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정
'25.4.29 1:16 PM
(106.101.xxx.103)
-
삭제된댓글
전 문소리 옷차림이 걸렸어요. 아들 배 타던거 붙잡아오던 장면에서 그 예쁜 원피스와 가디건과 신발이 어찌나 안어울리던지. 어러운 살림에 이것저것 팔면서 자기 옷은 사입었나봐요.
2. 글쎄요
'25.4.29 1:18 PM
(222.102.xxx.75)
처음엔 이상했는데
보다보니 아이유가 문소리
박보검이 박해준, 어울려요
3. ..,
'25.4.29 1:22 PM
(121.168.xxx.139)
애순이 예쁜 거 좋아해서 일부로 여성스러운 예쁜 옷..비싸보이지 않은 옷 입은 거 이해되구요
문소리..디스는 한참 전 휩쓸고 간 이야기~~~
진정 뒷뒷북..원글님..
남들 얘기할 때 끼지 못하고
그래도 뒷늦게 말은 하고 싶어 로그인한 원글님.
문소리 박해준. 그냥. 내러놓고 편하게 보세요~~
4. 그쵸
'25.4.29 1:23 PM
(124.194.xxx.93)
확 이질감땜시 ㅜㅜ
최진실이 있었다면 딱이었을텐데
5. ㅇㅇ
'25.4.29 1:24 PM
(121.175.xxx.196)
박해준이 중년 관식(박보검역)인가요?
나의아저씨에서 스님역할 맡았던?
그 때도 유일하게 미스캐스팅이라고 생각했어요
아니 무슨 하루 담배 두갑이상 피울것같은 눈밑 시커먼 개저씨같은 몰골을 한 사람이 스님. . 이라니?
그나마 몇 씬이 없어서 다행이었지 캐스팅할 인물이 그리 없었던건지 . .
하긴 이선균 인맥으로 꽂아넣어서 후보자가 몇 없었는지 몰라도 ?
볼때마다 거슬렸어요 거의 유일하게
6. 계속보셔요.
'25.4.29 1:25 PM
(110.15.xxx.116)
끝까지보면 괜찮아요.박해준 연기 잘해요.
7. 스님
'25.4.29 1:31 PM
(218.209.xxx.164)
박해준이 연기를 못하진 않는데 억양 때문인지.. 쉽사리 인물에 스며들진 못하는 느낌이예요. 나의 아저씨 개저씨 ㅋㅋㅋㅋㅋㅋ스님보다는 관식이 좀 나은거 같기도 하네요.
8. 아뇨
'25.4.29 1:33 PM
(110.15.xxx.116)
전 다보고나니 박해준이 중년관식이 자체예요.박해준땜에 너무 울어서리
9. ....
'25.4.29 1:34 PM
(58.224.xxx.94)
박해준은 괜찮은데 문소리는 끝까지 별로...
10. ...
'25.4.29 1:37 PM
(115.22.xxx.169)
저는 문소리가 어색했는데 끝까지 보다보니 적응이된건지
다 그냥 아꼽고 애틋해지고 하더라구요. 스토리의 힘인가봐요
11. ..
'25.4.29 1:43 PM
(221.168.xxx.228)
-
삭제된댓글
난 엄청 재밌게 봤습니다.... ^^
12. ㅇㅇ
'25.4.29 1:43 PM
(61.101.xxx.136)
박해준 괜찮던데요. pd가 관식이처럼 착한 연기자 고른거래요.
문소리는 저도 볼때마다 별로였어요. 앵앵거리는 목소리도 불호 ㅠ
13. ddbb
'25.4.29 1:43 P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
문소리는 생활연기 이런 캐릭터 안어울려요
그냥 부지 잘나가는 커리어우먼 도시적 캐릭터가 딱
너무 연극적인 느낌의 연기였어요.
14. ...
'25.4.29 1:44 PM
(124.50.xxx.169)
문소리는 옷을 너무 좋은 걸 입었어요
잔잔한 꽃 많이 있는 그 브랜드 이름이 뭐더라..비싸던데
.. 그런풍으로 입었던데 그게 제일 에러예요. 남대문 시장이나 직접 시골가서 사람들이 입던 옷 공수를 해서 입던가 하지...
15. 이런
'25.4.29 1:49 PM
(123.212.xxx.149)
끝까지 보시면 중년 관식이도 딱이에요.
