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싫으니 그 엄마도 싫어지네요

ㅇㅇ 조회수 : 2,513
작성일 : 2025-04-30 08:46:03

작년에 같은반이었던 아이..

매번 만날때마다 우리애 놀리고 괴롭히고..

놀리는 이유는 못생겼다 옷이 이상하다 같은거.. 

못생기지 않았고 옷도 신경써서 입히는데두요.

 

담임에게 얘기했더니 뭐 그런걸로 연락하냐며 알아서 해결 하란식...

 

그 애는 그 뒤로도 틈나면 우리애 놀리다가 학년 바뀌어 반 바뀌고...

그 엄마는 사람 참 좋아보여 좋아했는데 애들이 그렇게 되고 나니까

껄끄러워 제가 도망다녔어요..

 

반 바뀌어서 만날일이 없을거 같은데도 같은 아파트 사니까

마주칠일이 있는데 괴롭네요

애가 싫으니 그 엄마가 원망스러워서요.

저같은 분들 있나요?

IP : 211.186.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감정
    '25.4.30 8:54 AM (223.38.xxx.11) - 삭제된댓글

    당연해요
    제 친구는 자매끼리도 조카끼리 안 좋으니
    사이 나빠졌어요

  • 2. .....
    '25.4.30 8:57 AM (221.165.xxx.251)

    당연하죠.
    애가 싫으면 엄마도 싫고, 엄마가 이상하면 애도 곱게 안봐지구요.
    그런데 아이가 그런데 엄마가 진짜 사람이 좋을 확률은 희박해요

  • 3. 차라리
    '25.4.30 8:58 AM (211.186.xxx.7)

    차라리 저희애가 맞았으면 대놓고 따졌을텐데.. 은근하게 괴롭혀서요.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 놀이터에서 그러는 광경을 또 제가 목격했었거든요.

  • 4. ..
    '25.4.30 8:59 AM (118.235.xxx.35)

    사람 좋아보이는 엄마들 자기아이한테 따끔하게 훈육 안할거에요
    겪어보니 그렇더라구요
    땡땡아 그렇게 하면 안돼엥~~ 그게 다죠

  • 5.
    '25.4.30 9:01 AM (210.205.xxx.40) - 삭제된댓글

    괴로워 하실 필요없어요
    반바뀌면 친하게 지내던 엄마들하고도
    멀어지는게 일상인데 ~~
    인생뭐있나 고민은 죄요~~
    스트레스 만들고 살지말고 심플하게 제끼세요

  • 6. Ddd
    '25.4.30 9:02 AM (223.38.xxx.213)

    보니까 엄마기기 약하면 애가 너무 강히더라구요. ㅠㅠ 그

  • 7. 그게
    '25.4.30 9:06 AM (70.106.xxx.95)

    결국 보면 그 엄마나 아빠도 문제있던데요

  • 8.
    '25.4.30 9:11 AM (210.205.xxx.40)

    착한 엄마 인데 못된 애들 많아요.
    제 오랜 관찰로 실감했는데요
    애 젤 잘키우는집
    엄마착한데 혼낼때는 엄한집 이더리구요

    혼내야 될때도 착한집 있었는데
    그게착한게 아니라 기가 약해서 애한테
    끌려다니는거라

    악역도 필요해요

  • 9. 과연
    '25.4.30 9:15 AM (110.9.xxx.70) - 삭제된댓글

    그 엄마가 진짜 좋은 사람일까요.
    겉으로 보기엔 좋아 보여도 깊게 친해지면 실상은 아닐걸요.
    그 아이도 겉으로 티 안나게 은근히 괴롭힌다면서요.

  • 10. ..
    '25.4.30 9:15 AM (125.133.xxx.195)

    애가 인성이 별로면 그엄마도 분명 문제있는사람 맞아요.
    아이 그따구로 키워놓고 통제못하는 엄마는 진상이고 민펴인거죠.
    싫어질수밖에 없습니다.

  • 11. ..
    '25.4.30 11:57 AM (61.254.xxx.115)

    당연하죠 그런걸 교육 안시키는 교사도 이상하네요 이지메잖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7084 산부인과검진 추가로 뭐 하세요? 4 콤이 2025/04/30 1,018
1707083 독일빵같은 빵 있을까요 24 ... 2025/04/30 2,732
1707082 변기 교체할 때 하루동안 쓰면 안되나요? 3 봄날 2025/04/30 922
1707081 82현실 9 .. 2025/04/30 1,375
1707080 결혼식 3주전 뭐가 효과 날까요? 10 뭐라도 2025/04/30 1,522
1707079 아일랜드 대면형 주방으로 인테리어 하신분들 만족하세요? 9 ㅇㅇ 2025/04/30 999
1707078 통밀로된 파스타 어떤게 좋은가요 5 추천 2025/04/30 806
1707077 원피스 이건 어떨까요? 41 ㅡㅡ 2025/04/30 4,247
1707076 소소한 자랑 하나 1 ㅇㅇ 2025/04/30 1,231
1707075 민주당 선대위 위원들은 그냥 봉사인가요? 3 ........ 2025/04/30 1,020
1707074 넷플릭스 애플 사이다 비니거 2 .... 2025/04/30 1,950
1707073 성대 명륜 92학번들 계실까요? 32 111 2025/04/30 1,766
1707072 잠봉이 햄보다 좋은거에요? 15 ㅇㅇ 2025/04/30 2,857
1707071 빌라에서 음쓰 보관 좋은 방법 있을까요? 11 음쓰 2025/04/30 775
1707070 유심교체 7700 원 익월 청구된다고 12 유심 2025/04/30 3,820
1707069 하루에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오는게 수십통 고통스럽네요 4 ..... 2025/04/30 1,710
1707068 회사에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거든요. 2 ㅇㅇㅇ 2025/04/30 1,147
1707067 "성균관대면 쓰레기지"…교사 조롱한 대치동 초.. 10 111 2025/04/30 4,743
1707066 SKT 알뜰폰 홈페이지에서 유심교체 하신 분 계신가요? 6 궁금 2025/04/30 983
1707065 옷좀 봐주세요 무인양품 9 ㅇㅇ 2025/04/30 1,966
1707064 수원대.. 24 ... 2025/04/30 2,488
1707063 어휴 아침부터 아들둘 목메달이라고 24 아들둘 2025/04/30 4,286
1707062 신우신염이 기침콧물 동반하기도 하나요? 2 ... 2025/04/30 601
1707061 불륜이 많다고요? 30 저는 2025/04/30 6,132
1707060 사춘기 둔 엄마들 13 .. 2025/04/30 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