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마당엔 거기 교인만 들어가나요?

ㅇㅇ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25-04-29 15:07:47

궁금해서요.

따지거나 화내는 게 아니라요.

거기 벤치에 앉아 좀 쉬고 있었는데

한 초딩 1학년도 안됐으려나 아이가 와서

여기 교회 다녀요? 묻길래 아니

답은 했는데 궁금해서 물은건지

교인 아니면 못앉는다 나가란 의미였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알아야 앞으로 안가든 모르고 갔으니 미안하게라도

여겨야 하는 입장이든 판단이 서죠.

IP : 118.235.xxx.12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5.4.29 3:09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그냥 여기 교회 다닌다하면 자기도 다닌다고 얘기하려고 했던 것 아닐까요?

  • 2. ...
    '25.4.29 3:11 PM (1.225.xxx.234)

    애기가 한 질문을 뭐 심각히 받아들이세요
    교회던 학교든 놀이터는 그냥 어린이가 한 질문

  • 3. ㅇㅇ
    '25.4.29 3:11 PM (223.38.xxx.160)

    애들은 아무생각없을텐데…그냥 아무말이나 붙여보고 싶었을거에요.

  • 4. 원글
    '25.4.29 3:12 PM (118.235.xxx.123)

    아이 질문보다는
    교회 마당이 모든 이에게
    오픈된 공간이냐가 궁금하다고요~

  • 5. ..
    '25.4.29 3:14 PM (124.60.xxx.145)

    교회 사유지일수있지만 교회도 오픈공간인데 외부도 있을수있지요.다만 공중시설에 대한 예의는 있어야할테구요..

  • 6. 아마
    '25.4.29 3:18 PM (210.126.xxx.76) - 삭제된댓글

    아무나 와도 좋소라고 예전 부터 이야기는 했지만
    그게 공간을 경계없이 써도 된다는 소리는 아닌 거 같아요.
    교인이 된 다음에..가 아닐까요
    제 생각의 근거는
    교회 문 잠가서 잠긴 문 안의 텅빈 주차장 못 사용하게 하는 교회도 봤거든요.
    사유지니까.. 다만 관대할 뿐이죠. 대개는 주차장도 개방하던데 .. 모두는 아닌 것 같아요.
    그런의미에서요.

  • 7. 원글
    '25.4.29 3:19 PM (118.235.xxx.123)

    교회 마당서 예의 안지킬 것까지나 있나요
    그냥 평범하게 앉아서 좀 쉬고 있었어요.
    전에 어떤 여자는 거기 벤치에 신벗고 눕더니
    한참 그러고 있다가도 가더라고요.
    암튼 거기 비하면 뭐 ㅎ
    교회 밖에서 들어왔다 교회 밖으로 나가던데
    주변 회사 사람인듯(빌딩 번화가쪽 위치라)

  • 8.
    '25.4.29 3:27 PM (1.236.xxx.93)

    오픈공간입니다 누구든 환영합니다 어서 오세요~ 쉬셨다 가셨군요^^ 또 오십시오 언제든 환영합니다

  • 9.
    '25.4.29 3:29 PM (121.159.xxx.222)

    매주 주일에 보는 얼굴이아니니까 새로오셨나 내가 모르는 분이있었나 그런 느낌일거예요 당연히 앉아서 쉬셔도됩니다^^

  • 10. 노노
    '25.4.29 3:36 PM (58.224.xxx.94)

    우리교회도 항상 오픈되어 있어요.
    카페도 있어서 교인 아닌분들 자유롭게 드나들어요.
    아, 평일에는 주차장도 이용 가능합니다. ㅋ

  • 11. ㅎㅎ
    '25.4.29 3:39 PM (218.155.xxx.132)

    저 초등 저학년때 동네 교회 친구 따라 다녔는데
    어느날 일요일 예배 끝나고
    아이들이 돌아가며 피아노 쳐보고 있었어요.
    그 때 피아노 있는 집이 없던 시골동네였거든요.
    제가 치려고 하니 목사 사모가 와서
    너는 엄마아빠가 교회 안다니니 치지 말라고 해
    울면서 집에 갔었네요.
    그 얘기 들은 아빠가 바로 그 다음날 시내 데리고 나가 피아노 사주셨어요. 그러고 교회 찾아가서 하나님이 그러라했냐고 따지시곤 다시는 교회 못가게 하셨어요.
    그 때나 지금이나 교회도 교인도 너무 싫어요.

  • 12.
    '25.4.29 3:43 PM (1.225.xxx.227)

    누구나 와도 된다고 오픈해둡니다

  • 13. 제일
    '25.4.29 3:44 PM (121.175.xxx.196)

    폐쇄적인 곳 중 하나에요 교회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걷다가 다리가 피로해서 교회계단에 잠깐 앉아있었더니 교회관계자인듯한 사람이 조폭같은 표정과 말투로 왜 거기 앉아있느냐며 저를 도둑놈 취급하며 쫓아내더군요

    교회에 비하면 절은 정말 열린 장소임
    불상쳐다보며 기웃거려도 아무도 뭐라 안함

  • 14. 한국교회는
    '25.4.29 3:50 PM (121.175.xxx.196)

    그렇다치고 (애초에 기대가 없으니 그러려니)

    성당도 그런가요?

    성당도 폐쇄적인지요?