초반부는 애순이가 주인공이라면 후반부는 관식이랑 금명이가 좀 더 부각돼요.
애순이는 어릴 때 요망지고 당돌한 느낌이였다면 중년 되면서 사랑 많이 받고 안정된 느낌으로 바뀌었다고 이해했어요.
16. ㅇㅇ
'25.4.29 1:54 PM
(175.206.xxx.101)
관식이 노년 연기는 잘하는데 억양에 나 경상도야~~~~너무 강해서 몰입 방해
문소리는 너무 연기 못하던데.. 도대체 흐름을 끊어먹게 못했지만 다른 연기자들이 멱살잡고 끌고갔다고 봅니다.
17. ㅋ
'25.4.29 1:56 PM
(220.94.xxx.134)
전 아닌데 관식이 저정도면 멋지게 늙음
18. 저는
'25.4.29 2:02 PM
(118.235.xxx.187)
제일 몰입안됐던 포인트가
애순이 고딩때 애를가져 낳았는데
그럼 딸이 대학교 들어가도 39아닌가요
근데 갑자기 중노년이 되서
40대후반50대쯤으로 나타나서
연결이 쫌 그랬구요
그렇게 부모가 사랑 많이주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자랐는데
너무 결핍많은 사람처럼
부모에게 막대하는 아이유(극중이름깦박)역이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도
그 배경설명이 하나도없어서
계속 이해가 잘 안갔어요
19. 둘 다
'25.4.29 2:04 PM
(211.234.xxx.48)
저 정도면 괜찮았어요
문소리도 나이 들어도 순수한 아짐정도...
20. ㅇㅇ
'25.4.29 2:07 PM
(223.38.xxx.35)
부부의세계 불륜남 이잖아요 김희애남편
21. 누구나
'25.4.29 2:15 PM
(121.169.xxx.108)
젊었을때와 중년.. 다르잖아요
오히려 전 그래서 더 현실적이였어요
세월앞에 장사없다..
22. 애순이 옷은
'25.4.29 2:18 PM
(222.102.xxx.75)
관식이가 삔사다주듯
시장에서 제일 예쁜거 사다줬을거 같아요
비론 본인은 10년도 더 넘게 낡은 크로스백 들어도요
삶은 빠듯했어도 꽃같이 사랑받았다는 표현 아니었을까요
23. 닉네임안됨
'25.4.29 2:41 PM
(114.202.xxx.204)
아이유 ,박보검의 애순이 관식이의 풋풋함과 생명력도 좋았지만
세월이 흐르며 세상풍파 다 거치며 자식까지 먼저 보낸 힘빠진 문소리 박해식 씨의 애순이 관식이도 좋았어요.
24. 솔직히
'25.4.29 2:44 PM
(180.67.xxx.151)
박보검 외모가 배타고 어린아빠 하기엔 너무 튀었구요 그러니까 일부러 배우가 표정 대사도 어눌하게 애쓰는 티가 났어요
그리고 아이유는 여러 남자들이 애닳아하는 이유가 납득이 안가게 평범했어요 금명이까지 굳이 했어야했나 싶어요
25. 문소리 대신
'25.4.29 3:18 PM
(223.131.xxx.225)
전도연이나 아님 우희진이 했어도 괜찮았을텐데...
근데 아직까지 미스캐스팅 얘기가 나오니 드라마 관계자들도 지겨울 듯...
26. ....
'25.4.29 3:30 PM
(1.241.xxx.216)
저도 종방하고 뒤늦게 몰아보느라 일부러 글 안봤었는데
제목만 봤던 그 글들이 왜 그랬는지 알겠더라고요
앞에 너무 재밌다가 몰입이 확 떨어지긴 했어요
저는 이미지상 관식은 박호산씨 괜찮았을 것 같고
애순이는 김정난이나 염정아 괜찮았을 것 같아요
둘이 연기를 못했다는게 아니라 이미지가 넘 달라서 몰입이 안되더라고요
27. 최진실
'25.4.29 3:39 PM
(59.7.xxx.113)
아이유 임신부일때 모습에서 최진실이 떠올랐어요. 갸냘프고 보기만해도 짠한..문소리는 그런 느낌은 없었어요. 나중에 오징어배에 오징어 독점납품하라고 외치는 장면에서는 너무... 박해준은 그래도 박보검의 분위기가 있는데..
28. ..
