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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식할 때 가만히 못있는 엄마...뭐라고 해야되나

...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25-04-29 15:50:51

가족모임으로 한정식, 일식, 파스타 등

다양한 종류 음식점을 다 시도해봐도...

 

친정엄마가 가만히 계시질 못해요. 앞접시 달라

물티슈 달라 물이 모자라다 추가로 더 시키고 싶다

가위달라...미리 다 시키고 구석에 앉게 하고 제가 지키고

앉아도 가만히 계시질 못해요. 본인이 저쪽테이블 

많이 남아있는 접시 옮겨서 이쪽 가져오려하고 

반대편 앉은 손주가 두리번거리면 본인이 또 달려가

챙깁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뭐하나 지적하면 발끈발끈 분위기 다 흐려놔서

다들 그러려니 하거나 절레절레 하거나 체합니다.

기분 최대한 안나쁘게 가만히? 계시게

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ㅠ

IP : 1.225.xxx.2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쌍해
    '25.4.29 3:56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노인들 자기가 집에서 준비만 하고 대접 받은 적이 없어서 그래요. 처음에는 adhd인가 왜그러지 그랬는데 자기가 객 처럼 대접 받아본 적이 없어서 그래요.
    은근 슬프더라구요.
    말씀드리세요. 필요한 건 나한테 얘기하고 편하게 식사하시라고.

  • 2. ....
    '25.4.29 3:58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평소에 다른 곳에선 안 그러시나요? 좀 과잉행동 증상이..
    말씀 해봤자 안 고쳐질 것 같은데, 가족들 불편하고 정신 없으니 댁에서 시켜 드시거나 포장해가서 드세요.

  • 3. kk 11
    '25.4.29 4:08 PM (114.204.xxx.203)

    성격이죠
    평생 남 챙기던 버릇과 ..
    혼자있어도 계속 종종 거리세요
    딱히 하는거없이

  • 4. 그모습을
    '25.4.29 4:31 PM (59.7.xxx.113)

    찍어서 보여주세요. 앉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불편을 주는 행동인지

  • 5. ….
    '25.4.29 5:31 PM (203.251.xxx.131)

    저런 사람 있나봐요. 본인 집에 초대해서 대접할 때도 계속 저러더니 나가서 외식할 때도 사람들 앉는 자리까지 본인이 지정. 이거 먹어라 저거에 싸서 같이 먹어라 잘게 잘라라 자르지 마라 등등. 계속 잔소리.

  • 6. ㅡㅡ
    '25.4.29 6:21 PM (112.169.xxx.195)

    ,ADHD 성인이 노인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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