  • 15. ..
    '25.4.29 3:59 PM (39.7.xxx.216)

    우리동네 교회는 마당이 되게 예쁜데 공원처럼 벤치도 있고
    건물1층에 카페도 있고 무지 저렴해서 일반인들도 많이 가고
    앉아있고 해요. 요즘은 개방하는 곳들이 대부분이에요

  • 16. ...
    '25.4.29 4:18 PM (59.12.xxx.29)

    교회 성당 절 모두 오픈 공간입니다
    누구나 들어갈수 있어요

  • 17. ...
    '25.4.29 4:34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지금은 돌어가셨지만
    집주변의 성당이 있어요.
    집에 오시다 급하셔서...화장실 좀 급하다하니
    너네집 놔두고 왜 여기서...그 소리...

    우리는 당연히 종교단체 성당 그런 개념으로 보고
    일반가정도 아니고 가능하지않을까 했는데
    자기들끼리는 바로 앞에서 들락하면서도 급하다는 인류애는 없더라구요.

    그 성당앞은 돌아서 다니고
    그곳 신도들도 사람취급안해요.
    이웃중 그 성당다니는 사람과는 말 안섞어요.

    그게 뭔 성당이라고...

  • 18. ...
    '25.4.29 4:35 PM (219.255.xxx.39)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친정어머니가...

    길가다 마침 집주변의 성당이 있어서리
    집에 오시다 급하셔서...화장실 좀 급하다하니
    너네집 놔두고 왜 여기서...그 소리...
    나이 80 넘으셨고...

    우리는 당연히 종교단체 성당 그런 개념으로 보고
    일반가정도 아니고 가능하지않을까 했는데
    자기들끼리는 바로 앞에서 들락하면서도 급하다는 인류애는 없더라구요.

    그 성당앞은 돌아서 다니고
    그곳 신도들도 사람취급안해요.
    이웃중 그 성당다니는 사람과는 말 안섞어요.

    그게 뭔 성당이라고...

  • 19. 앗...
    '25.4.29 5:41 PM (58.230.xxx.165)

    저는 위에 점 세개님처럼 교회 마당에 들어갔다가 쫓겨났는데요...
    눈이 많인 오는 날, 버스도 못 가고 그래서 친구와 계속 걸었는데, 화장실 때문에 큰 교회에 들어갔어요. 그랬더니 관리하는 분인지 왜 여기 들어오냐고 막 화를 내서 도망치듯 나왔어요. ㅠㅠ

  • 20. ???
    '25.4.29 6:23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남의 사유지를 왜 침입하나요

  • 21. oo
    '25.4.30 1:58 AM (118.220.xxx.220)

    좀 앉아 쉬면 어떤가요 고성방가를 한것도 아니구요
    저희 교회는 동네 주민들한테 주차공간 다 개방하고
    본당 건물 안도 들어갈수 있도록 다 오픈합니다
    성당 분들 대상으로 일을 했었는데 좀 폐쇄적인 분들 있어요
    위에 성당 화장실 노모 이야기 마음 아프네요
    다 그런건 아닌데 몇몇 사람들 때문에...

  • 22. ...
    '25.4.30 6:36 AM (211.243.xxx.59)

    절이 가장 허용적인거 같아요
    불교신자 아니어도 절 구경하고 앉아서 쉬고 화장실도 가고
    오픈된 공간이죠
    국내여행에서 절이 관광지 역할 하는곳 많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348 집에서 옷이 없어진 경우 있으세요? 27 뭐냐 2025/04/30 3,534
1706347 내란수괴 서초동 자택 압수수색 18 2025/04/30 2,305
1706346 불닭볶음면 김통깨 가루 Ty 2025/04/30 419
1706345 목메달이 열받을 말인가요? 62 논란유발 2025/04/30 4,659
1706344 내일부터 밥할 생각하니 4 ........ 2025/04/30 1,682
1706343 91세 광동 경옥고 어때요?> 4 ........ 2025/04/30 1,018
1706342 유심 교체전 선불형 교통카드 잔액 꼭 환불신청 체리 2025/04/30 511
1706341 어디 가서 한 1년 쉬면 좋겠어요 5 ... 2025/04/30 1,524
1706340 은행인증서 얼굴사진 안찍는 방법~ 10 ㄷㅅ 2025/04/30 2,231
1706339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서울 예술의전당) 3 오페라덕후 .. 2025/04/30 1,347
1706338 MRI는 무조건 원통 안에 들어가는 건가요. 20 .. 2025/04/30 2,130
1706337 제주도 일정 짤때 반으로 자를까요? 6 제주도 2025/04/30 970
1706336 msafe에서 가입제한서비스 신청했어요 4 중꺾그마 2025/04/30 960
1706335 16년간 5만원씩 부어온 주택청약저축을 해지할까 9 ?? 2025/04/30 3,184
1706334 군대 간 아들 첫휴가 - 한라봉이나 천혜향 오렌지 등 그런 종류.. 4 천혜향 2025/04/30 1,065
1706333 산부인과검진 추가로 뭐 하세요? 4 콤이 2025/04/30 1,093
1706332 독일빵같은 빵 있을까요 24 ... 2025/04/30 2,789
1706331 변기 교체할 때 하루동안 쓰면 안되나요? 3 봄날 2025/04/30 991
1706330 82현실 9 .. 2025/04/30 1,417
1706329 결혼식 3주전 뭐가 효과 날까요? 10 뭐라도 2025/04/30 1,590
1706328 아일랜드 대면형 주방으로 인테리어 하신분들 만족하세요? 9 ㅇㅇ 2025/04/30 1,158
1706327 통밀로된 파스타 어떤게 좋은가요 5 추천 2025/04/30 851
1706326 원피스 이건 어떨까요? 40 ㅡㅡ 2025/04/30 4,348
1706325 소소한 자랑 하나 1 ㅇㅇ 2025/04/30 1,291
1706324 민주당 선대위 위원들은 그냥 봉사인가요? 3 ........ 2025/04/30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