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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완전히 믿어준다는거 어떻게 하나요?

... 조회수 : 2,441
작성일 : 2025-04-29 18:03:29

음,.. 고1인데 시험 본 직후에는 2개틀려서 91점대라고 했는데 

꼬리표 나와보니 마킹을 잘못했는지 2개 더 틀린걸로 나왔대요. 80점 초반대에요.

(이 과목은 그나마 잘본거라고 했던건데...)

 

이런 적이 작년 중3 기말고사에도 있었어요.

정말 억울하다고, 나도 너무 속상한데 엄마가 왜 안믿어주냐고 하는데

사실 믿기진 않아요.

어떻게 마킹을 2개만 잘못할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마저 나를 안믿어주면 어떻게 하냐고하는데

이럴 땐 어떻게 말해줘야 하나요?

 

전화통화하다가 끝까지 못믿겠다 믿는다 말못하고 우물쭈물하다가

아이가 엄마랑은 대화가 안된다로 끝내고 전화 끊어버렸어요.

 

아이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에요.

학원 엄마몰래 빠지거나 한적없고

일단 하라고 하는건 하는 아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안좋아요.

전형적으로 공부할대 집중못하고 계속 딴 생각하고, 노래들으면서 딴짓하는...

성적이 정말 안좋은데...

이럴 땐 뭐라고 해야하나요?

 

짧고 굵게, 따끔하게 얘기하고싶은데

서로 감정만 상하고 사이만 안좋아지네요.

어떻게 아이를 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219.240.xxx.17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
    '25.4.29 6:08 PM (125.142.xxx.144)

    엄마가 다그칠수록 더 거짓말해요. 얼마든지 아이의 상황이 이해가 가요. 저도 경험했구요. 그냥 모른척 하고 넘어가시면 되구요. 그정도 일로 못믿는다던지 이런 얘기도 안하시는게 좋을거예요. 저라면 아이가 거짓말할 상황을 만들지 않게 점수를 꼬치꼬치 묻지 않겠어요...

  • 2. ㆍㆍㆍㆍ
    '25.4.29 6:10 PM (220.76.xxx.3)

    시험 못쳐서 제일 속상한 건 아이겠죠

  • 3. …….
    '25.4.29 6:15 PM (210.223.xxx.229)

    그걸 왜 속일까요?
    엄마가 무서운가봐요

  • 4. ...
    '25.4.29 6:15 PM (219.240.xxx.174)

    꼬치꼬치 묻진 않았어요. 학원에서 중간고사 설명회 한다고 해서 간다고 하니 오늘 성적 확인했더니 이렇더라며 얘기해주더라고요. 학원선생님에겐 말했었나봐요.

    그러면 성적은 학교 상담가서 확인하면 될까요?
    정확한 성적을 잘 몰라요... 거의 모든 과목을,..대충 몇십점대야..정도만 알고..

    시험끝나고 친구학교는 이번주 시험이라 끝나고 같이 놀 계획이 많은데,
    일단 시험끝나고 열흘안쪽은 좀 놀게 두시나요?

    사실 너무 실망스러워서 아이 앞에서 표정이 자꾸 어둡고 구겨져요...

  • 5. ....
    '25.4.29 6:17 PM (219.240.xxx.174)

    남편 말로는 아이가 엄마를 너무 좋아하는데, 눈치를 많이 본대요.

    저를 무서워하는거 같아요.
    딱히 한번도 크게 화낸적도 없는데 아이가 저를 실망시킬 때마다 화를 내기보다는
    차가워지는 편이에요.

  • 6. 아아아아
    '25.4.29 6:17 PM (61.255.xxx.6)

    시험 못 쳐서 제일 속상한건 아이가 아니라..
    요샌 아마 부모와 학원쌤들일거예요.
    다 돈이 걸려 있어서요.
    요새 애들 다 우쭈쭈 커서
    본인 실수나 능력에 대해 관대해요

  • 7. 어머니
    '25.4.29 6:19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좀 더 느긋해지세요. 애가 성적 못받았다고 죽을병 걸리거 아니잖아요.
    대학 못간다고 인생 끝난거 아니에요.
    다그치지마세요 좀. 애 죽어요. 왜 애들이 공부잘한다고 학열높은 곳 아파트에서 일년에 한두번씩 떨어지겠습니까.
    그 애들 다 아주 열심히 공부하던 착한 애들 이에요.
    왜 떨어졌겠어요.
    공부못하면 인생 망친다는 그런 이야기를 끝도없이 계속 부모로부터 압력을 받아왔을거에요.
    그렇지않다면 그 애가 과연 어디서 그렇게 몰렸겠나요.
    애가 정녕 죽어없어져야 속이 풀릴겁니까.

