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접보러갔다가 독감걸려왔어요ㅠㅠ

. 조회수 : 2,351
작성일 : 2025-04-29 07:59:01

지난주에 면접을 보러갔어요

가자마자 얼음물을 한컵가득 주더라고요

이날씨에  엥 했지만  목말라서  그냥마셨죠.

그러고있으니 대표가 들어와서

선풍기를 쎄게 트네요?

열많은 인간들만 모여있나보네싶엇는데.

그날 나오자마자 목구멍이 컬컬하고 아프기시작하더라고요

선풍기바람을 꽤오래 맞고 있었ㄱ니든요.

그러더니 그날부터 아프기시작.

결국 호된 독감이 걸렸습니다ㅠ

인후통이 심해 고통스럽고  기침 콧물 두통ㅠ

일주일째 미각을 상실해서 밥도 잘못먹고있고

시험기간인 애한테 옮아줄까봐

너무 신경쓰이네요ㅠ

 

이러고 면접이나 붙었음 덜억울하죠

떨어젔어요ㅠ

한시간 반이나 먼접봐놓고 말이죠ㅠ

그시간내내 얼음므ㅡ물에 선풍기바람에, .

아마 그사무실안에 지독한 독감바이러스가 있었던것같아요

괜히갔다가 시간쓰고 차기름쓰고

독감바이러스만 얻어오고..

면접보고나서 이렇게 억울해보긴 또 첨이네요ㅠ

휴 이렇게 일이 안풀릴까싶어요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네요ㅠ

 

 

IP : 1.225.xxx.10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면접
    '25.4.29 8:20 AM (175.223.xxx.185)

    떨어지신 거 안타깝네요.
    추위에 약하신 것 같은데 겉옷 챙겨 다니시길요.

  • 2. ..
    '25.4.29 8:24 AM (1.225.xxx.102)

    한여름도 아닌데
    묻지도않고 다짜고짜 얼음물에 선풍기에
    거기다 한시간 반이나 일대일 면접봐놓고 아무 연락없는
    그 모든 배려없음이 짜증나고요.
    일해서 돈벌어보겠다고 면접도 보러간건데
    괜히 갔다가 독감바이러스만 벌어오게된
    이 재수없는 상황도 짜증납니다.
    저는 대체 언제쯤 모든일이 술술 잘풀릴까요
    뒤로넘어져도 코가깨지는것같은 일들이
    주변에서 자꾸만 일어나네요ㅠ

  • 3. ...
    '25.4.29 8:29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한시간반 면접이라니
    긴장해서 컨디션도 안좋은데 얼음물과 선풍기 조합으로 아프신것 같네요.
    맛있는거 드시고 푹 쉬면서 얼른 회복하시고,
    더 좋은 자리에 덜컥 붙으시길 바라요.

  • 4. 얼음물이야
    '25.4.29 8:30 AM (118.235.xxx.102)

    안드심 되고 강제로 한컵 다 먹였을것 같진 않고요 선풍기는 긴장한 면접자 배려같은데 그걸로 독감 걸리나요? 독감은 추워 걸리는게 아니라 세균이나 본인몸 면연때문일텐데

  • 5. ..
    '25.4.29 8:31 AM (1.225.xxx.102)

    추우니 가뜩이나 긴장했는데 순간면역력이 더 떨어졌겠죠,그리고 그 사무실안에 지독한 독감바이러스가 있었덧것도 같아요 그러니 옮아왔을수도요

  • 6. ..
    '25.4.29 8:33 AM (1.225.xxx.102)

    선풍기는 본인덥다고 튼거였어요
    그리고 한시간넘게 계속말해야는데 목은 탔고 마실건 얼음물뿐이었고요
    그 모든배려없음이 짜증나고
    그와중에 바이러스까지 얹어준것같아 더 화가납니다ㅜ

  • 7. ㅇㅇ
    '25.4.29 8:34 AM (14.5.xxx.216)


    이런 댓글은 좀
    가뜩이나 원글님 몸과 마음 힘들어서 하소연 하는데 굳이 에휴
    공감 안가면 그냥 지나가시면 되지 않나요

  • 8. ㅇㅇ
    '25.4.29 8:35 AM (14.5.xxx.216)

    원글님 힘내세요
    푹쉬고 빨리 쾌유하시기를

  • 9. 힘내라
    '25.4.29 8:42 AM (112.169.xxx.252)

    그전부터 피곤이 쌓여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긴장하고 찬거 접했으니 감기 걸린거네요.
    다시 힘내고 화이팅 하세요.