'25.4.29 3:52 PM
(211.234.xxx.50)
-
삭제된댓글
저는 이해가 가는 게, 솔직히 예전 분들 중에 박보검처럼 생긴 사람이 어딨나요? 남자배우 중에 딱히 박보검 닮은 배우도 없고, 그나마 키 비슷한 박해준만 해도 엄청난 미중년... 문소리도 저는 아이 낳고 나이들면서 체형 많이 변하는 거 꽤 봐서 현실적이라고 생각했어요. 더구나 돈이 많아서 집에서 피부관리 체형관리하며 산 사모님 역할 아니고, 매일 바닷바람에 자외선 맞아가면서 해물 손질해 팔고 억척스럽게 살면서 늦게까지 자녀들 뒷바라지하고 사는 제주 아줌마 역할이니까요.
29. ㅎㅎㅎㅎㅎ
'25.4.29 4:05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드라마 플롯이 잘 못 된 거 같아요
어린시절 아이유 박보검이 넘 빛나서
중년의 늙수그레한 모습이 전혀 엉뚱하게 느껴지고
문소리는 전에 바람난 가족 이런 영화에서
섹시한 이미지였는데
이번에는 넘 미모나 매력이 없어 놀랐어요
연기도 노년을 연기하는 게 넘나 어색 ㅠㅠㅠㅜ
30. 애순이
'25.4.29 4:13 PM
(175.223.xxx.105)
김정난 좋네요. 아이유 징징 캐릭터라 전도연도 잘어울렸을듯
연기되는 배우가 했음 폭삭이 훨씬 더 깊이 있는 수작이였겠죠
중년관식 무난했지만 박해준+문소리 뮦어두니 학씨부부랑 연기격차 넘 크고
연출 시나리오 조연들 힘으로 모가지 끌고 온 드라마
주연연기만 더 과장되지 않고 녹아났다면 나의아저씨 해방일지 급이였는데 좀 아쉽죠
31. ....
'25.4.29 5:18 PM
(115.22.xxx.169)
아이유가 징징거리는건 애순이보다 금명이역할때인데
전도연이 그 징징거리는 애를 너른 마음으로 다 받아주고
더 밥이며 반찬이며 못해줘서 아쉬워하고
성인딸 말한마디에 기분이 천국갔다 지옥갔다 널뛰는 모습도 보여야하는데
그러기엔 이미지가 상상이 안됨.
오히려 대문자T에 까칠도도 엄마역이면 어울릴수도있는데
뭔가 장녀에게 맘약한 아줌마스러운 모습은 없음..
32. 흠
'25.4.29 5:38 PM
(175.223.xxx.105)
전도연 무뢰한 인간실격 밀양..이런데 보면 처연 처절한 연기를 섬세한 늬앙스로 얼마나 잘하는데요
그역에 살다 나온것처럼 해요
전문직 상류층 이런역보다 서민 악바리 모습 진짜 잘하는배우가 전도연
그 무수한 단점(발성 앵앵 걸음걸이등) 에도 많은 감독 러브콜이유
33. 댓글 보면서 생각
'25.4.29 6:37 PM
(49.173.xxx.72)
늙은 관식이는 박호산 배우 이미지이긴 하네요. 하지만 박보검과의 괴리율이... 너무 커요. 박보검 노역을 누가 소화하리요. 아무리 늙어도 그 기본 피지컬은 살아있어야 할텐데 말이죠. 등짝하며 ㅋㅋㅋ 그렇다고 차승원은 또 아닌거같구ㅡㅡ. 그냥 박해준 배우로 인정.
애순이는 염정아나 전도연인데 염정아는 키가 넘 크고. 전도연은.. 문소리보다는 낫겠다는 생각.. 쓸데없는 상상 해봤어요
34. 딸기맘
'25.4.29 7:07 PM
(112.169.xxx.40)
저는 보면서 박해준배우가 너무 잘한다고 하면서 봤어요. 보는내내 우리아버지가 생각나 많이 울었어요. 그만하면 훌륭히 배역을 소화했다고 생각합니다
35. 저도 뒷북주행중
'25.4.30 11:47 PM
(125.132.xxx.86)
금명이일때 아이유 자주 징징거리면서 우는거
좀 짜증나구요.
여자는 문소리 대신 딱히 떠오르는 배우가 없는데
중년관식이는 그래도 정우성이라면 큰 이질감 없이
몰입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