    대학 못간다고 인생 끝난거 아니고,
    공부 좀 못한다고 나락가는거 아니에요.

    초연해지세요. 제발.

  • 8. 아이
    '25.4.29 6:19 PM (122.32.xxx.106)

    아 이 그지같은 엄마연습
    당연히 빡치는데 아이말이 빤하게 핑계 같고
    전 샤우팅에 비아냥 거립니다
    야 실수도 실력이야 물론 내뱉고 후회중이죠
    아 근데 매번 실수라고 아우 백점도 있거든

  • 9. ……
    '25.4.29 6:20 PM (118.235.xxx.9)

    이런건 보통 초딩이나 중딩때 끝내야하는 문제예요
    고딩의 모습으로 바람직한 상황처럼 보이진 않네요
    거짓말해야하는 아이나
    아이를 믿지못하는 어머니나

  • 10. ....
    '25.4.29 6:20 PM (219.240.xxx.174)

    아이가 시험보기 3주전부터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아팠는데, 진짜 아프긴했어요.
    열도 39도까지 오르고... 그래서 학원도 제대로 못가고
    시험전날 학원 직보다하가 토할거같아서 화장실 갔다가 바닥에 주저앉아 못일어나서
    선생님이 상태가 너무 안좋다고 데려가라고 전화와서 전날 시험공부도 거의 못했어요.

    시험끝나니 정말 다 나았는데, 정말 아팠던건 맞는게
    동생한테 옮아서 동생이 머리아프고 열나고 콧농 누래지고 똑같은 증상으로 거의 3일이나
    결석할 정도로 아팠어요. 의사선생님이 언니한테 옮은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아이가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 압박 때문에 아팠던거 같아서 또 그럴까봐 걱정되긴 해요

  • 11. ..,
    '25.4.29 6:21 PM (118.235.xxx.154)

    아이 능력치에 비해 투자를 너무 많이 하신거 아닌가요? 보통의 머리같은데...

  • 12. ...
    '25.4.29 6:22 PM (219.240.xxx.174)

    윗분, 이런건 초딩이나 중딩때 끝내야 한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초딩 둘재가 있어서 또 이런 일이 생길수있으니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고싶어요

  • 13. 어머니
    '25.4.29 6:23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옆에서 닥달질치고 노심초사 들들들 볶아대고 잔소리 이어지던 엄마 없어지니 공부 잘하기시작했네요.
    우리 아이들도 내 잔소리 없애고 그저 밥이나 해주고 생활 편의나 봐주고 아이 뒤에서 얼쩡거리기 하니깐 애들인생이 펼쳐집디다.

    어떤 강의에서 부모 인상 좋은데 애가 잘못된경우 단 한 번도 못봤대요.
    아빠가 없는집이거나, 아빠가 쓰레기나 가져다 버리는 집 애들이 잘된대요.
    요즘은 엄마가 집안의 폭군이래요.
    엄마 목소리 줄이고 아이 위에 군림하지않으면 애가 잘된다고 하네요.
    저 이 말이 얼마나 가슴에 사무치는지 모릅니다.

    임팩트있게 뭘 하려고요.
    애 다 알아요. 마음에 다 있어요.
    아이를 믿어주는만큼 자라게되어있어요.

  • 14. 우리큰딸같네
    '25.4.29 6:28 PM (151.177.xxx.53)

    성적에 맞춰서 대학 보내면 됩니다.
    이런애도있고 저런애도 있는데,
    딸이라니 어째 우리 딸이랑 결이 비슷한거 같네요.
    이런경우는 대학정보라든가에 엄마가 빠삭하게 알아서 길을 제시해줘야해요.
    이상하게도 딸들이 말만 뻥뻥 터트리면서 하지도 못합니다.
    엄마가 대학 넣어줘야해요.
    제 말 다시 수정할게요. 엄마님. 공부 많이 하셔서(대학에관한) 아이 성적에 맞는 대학과 과를 찾아줘야만해요. 아이는 칠렐레팔렐레 모를거에요. 못합니다.
    학원샘도 믿지마세요.

  • 15. 현작가
    '25.4.29 6:28 PM (219.240.xxx.174) - 삭제된댓글

    아이 능력치에 비해 투자를 너무 많이 하신거 아닌가요? 보통의 머리같은데...
    -----------------------------
    투자 많이 하긴했죠.. 근데 안할수있나요....보통의 머리애들은 그럼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집에서 인강으로 하기엔 의지가 없는데...

  • 16. ....
    '25.4.29 6:31 PM (219.240.xxx.174)

    그렇게가지 애를 잡는 집은 아니에요.
    아이랑 사이좋은게 더 중요해서 같이 여행도 가고, 시험끝나면 야구장도 가고...
    아빠랑은 더할나위없이 사이좋고...한번도 좋은 대학 가야한다고 말해본적도 없어요.
    딱 이정도...
    너 엄마랑 아빠 떨어져서 살면 힘들거 같지? 그럴려면 지하철 타고 대학갈 정도는 되야한다고...
    이정도 얘기하고 고등가선 그렇게까지 공부 일일이 확인도 안했는데...

