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를텐데
제 짧은 생각으로 선행 안시킨게
후회되고 아이한테 미안하네요.
아이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를텐데
제 짧은 생각으로 선행 안시킨게
후회되고 아이한테 미안하네요.
고1 중간고사 기간이시군요...
아마 다른 어머니들도 비슷한 맘이실거에요
선행을 했으면 한대로
안했으면 안한대로..
수학정도는 하지 않나요??
다른 과목이야 뭐 크게 선행 안 하는 경우도 많을 듯.
저희 고1도
수학만 1년 선행하고 겨울방학 때
통과 한번 돌린 게 다에요
지금 우리나라 입시제도에선 선행 안하고 고등 입학하면
답없어 보여요.1프로 머리 좋은 애들 빼고ㅡ.ㅡ
자사고 왔더니 잘하는 애들이 너무 많네요~ㅠㅠ
지금에 와서 쓸데없지만 일반고 가는게 맞았을까?
저혼자 생각하고 입 밖에는 못꺼내고 있어요~
현타 재대로 오네요~????????
우는표시 했는데 물음표로 나오네요~ㅠㅠ
얼만큼 시켰어야 했을까요?
저도 아이가 고등 진학해 첫 중간 고사 보고
중학교 성저 곱하기 5가 일반적인 성적이라더니
역시나더라고요.
물론 선두를 지키는 아이도 있겠지만.
외지 비평준 명문고 보낸 선배엄마를 만났는데
고2 지나면 선행 안 했어도 학교에서 다 배우면 따라
잡는다고 얘기해 주는데 위로가 되었고 실제 선행했던 친구들을 따라 잡아 명문대 진학했어요.
지금, 앞으로 자기 속도를 잃지 앉고 끝까지 흔들림 없이 완주 하도록 복돋아 주셔야지요.
네? 윗님 고2요??
고2 지나고 따라잡으면 끝난거 아닌가요?
아.. 정시말씀이신가보네요
맞아요
정시는 고3때 정신차려도 괜찮은 시험이였죠..
그때는 선행이 이렇게까지 심하지 않았는데..
그놈의 수시땜에 선행도 해야하고
보고서도 써야하고
실험에 발표에
아이들 할 게 너무 많네요...
선행얘기 나오면 그런거 시키지말라고 말같지도 않는 댓글 다는사람 있던데
누구 인생을 망칠려고 그렇게 말하는건지
하지 말라는건 진짜 조심히 말해야죠
그말만 믿고 선행안하고 고등보냄 걍 망하는거죠 뭐
심화까지 꼼꼼히 시키며 할수있는한 많이 해놓을수록 유리하죠
고2때 학교에서 배운것만으로 따라잡는애는 거의 영재수준이죠...
저도... 첫째때 덜컹 놀라고, 둘째는 선행시켜서 고등갔어요.
둘째보니, 첫째가 머리도 좋고 공부 잘하는데, 판단착오로 잘못 시킨것 같아 미안하더라구요.
애 학원안빡쎄면 선행빼줘야죠
입시제도 현실때문이 선행시키는건데...참
애들도 왜 안시켰냐고 원망해요
어느정도수준으로 해야하나요
중학교때 고딩수학 다 끝내고가면되나요
나중에 따라 잡는다는건 정말 스카이 정도 갈 실력있는 애들에 한정 되어있는거구요.
실제로 선행 안하고 고등가면 망해요.
돌아서면 수행이고 중간, 기말 끝도없이 돌아오고 공부할 시간이 없어요.
선행 안 한 애들 거의 없지 않나요 우리 아이도 중2 때부터 고등 선행 시키긴 했는데 막상 고등 가서 성적 보니 선행 해도 다 잊어 버리고 따라가질 못 해서 솔직히 선행을 안 시키나 선행을 시키나 점수 차이는 별로 없었을 거라 생각해요
선행 안 시켜서 못 하는 건 애초에 역량이 좋은데 안 한 극히 일부 애들이고 그냥 평범한 애들은 선행 했다고 더 잘하지도 않는 것 같아요 잘하는 애들이 선행 했을때나 넘사벽이 되는거지
착한일을 시켯어야 된다는 말인줄 알았어요
저는 선행을(착한일)을 많이 하라고 가르치려고요
공부는 못해도 되는데
저보다 먼저 아이 낳은 친구들이 수학 돌려라.. 얘기해줬는데도 선행은 안시킨다.. 그렇게 흫 하다가 지금 후회하는 1인입니다.
다른 아이들 초등때부터 달릴때 우리 아이는 수학을 좋아하지도 않았다면 핑계일겁니다.
조금 일찍 시켰다면 본인도 편했을텐데 싶고..ㅠㅠ
일반고 보낼걸 그랬나 싶고..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아이 중간고사 기간에 저는 지하 몇백미터 그 어디쯤에서 헤매고 있는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