수상하다 -
윤석열의 계엄 선포 이후 중단되었던 대북전단 살포가 다시 시작되었다. 내란세력의 한반도 긴장격화 공작으로 대선정국 장악 기도가 분명하다. 지난 4월 27일 납북자가족모임이 야밤에 파주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 지난 23일, 대북전단 살포를 시도하다가 파주 시민들과 평화단체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관에 막혀 중단된 뒤에 기습적으로 감행한 것이다. 윤석열은 대북전단 살포로 북한을 자극하여 전쟁을 일으키고, 이를 빌미로 계엄을 선포하려고 했다. 윤석열 내란세력의 군부가 대북전단 살포의 배후였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바다.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외환유치진상조사단은 국군심리전단 소속 중대가 대북전단 수백만 장을 살포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최전방 감시초소(GP)에서 기관총 오발 사고가 발생했다. 화기 점검 도중 북한 쪽으로 K6 기관총 실탄이 발사된 것이다. 군은 이 총탄이 북측 GP까지는 날아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으나, 군사분계선을 넘었는지 등 정확한 탄착지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만에 하나 북한이 이를 공격으로 여기고 대응했다면, 또다시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육군은 4월 중순, 강원도 고성 일대에서 북한의 화력 도발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확립한다는 명목으로 야간 해상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에는 대포병 탐지레이더와 무인항공기 등 탐지 자산과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등의 무기가 대거 투입되었다.
내란수괴 윤석열은 파면되었지만, 아직 내란사태는 지속되고 있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거리를 활보하고 사법기관까지 대선에 개입하는 등 사회 곳곳에 암약하고 있던 내란세력들이 준동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북한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 연이은 도발은 대선을 앞둔 군부의 제2의 외환 유치 기도로 읽힌다.
군부에 경고한다. 대선을 앞두고 또다시 전쟁 위기를 조장하는 위험한 도발 행각을 중지하라. 계엄을 진압한 우리 국민들이 내란의 핵심 세력인 군부의 의심스러운 움직임을 예리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군부는 제2의 외환 유치 기도를 멈춰라!
2025년 4월 29일 촛불행동
http://youtube.com/post/Ugkxzb_7v8SIZQtnhj3cPzFcLrswLHEnGsN5?si=7pG8mn0H4KE_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