    그냥 제가 마음을 내려놓으면 되는건가봐요....

  • 17. ..
    '25.4.29 6:40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엄마가 실망하면 차가워진다는걸 알고 미리 실망시키지 않게 점수를 높여 얘기하는걸로 보여요.
    처음부터 81점이라하면 자신에게 실망하는 엄마를 보게 될게 뻔하니까 우선 91이라 거짓말하고 꼬리표 나오면 마킹 실수했다 우기면서 나를 믿어달라 이건 나를 믿지 못하는 엄마 잘못이다. 하는거죠.
    어차피 공부야 엄마가 닥달해도 확~~ 잘할 수 있는게 아니니..거짓말이라도 안하게 엄마가 성적에 초연해지는게 좋겠어요.

  • 18. ……
    '25.4.29 6:44 PM (118.235.xxx.93)

    실망하신게 아이가 거짓말한건가요? 아니면 원하는 점수를 못받아서 그러신건가요?

    아이가 거짓말하지 않게하려면 원하는 점수를 못받아도 괜찮다 그럴수 있다 다음에 잘하자 ..(설령그게 거짓이라해도)모습을 보여주셨어야죠
    얼굴구겨지고 차가워 지신다면서요
    아이가 회피형이면 그 상황 모면하고자 거짓말하는거죠

    근데 마킹실수를 왜 거짓말이라고 단정하시는거에요?
    그럴수 있는데..
    설령 거짓말이라해도 앞으로는 그냥 믿어주세요
    그럼 거짓말은 나아지겠죠
    근데 원글님은 정작 원하는 점수를 못받아 속상하신게 더 큰것같네요 ..

  • 19. ㅇㅇ
    '25.4.29 6:48 PM (59.6.xxx.200)

    기본태도는 돼있는애같으니
    걍 칭찬하고 이뻐하고 응원해주세요
    어차피 다 자기갈곳으로 갑니다

  • 20. 하늘에
    '25.4.29 6:49 PM (210.179.xxx.207)

    저는 아이를 인간적으로 좋아한다고 얘기해요.
    나는 모성애가 대단해서 낳자마자 감동받고 그러진 않았는데... 점점 정이 들더라. 난 니가 인간적으로 맘에 들어서 그런거 같아. 이런 얘기 자주 해줬어요.
    성적 얘기를 안할수는 없지만 되도록이면 공부나 상적 얘기는 꼭 필요할때만 하고...

    나도 엄마가 처음이라 어렵지만 너랑 잘 지내보려고 책 읽고 강연회도 다녔잖아.

    그런 얘기들을 했어요.
    정말... 공부 얘기 하고 싶고, 잔소리하고 싶지만...

    그리고 아이가 친구 얘기 하면 오바해서 반응해주고요.

    저희 애는 좋아하는 음식이 생기면 질리지 않고 매일 먹는데요. 고2, 고3땐 두세달을 같은 음식을 해주기도 했어요. 실은 그게 저한테 편하기도 했지만요.

    하여간... 인간대 인간으로 대하려고 노력했고, 안될땐 그런 척이라도 하려고 했어요..

    아이 친구 관계 조언도 직접 안하고...
    내가 살면서 친구랑 이런 점이 어려워서 실수한 적이 많은데 그때 다르게 했을면 좋았을걸 싶어... 이런 식으로요.

    점점 공부도 좋아졌고... 아이가 지금 23살인데 꽤 잘 지내요.

    아이 사생활을 많이 먼저 묻거나 하지 않고...
    나는 20살에만 할 수 있는 연애, 21살에 할 수 있는 연애가 다르더라. 그때의 좋아죽던 기억이 사람을 충만하게 만들기도 하거든. 니가 그 좋은 시기의 연애를 놓칠까봐 걱정돼.
    그런 얘기를 종종 했더니 먼저 연애 얘기도 해주고 그래요.

    제가 쿨한 엄마가 아니라.. 쿨한 엄마인척 하는 거죠 뭐.

  • 21. ,,,
    '25.4.29 7:03 PM (183.97.xxx.210)

    애가 불쌍하다....

  • 22. 아이가
    '25.4.29 7:11 PM (223.39.xxx.69)

    아이가 엄마 눈치 보는 거 맞는데요
    그게 거짓말이면 왜 아이가 거짓말을 할까? 먼저 고민해야 되지 않을까요?
    저는 아이가 뭐 실수했다, 뭐 마지막에 고쳐서 틀렸다. 마킹 잘못해서 틀렸다 하면 어머 너무 속상하겠다~ 어떡하니 속상해서, 이렇게 말하지 어떻게 그런 일이 두 문제나 있을 수 있나 이런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어요.