  • 10. 그간
    '25.4.29 9:03 A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

    거기는 열나는 사람 많은 곳인 것 같으니 님과 안 맞고
    더 배려심 많고 좋은 곳에서 기다릴 거예요. 파이팅

  • 11. 그간
    '25.4.29 9:05 AM (175.223.xxx.185)

    거기는 열나는 사람 많은 곳인 것 같으니 님과 안 맞고
    벌써 그런 거 보니 여름에는 시베리아로 해놓는 곳일듯요.
    더 배려심 많고 님한테 좋은 곳에서 기다릴 거예요. 파이팅

  • 12.
    '25.4.29 9:44 AM (118.32.xxx.104)

    이 날씨에 얼음물이 웬말??
    상식적이지 않잖아요
    이상한 회사네요

  • 13. oo
    '25.4.30 7:59 AM (118.220.xxx.220)

    다음 부터는 면접 가서 주는 음료는 마시지 마세요
    그게 따뜻한 거라도요.
    생수 한병 사서 입구에서 마시고 들어가세요.
    보통은 물어보고 주는데 선풍기도 그렇고 너무 매너가 없네요
    그런 곳은 떨어지길 잘했어요
    더 좋은 곳에 되실거예요
    그리고 선풍기 좀 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셔도 돼요 그게 더 플러스 요인이 될겁니다. 추운데 참고 있는것 보다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296 어휴 아침부터 아들둘 목메달이라고 24 아들둘 2025/04/30 4,373
1706295 신우신염이 기침콧물 동반하기도 하나요? 2 ... 2025/04/30 673
1706294 불륜이 많다고요? 29 저는 2025/04/30 6,391
1706293 사춘기 둔 엄마들 13 .. 2025/04/30 1,875
1706292 동부화재 설계사님 계실까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ㅠ 은하수 2025/04/30 383
1706291 지금 빨래방인데요 2 모모 2025/04/30 1,339
1706290 이런 삶…어때요 30 ㅣㅣㅣㅣ 2025/04/30 5,436
1706289 Kb라이프설계사님들 1 질문 2025/04/30 553
1706288 동네사람 안마주치고 살고싶어요 15 ㅁㅁ 2025/04/30 3,427
1706287 하~ 출근중인데, 브라를 안하고 왔네요. 20 .. 2025/04/30 5,588
1706286 늙어가는 얼굴과 노후 7 이런노화가 2025/04/30 3,430
1706285 남편때문에 정신적인 피로... 24 고민스러운 2025/04/30 4,049
1706284 올 봄 바람이 얼마나 드센지 운동만 다녀오면 목감기 2 봄바람 2025/04/30 1,021
1706283 탄허스님이 말한 월악산 영봉 달 예언 9 ㅇㅇ 2025/04/30 2,410
1706282 치아보험이요 1 2025/04/30 364
1706281 샤브샤브용 얼린 소고기로 카레? 3 ㅇㅇ 2025/04/30 718
1706280 베스트 배우자 조건 글 보니 이 말이 딱 2 중꺾그마 2025/04/30 1,795
1706279 고등 아이 3겹 입고 갔어요 18 어휴 2025/04/30 3,143
1706278 책을 교보에서 사야 하는 이유 10 2025/04/30 3,011
1706277 왜 착하게 굴면 무시하고 소리지르고 윽박질러야 5 착하면 2025/04/30 1,471
1706276 일찍 자면 삶의 질이 달라질까요? 3 ㅇㅇ 2025/04/30 1,712
1706275 머리띠 늘 하고 사시는 분 질문 좀 드려요. 8 .. 2025/04/30 1,221
1706274 간병비보험들 가입하셨어요? 16 모던 2025/04/30 2,420
1706273 검찰, '尹 부부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35 하는척하면다.. 2025/04/30 6,699
1706272 [1보] 검찰, '尹 부부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14 ㅅㅅ 2025/04/30 2,002