    아이가 혹시 엄마 기준에 못 맞춰서 엄마가 나 싫어하면 어떡하지 걱정할까봐 자주 말해줍니다. 엄마는 너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고, 무슨 일이 있어도 너 사랑한다고, 공부 잘하고 예뻐서 사랑하는 거 아니라고 말해줍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엄마가 날 사랑할거란 신뢰가 없으니까 아이가 자꾸 겁내고 의심하는 거에요.

  • 23. ….
    '25.4.29 7:13 PM (175.214.xxx.16)

    무슨 일이 있어도 엄마가 날 사랑할거란 신뢰가 없으니까 아이가 자꾸 겁내고 의심하는 거에요.22222

  • 24. ㅇㅇ
    '25.4.29 7:31 PM (58.29.xxx.20)

    아이가 엄마를 실망시키지 않고 싶고, 엄마가 시험 성적에 예민한걸 아니까 저러는 거잖아요.
    아이가 그렇다고 말하면 그냥 그랬구나, 니가 더 속상했겠구나, 하고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시던 말던 초연한 모습을 보이셨어야죠.
    니 성적은 니꺼, 니 공부는 니꺼, 니 인생은 니꺼..
    이걸 마음속에 장착하시고, 말로도 자주 뱉으셔야죠.
    말로만 다 너 잘 되라고 공부하랬지 엄마 위해 공부하는거냐, 하면서,
    시험 못보면 엄마 얼굴 표정 변하고, 성적표 나왔냐 안나왔냐, 언제 나오냐 물어보고, 매일 시험과 성적에 연연하는 엄마 모습 보여주는데 아이가 엄마 눈치를 왜 안보겠어요.

    애가 시험 잘 못봤다고 하면, 그랬구나, 니가 더 속상했겠다,
    하지만 너 열심히 준비한거 엄마가 다 알어, 다음에 잘 해라, 하고 얼굴 표정이 변하지 않는 의연함을 애한테 보여주셔야죠.

  • 25. ......
    '25.4.29 8:49 PM (1.241.xxx.216)

    짧고 굵게 따끔하게 얘기하시는거 자체가
    믿지 못한다는 얘기를 하는거지요
    원글님 스스로가 잘 아실거 같은데요
    아이가 말한 점수 몇 점 차이 엄마가 민감한거
    맞는데요
    아이를 믿어준다고 하기 이전에 아이가 생각했던 점수보다 안나온 걸 위로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엄마 입장에서 생각하시니까 아이와 대화가 안되시는 것 같습니다

  • 26. ㅇㅇ
    '25.4.29 9:26 PM (59.13.xxx.164)

    마킹을 잘못했다는데 믿어주고 말게 뭐있나요
    그냥 담부턴 꼼꼼하게 하라고 하면 되죠
    못믿으면 뭘 어쩌겠어요

  • 27. 아예
    '25.4.29 10:10 PM (110.14.xxx.134) - 삭제된댓글

    성적에 관심을 끄세요
    학원 설명회도 학교 상담도 가지 마세요
    꼬리표가 나오든말든
    지하철을 타든 말든

    근데 아마 안 되실 거 같네요
    딱 이 정도
    가 이미 할 말 다~ 하신 건데
    그거 용납 어려우실 거 같고
    안 하는 것 같이 하지만 이미 충분히 하고 계시고-
    그리고 그런 미묘함이
    아이를 더 꼬이고 더 어렵게 만들어요.

    이제부터 엄마 훈련입니다.
    엄마가 손 놓는 만큼 애가 잘될 거라 생각하시고
    자신과 치열하게 싸우셔야 돼요.

  • 28. ㅠㅠ
    '25.4.29 10:14 PM (211.218.xxx.216)

    너무 와닿는 글이에요 중딩이지만 맨날천날 실수가 그렇게 많은지 그게 니 실력이다 쏴줍니다

  • 29. 실수
    '25.4.30 1:43 AM (110.12.xxx.42)

    라는데 일부러 거짓말을 뭐하러 한다고 생각하는지
    이런 마음 아이가 느껴도 주눅들고 서운한데
    대놓고…
    왜 그러세요
    그냥 아깝다 속상하겠다 다음부터는 실수하지 않게 조금 신경써보자 이럼 끝이죠 기대 많이 하지 않는다면서요? 그럼 마음을 편하게 고치고 아이를 바라보세요 하라는대로 하는 고등학생도 흔한건 아닙니다
    잘 끌고 끝까지 완주하세요 자꾸 서로의 관계에 흠집내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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